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되었던 책인데 다시 출간되어서 구입한게 작년말인가.. 조금 되었다. 블로그를 없애버리는 바람에 적어놓았던 독서평들도 다 없어져서.. 영화는 찾아봐도 볼 수 없거나 지금에 와서 내가 본다고 해도 과연 재미있게 볼 수 있을까 싶은 비주류 영화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라 내가 봤거나 알고 있는 영화는 극히 적은 편 수 였지만, 어쨌든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감독의 머릿말 중에 기억에 남는게 뭐냐면 만나는 사람들이 인사말로 책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못했다고 하는데 대해 책이 너무 안팔려서 절판되었으니까! 하고 적어놓은 부분이 있는데 보면서 한국 사람들이 책을 어지간히 안 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세술이나 부동산 재테크 책은 비슷비슷한 내용인것 같은데 엄청 팔리는 것 같은데 말이다. 뭐.. 어느쪽이 더 나은 사람들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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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책을 많이 읽지도 않으면서 무슨 겉멋이 들었었는지 편식까지 했었지만, 지금은 그냥 손가는대로 내 생각과 행동의 범위까지는 이것저것 읽고 있다. 이젠 어떤 뚜렷한 목적이 있어서 책을 읽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아무책이나 집어서 읽기 시작하다보니까 몇 페이지 펼쳐보고 접어두는 것도 꽤 된다. 이책은 어느정도는 책을 읽는데 좋든 나쁘든 정보는 얻을 수 있겠다 싶어서 구입했다. <햄버거에 대한 명상>, <너에게 나를 보낸다>의 장정일 작가가 1993년, 1994년 2년간 읽은 책의 서평을 담고 있다. 그러나 한권으로 끝이 아니라는거.. 그리고 출판년도가 십수년전이다 보니 그사이 절판된 책들이 많아 한번 읽어볼까 생각이 들어도 쉽게 구하기는 어렵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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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당 서정주의 '자화상'이라는 시를 검색중 보고 겸사겸사 구입한 시선집이다. 나에게는 '자화상'이 역시 제일 임팩트가 강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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