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베리아 호랑이 관련책(위대한 왕)을 찾다가 먼저 구입했다.


 1. 우리나라의 동해안을 따라 북쪽 끝 러시아와의 경계선. 거기서부터가 시베리아 혹은 연해주다. 동해안을 따라 계속 산맥이 이어지고 이 주변이 한국 호랑이와 같은 종인 시베리아 호랑이의 서식지 혹은 보호구역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이미 호랑이를 볼 수 없고 시베리아에서도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를 맞아 개체수가 많이 줄어 현재는 수백여마리 정도가 보호구역을 영역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호랑이가 영역동물로 하룻밤사이 이동거리가 우리나라 일개 도 정도는 된다는 것과 그 보다 더 넓은 범위를 자신의 영역으로 삼는다는 것. 어미는 자신의 학습을 새끼가 독립하기까지 3-4년간 가르치고 대물림하는 것이 새삼 신기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인데 너무 당연스럽게 생각을 해서 그런가. 그리고 저자가 이 취재를 위해 20여년동안 추적을 했다는 것. 일년의 반 이상을 움직이기도 힘든 비트속에서 잠복생활을 하며 촬영을 한 것 등. 놀랍다는 생각이든다. 그런 고생을 하며 기록을 남기지만 별다른 지원이 없다는 것도, 그런 지원이 없어도 이런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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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이작 아시모프의 SF소설은 어릴적 부터 꽤 많이 읽었었다. 아자젤도 책의 소개를 보면 비슷한 내용이 기억나는 것으로 봐서는 어릴적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당시에 읽었던 책들은 축약판(?) 이라던가 그래서 후에 파운데이션 전집과 로봇 등 다른 책들을 구입해놨는데 다시 읽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구입해 놨던 책들의 새로운 판본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아자젤은 셜록홈즈 열쇠고리 이벤트에 눈이 멀어서 구입한 책이기는 한데.. 뭐, 나중에 천천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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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찾기 2016-10-14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아이작의 파운데이션을 독특하게 재밌게 읽어서ㅋ 아자젤까지 찾아 읽었어요ㅋ
이솝우화같은 느낌도 약간 나는, 풍자인지 교훈인지,, 그런게 강해서 소설의 구성과 재미는 반감되긴 했지만,,,,
아자젤을 보신 분은 처음입니다ㅋㅋ
제 주위에선 당연히 없었고,
북풀을 통해서도 처음으로 뵙네요ㅋ

셜록홈즈ㅋㅋ 저 역시ㅋㅋ
알라딘이 독자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법을 잘 아는 것 같군요ㅋㅋㅋ

2016-10-14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상품기획이 전 좋더라구요. 소설은 제가 약간 지루하다거나 밋밋한 글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제는 고전이 된 SF 소설 좋아합니다. ㅎㅎ
 

 0. 찰스 디킨스의 150여년전 작품이다. 찰스 디킨스에 대해서는 올리버 트위스트나 크리스마스 캐롤의 작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고 기억에는 없지만 어쩌면 어릴적에 읽어 봤을지도 모르겠다. 다만, TV 외화로 만들어진 몇몇 작품들을 본 기억은 있는데 어린마음에도 삭막한 도시배경과 왠지모를 쓸쓸함이 화면에 가득했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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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김만준의 모모라는 노래에 나오는 모모는 이 소설의 주인공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 소설은 로맹 가리가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쓴 것이기도 하다. 로맹가리는 드골과 같이 전쟁영웅으로 헐리우드의 여배우와의 결혼, 영화감독, 그리고 작가로써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고 들었다.

 

 로맹 가리의 소설은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밖에는 읽어보지 않았지만 자기 앞의 생은 완성도가 높은 소설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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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오랫만에 읽는 SF 소설이다. 어슐러 K, 르 귄의 이름은 SF 소설을 찾다보면 자주 듣게 되는 이름이지만 소설을 읽는 것은 처음이다.

 

 1. 다 읽는데 한 달은 걸린 것 같다. 같은 종이되 서로 같지않은 존재와의 상호이해 같은 주제를 좀 더 은유적으로 표현한게 이 소설이 아닐까 한다. 서로 다른 존재가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르귄의 일관적인 주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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