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요다가 아주 깜찍하게 등장하는 스타위즈 드라마. 몰락해 지하세계에 은둔해 지내는 전설적 전투병? 만달로리안들! 아직은 정확히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평생 외부인들 앞에서 가면을 벗지않기로 맹세한 이들은 과거의 명성을 뒤로한채 각자 현상금 사냥꾼같은 생업을 이어가며 살아가고있다. 주인공 딘 자린도 그런 만달로리안(줄여 일명 ‘만도‘로 불린다)중 한명. 나름 성과 좋은 현상금 사냥꾼인 그는 이번에도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고 보상금을 받았는데 곧이어 꽤 큰 돈이 된다는 새로운 임무를 받아 목표물을 가져다 주기로 약속을 한다. 이번 목표물은 다름아닌 아기 요다. 늘 감정도 없다는 듯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던 그는 이 깜찍한 베이비 요다를 보는 순간 뿅!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운명적인 느낌느낌을 전달받는 듯하다.
어린 요다와 원활히 대화가 통하지 않지만 깜찍한 외모와 귀욤귀욤한 눈빛, 갸웃하는 애교 몸짓에 만도는 서서히 아기 요다를 보호해주고싶은 마음이 동요한다.
게다가 요다를 원하는 의뢰인은 뭔가 분위기가 사악해보여 아기 요다를 잡아 먹으려는건지 뭔지 도무지 그 목적에 대해 감도 오지 않는 상황. 결국 지켜주기로 결심한 그는 의뢰인을 공객해 어린 요다를 구하고 상대는 끈질기고 집요한 공격을 이어온다. 그리고 이 별 또 저 행성에서 이어지는 사건들...과정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쪼꼬미 요다의 놀라운 힘!
스타워즈를 나름 좋아했지만 최근의 스타워즈 영화들은 이런저런 요소들이 마음에 와닿지 않아 거의 패스를 했는데 디즈니플**가 서비스를 시작해 보게된 이 작품에 난 홀딱 빠져버렸다. 스토리도 나름 재미있고 모험도 있고 은근 코믹요소가 유쾌함을 주는데다 화질도 우수하고 영상미는 스타워즈적인 분위기를 마구 뿜어대니 말할 필요도없다. 검색해보니 미쿡에서도 인기라는데 스타워즈를 살렸다는 말도 나온다니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을 듯!
This is the way.
이것이 우리의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