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몇 해전에 폴 오스터의 책들을 대량으로 구입했었는데 한 권씩 읽고는 있지만 처치곤란이다. 읽은 책은 중고로 넘기고 넘기고 하는데도 아직 몇 권이 남아있다.

 

 그냥 유행에 편승하는 작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영화 스모크의 모티브가 된 오기 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나 이 책 마틴 프로스트의 내면의 삶 같은 책을 보면 글을 잘 쓰는 작가라는 생각도 든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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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찾기 2016-10-14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 동감입니다
유행에 편승하는 작가라는 평가에,,

미국의 작가들이 가지는 소설적 재미와 실용적인 리얼리즘, 추리같은 흥행요소까지,,,
(그래서 저는 미국작가의 작품보다는 유럽이나 아시아, 아랍, 남미 문학이 더 좋아요ㅋㅋ)
저 역시 폴오스터의 소설, 에세이, 희곡,, 다 모아두고 읽었는 데,,
뉴욕3부작과 폐허의 도시, 기록실로의 여행이 좋더라구요.
브루클린 풍자극이나 거대한 괴물도 살짝 넣어도 될 듯 하지만ㅋ 그러게요 글을 잘 쓰는 작가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ㅋ

쓰신 글들 쭉 찬찬히, 잘 읽고 갑니다ㅋ 몰랐던 좋은 책 몇 권도 킵 해서 갑니다ㅋㅋ
감사합니다 ^^

2016-10-14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