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in‘ in the Wind
얼마나 자주 위를 올려다봐야
한 인간은 비로소 하늘을 볼 수 있을까?
그래. 그리고 얼마나 많은 귀가 있어야
한 인간은 사람들 울음소릴 들을 수 있을까?
그래, 그리고 얼마나 많은 죽음을 겪어야
한 인간은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죽어버렸다는 걸 알 수 있을까?
그 대답은, 나의 친구여, 바람 속에 불어오고 있지
대답은 불어오는 바람 속에 있네
짙은 은유로 가득한 그의 시
사회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
밥 딜런의 철학적이면서 사유적인 메세지들이
바람이 되어 내 마음에 불어온다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