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우리보다 더 현명하게 싸울 수 있다." ㅡ필리스 체슬러

화려한 경력에 시작부터 울컥..압도되었습니다.
이제 읽기 시작합니다.

그녀에 관해 읽어볼만한 자료


  








필리스 체슬러 Phyllis Chesler페미니스트, 정신분석학자.
1940년 미국 브루클린의 정통 유대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바드 대학 재학 시절만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남성과 결혼하여 카불에 갔다가 일부다처제 문화를 겪었고이것은 페미니스트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카불에서 돌아온 후 페미니스트로살면서 여성참정권을 위해 싸운 이들의 뒤를 이어 2세대 페미니즘의 문을열었다. 뉴욕 사회과학대학원을 거쳐 뉴욕의과대학에서 신경생리학 펠로우십을취득했으며, 『사이언스」 에 논문을 발표한 후 1969년에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에 뉴욕시립대학 리치먼드칼리지에 최초로 여성학 과정을 개설했고, 이후여성학은 뉴욕시립대 산하의 모든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공인되었다.
1969년에 여성심리학회(Association for Women in Psychology)를, 1974년에전국여성건강네트워크(National Women‘s Health Network)를 공동 설립했다.
「여성과 광기 Women and Madness』는 필리스 체슬러의 첫 책이다. 1972년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북 리뷰첫 페이지에 실린 최초의 페미니스트 작품으로기록되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팔리면서 페미니즘의 기념비적인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카불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카불의 미국인 신부AnAmerican Bride in Kabul』(2013)는 2013 전국 유대인 도서상(National Jewish BookAward)‘을 수상했다. 이 밖에 남성에 대해서 About Men」(1978), 『재판정에 선어머니들Mothers on Trial』(1986), 『가부장 Patriarchyi(1994), 『젊은 페미니스트에게보내는 편지Letters to a Young Faminist」(1998), 『여자의 적은 여자다WomanisInhumanity to voman (2002), 「페미니즘의 죽음The Death of Feminism) (2005),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페미니스트 A Politically Incorreet Feminist (2018), 『어느여성 연쇄살인범에게 바치는 진혼곡 Requiem for a Female Serial Killer」(2020) 등의책을 썼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뉴욕」, 「LA 타임스」, 「글로브 앤드메일」, 『프론트 페이지」, 「이스라엘 내셔널 뉴스」, 「미들 이스트 저널』 등 영미권을비롯한 세계 각지 언론에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글을 기고했다. 현재 뉴욕시립대산하 스테튼아일랜드칼리지 심리학 및 여성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명예살인‘ 으로 위협받는 이슬람 여성들을 대신해 법정 진술서를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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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1-12-12 19:3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인문에세이, 580쪽 분량. 페미니즘의 고전... 끌리네요. ^^

청아 2021-12-12 19:46   좋아요 4 | URL
함께 읽어요 페크님!!😆 지금 먼저 시작한 분들이 다 좋다고 하시네요!ㅎㅎ

새파랑 2021-12-12 20: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필리스 체슬러˝ 작가님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네요 ㄷㄷ 미미님의 열독을 응원합니다~!!

청아 2021-12-12 20:32   좋아요 4 | URL
네!! 그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지금까지도 이곳저곳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더라구요. 열독해보겠습니다 부릉부릉ㅎㅎ😉

다락방 2021-12-12 21:5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 인용 뭡니까. 경력 왜케..와 너무 멋져서 소름 돋아요 ㅠㅠ 너무 멋지다. 감사합니다, 존재가 감사해요 필리스 체슬러 님. ㅠㅠ

청아 2021-12-12 21:53   좋아요 3 | URL
펼치자마자 눈부시게 이런 내용이 있지 뭐예요!!ㅠㅠ이미 감동! 다른 책도 바로 다 사고싶은데 번역이 많이 안되어있어 아쉬워요.ㅠㅠ

페넬로페 2021-12-12 22: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현명하게 싸운다‘
지금 이 시기에 뉴스에서 제일 보고 싶은 장면이예요^^

청아 2021-12-12 23:29   좋아요 1 | URL
맞아요!!! 오늘 뉴스 기사 둘러보다가 저혈압인데 고혈압올뻔했습니다.ㅎㅎ😅

persona 2021-12-12 22: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궁금해지는 분이에요!

청아 2021-12-12 23:30   좋아요 1 | URL
다 읽어봐야겠지만 초반부터 감동의 도가니고 페이지마다 자꾸 북마킹하게 됩니다.🥰

mini74 2021-12-12 23: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처음 알게 된 작가네요. 미미님 열정 👍

청아 2021-12-12 23:31   좋아요 1 | URL
이달의 여성주의 책읽기 책이예요! 넘흐 좋아요ㅎㅎ😊

고양이라디오 2021-12-13 18: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멋진 분이네요~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ㅎ

청아 2021-12-13 18:48   좋아요 1 | URL
책 추천이라면 에밀졸라의 <제르미날> 혹시 안보셨음 추천합니다ㅎㅎ😄

책읽는나무 2021-12-13 21: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시 벌써 시작하셨구나!라고 글 읽다가...지금은 역시 에밀 졸라!!! 미미님ㅋㅋㅋㅋ

청아 2021-12-13 21:51   좋아요 1 | URL
아직 초반이라 다 읽은 책 추천을 했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