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몇 해전에 폴 오스터의 책들을 대량으로 구입했었는데 한 권씩 읽고는 있지만 처치곤란이다. 읽은 책은 중고로 넘기고 넘기고 하는데도 아직 몇 권이 남아있다.
그냥 유행에 편승하는 작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영화 스모크의 모티브가 된 오기 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나 이 책 마틴 프로스트의 내면의 삶 같은 책을 보면 글을 잘 쓰는 작가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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