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미망인의 갑작스런 의문의 죽음. 하지만 가족, 이웃들 전부가 용의자로, 사망한 피해자는 모두에게 미움을 받으며 살아왔었다. 과연 누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았는가.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는 게 아니라 돈 때문에 바람잘날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그리워지는 조금은 뻔한 미스터리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