5월 9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20분, 바깥 기온은 15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저녁을 먹고나서 시계를 보니 9시 넘어서 어? 벌써? 하는 기분이었는데, 찾아보니 앗, 오늘은 페이퍼를 안 썼어요. 그래서 다른 것은 잠깐 두고 페이퍼를 먼저 쓰려고 왔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별일 없었는데, 아마도 낮에 썼을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예요.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알아서 다행, 하는 기분도 없지 않습니다.

 

 페이퍼를 쓰려면 오늘 날씨를 한 번 더 찾아봅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 사이트 두 가지를 찾아볼 때가 많은데, 보통은 두가지의 숫자가 큰 차이가 없는 편이지만, 오늘은 휴대전화 날씨는 현재기온이 20도, 그리고 인터넷 검색으로는 15도로 나와서, 아무래도 저녁이 된 지금은 15도가 더 맞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잘 모르겠어요. 지금 실내기온은 22도인데, 바깥이 그렇게 추운 느낌은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중간의 어느 정도쯤 된다고 할 수도 없고, 이미 해가 졌기 때문에 바깥에 구름이 많은지, 흐린지 그런 것은 조금 알기 어렵고요.^^;

 

 오늘은 맑은 날이었는데, 미세먼지는 보통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자외선 지수가 나쁨으로 나옵니다. 네이버 날씨에서는 자외선 지수가 8로 나오는데, 그게 매우 나쁨에 해당되는 숫자입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이정도 숫자라면 나쁜 편은 아닌데, 자외선 지수는 조금 다르네요. 점점 더워질 날이 더 가까워지는 요즘은 자외선지수도 신경을 써야 하는 모양이예요. 요즘은 하루하루 일교차가 큽니다. 오늘만 해도 거의10도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 매일 매일 적응해가고 있지만, 그래도 추운 날씨와 더운 날씨를 하루에 한 두번 마주치는 기분 같습니다.^^;

 

 

 

 벚꽃 피는 시기에도 거의 나무 가지에 가까웠던 장미나무입니다. 잠깐 사이에 잎이 많이 생겼어요. 5월은 장미가 피는 시기라서 그런지, 장미나무에도 잎이 매일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보니까, 이 잡초는 뭐지? 같은 기분이 조금.^^;

 

 

 오늘은 게으름 줄이기 26일차, 3주 5일차 입니다.

 (3주인데, 계속 2주라고 쓰고 싶은 마음은 뭘까요.^^;)

 

 게으름을 조금만 줄여보자, 하는 마음에서 3주 하고도 5일 전에 시작을 했지만, 아직은 눈에 보일 만큼 게으름이 줄어들 시기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매일 한 번은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건 서로 다른 여러 가지를 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어느 날에는 정리가 되지 않은 책상 위를 보면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느 날에는 간식을 조금 덜 먹으려다 오늘까지만! 하면서 생각을 하는 날도 있거든요.

 

 오늘은 별일은 없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하루 종일 문제집을 하나도 보지 못했다는 것을 저녁에 발견. 별 일 아닌 일들은 안 해도 그만, 해도 그만인데, 그런 것들이 너무 많다면 생활을 단순화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만 하고 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중요한 것과 급한 것, 천천히 해도 되는 것과 안 해도 되는 것으로 구분해보면 별로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이 우선순위가 될 때가 많이 있어요.

 

 며칠 전부터 매일 매일 휴대전화로 스톱워치가 타이머를 쓰면서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보았는데, 매일 어제 이만큼이었으니까, 오늘은 이건 조금 줄이면, 다른 곳에서 별일 아닌 시간을 쓰고 있을 때가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아, 벌써 10시네요. 12시가 되면 날짜가 달라집니다. 그렇게 24시간이 새로운 날짜로 다시 시작됩니다. 그것과는 또 다른, 시간계산법으로 생각해보면, 하루 시간은 24시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저녁에 잠이 든 시각이 오늘의 끝이고, 내일 아침에 눈을 뜬 시각이 내일의 시작이라고 하면, 생각보다 많이 적어지거든요. 그리고 다시 매일 일상적으로 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더 적게 남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동안 오늘 가장 하고 싶은 것을 잘 하는 것이 시간관리의 좋은 예시에 가까워질 수 있겠지만, 단순히 어떤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보다는 오늘도 즐겁고, 내가 원하는 목표에 맞는 방향을 잘 맞춰서 계속 맞는 길을 찾아가는 과정도 즐겁기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많이 바쁘셨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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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09: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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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14: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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