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윤석열 같은 자들이 이 나라를 지배하게 되었는가? 우리의 책임은 무엇인가?
이런 일을 다시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의 민주주의는 왜 이토록 불안정한가? 이러한 비극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계몽령이 뭔 말이며, 호수에 비친 달빛은 뭔 비유법인가. 어디서 이런 게 튀어 나왔을까


나는 이 모든 것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로
이 책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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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5-03-04 22: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누군가는 잊지 않기 위해 구매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잊지 않기 위해 분서하기도 하겠네요. 전 후자입니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저런 책이 나오다니 나무한테 미안해집니다.

나와같다면 2025-03-04 22:47   좋아요 1 | URL
저도 어처구니 없고, 분서하고 싶고, 나무에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그보다는 불편한 섶에 몸을 눕히고 쓸개를 맛보듯이 이 모든것을 각인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큰 것 같습니다

갱지 2025-03-05 14: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항마력이 모두 소진이 되어버리면 스트레스로 피가 마르실 수가 있으니, 건강 생각하셔서 적당한 선까지만 하셨으면...
어쨌거나 知彼知己 태도는 매우 훌륭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와같다면 2025-03-05 16:08   좋아요 2 | URL
세월호의 재판 기록을 다 읽어냈습니다. 저는 과정이 고통스러워도 진실에 다가가서 직시하는 방법을 선택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항마력이 소진되는지 스트레스로 피가 마르는 느낌을 가질 때도 있습니다

지금 저에게 필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갱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