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고령화 속의 한국, 제2의 일본 되나 NEAR 동아시아 시대 준비 보고서 2
NEAR재단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는 먹어가고 수입은 거기서 거기고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가고, 모아둔 돈은 아이들 교육비에 다 들어가는 현실에서 먹고 살기 힘들어 진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지금 우리 사회는 분명히 무언가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진보와 보수에 대한 이야기가 복지 부문에서 서로 다른 異見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의 경제 성장 지표는 좋다고 하는데 우리의 살림살이는 좋아지는 것 같지 않다. 무엇이 전환점일까? 개인적인 입장에서 전환점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여 보아야 할 시기인 것 같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전반적인 우리 사회의 변화와 정책의 타당성 그리고 미래 정책에 대하여 논의 하여 볼 시기인 것 같다. 가까운 나라 일본이 그렇게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벌어졌던 일들을 상기하면서 말이다.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 들어서는 소득의 불균형으로 인한 양극화 현상이 점점 더 심화 되고 있다. 이 상태로 그냥 놓아둔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 여러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여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현재 우리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왜 현재 시점에서 그 것을 고민해야 하는가?

 


오늘날 지나친 복지로 인한 재정악화, 성장일변도정책에 의한 양극화, 민생문제 등으로 인해 진보-보수의 이념적 구분보다 균형 잡힌 시장과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27쪽)

 


무상급식 문제만 하여도 관심이 가는 복지 정책이고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예산 문제도 여러 번 신문 지상에 오르내리기도 한다. 그런데 복지에만 신경 쓰면 정부의 재정이 악화 된다고 하니 무조건 복지만 강조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고, 정부도 고민이 많을 것 같다. 어떤 정책을 쓰면 될까 물론 책에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내 개인 적인 생각은 어찌 되었건 나이가 들어도 열심히 일해야 하는 환경이 조성 되어야 하는데 이상한 것이 대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정책은 고용창출 효과가 적다고 하니 중소기업을 활성화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대기업에 종속되어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생각해 보면 그렇게 만만한 대안이 되지도 않을 것 같다. 그렇다고 취직자리가 만들어 진다고 해서 청년 실업, 여성 취업 문제가 해결 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책에서 내 놓은 대안은 이상적인 현실을 만들어 놓은 것에 가깝게 생각이 돼서 그런지 그렇게 공감이 가지는 않는다. 일자리 나누기 또한 일자리를 나누고 기존의 일자리를 가진 사람들이 희생을 강조한 다면 그 것 역시 마뜩지 않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기업의 해고요건 완화를 연계하여 정규직 근로자의 해고를 쉽게 하되 정규직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일자리를 재분배해 나가야 한다. (187쪽)

 


이렇게 된다면 정규직도 비정규직과 같은 의미가 되는 것 아닌지 하는 우려가 생긴다. 결국 모든 사람의 직업을 비정규직화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그런 의미로 이런 한 줄을 남긴 것은 아니겠지만 해고 요건이 완화 된다면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국가의 정책적인 측면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와 닿는 것은 적었지만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칠 때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인지 조금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인생의 도시 - 우리 시대 예술가 21명의 삶의 궤적을 찾아 떠난 도시와 인생에 대한 독특한 기행
오태진 지음 / 푸르메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디에서 태어났건 어디에서 자랐건, 지금 어디에 있건 간에 나에게 가장 소중한 장소가 있다. 그리고 그 곳을 떠나지 못하고 그 곳을 그리워하면서 사는 곳이 있다. 그 곳이 고향일 수 도 있고 때로는 나의 반려자를 만나 가정을 처음 꾸린 곳일 수 도 있다. 그렇게 각자의 삶에 인상적이며 떠날 수 없는 그런 곳이 있다. 오태진 작가는 예술가 21명을 만나면서 그들에게 그렇게 인상적인 도시와 그 들의 인생이야기를 해 주고 있다. 그 곳이 외진 시골의 마을이기도 하고 북적거리는 시장을 끼고 있는 서울의 한 복판이기도 하다. 누구는 자연을 벗 삼아 살면서 쥐었던 주먹을 풀어 놓기도 하고 누구는 북적거리는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가기도 한다.

 


여러 곳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아무래도 관심이 가는 곳은 지금 내가 있는 곳 그리고 내가 태어난 곳이다. 그 곳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 그리고 익숙한 지명 그리고 익숙한 먹을거리들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그 장소와 추억이 오고 가니 말이다. 하지만 나의 고향을 떠나지 못하는 한 시인은 항구도시이면서 바다를 볼 수 없는 지금의 모습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바다를 메워서 만든 도시의 그림을 첫 장에 배치하면서 문화적으로 많이 소외받고 있는 도시에서 그는 시를 쓰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몇몇을 제외하고 예술가들의 삶은 그렇게 편안하지 않았나 보다. 너무 어렵고 힘들게 살아온 그 들에게 각자의 도시는 그들에게 삶의 터전을 만들어주고 시인으로 혹은 작가로 혹은 화가로의 입지를 만들어 준 도시 들이다. 그렇게 힘든 시절을 이겨낼 수 있게 만들어 준 장소이기에 더 없이 소중하고 아끼고 싶은 곳이 아닐까?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이 좋아서 떠나지 못하고, 자신의 작품에 담겨져 있는 그 곳의 소중함을 알기에 어쩌면 그 장소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을 것 같다.

 


황루시는 산책 나올 때마다 집 앞 강릉고에서 야구부 학생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본다. 기특하고 예쁘다. 은퇴하면 후원회원이 돼 한 해 두어 차례씩 고기파티를 해주고 싶다. “누가 뭐래도 나는 강릉 사람이니까.” (139쪽)

 


황루시는 부산에서 때어났고 그의 집은 서울이다. 물론 본인만 부산에서 태어났지 서울에서 대대로 살아오던 집안이다. 그런 황루시가 대학원에서 무속을 공부하면서 우연히 접하게된 단오제의 황홀함에 빠져 강릉을 떠나지 못하고 살고 있는 황루시는 그렇게 강릉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따라 그리고 그 곳에 살면서 그 곳의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고 나 또한 그들과 하나가 되어가는 것이다. 그렇게 황루시는 강릉사람이 되었다.  모두들 그렇게 그 곳에 정착하고 정을 붙이며 살아가고 그 곳 사람들을 사랑하고 자신의 작품에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 그 도시를 담아가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 미술산책 가이드 - 미술 따라 골목골목
류동현.심정원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술과 음악은 똑같은 예술이지만 접근방법은 매우 다릅니다. 쉽게 말해 음악은 느끼는 것이고 미술은 이해하는 것입니다. 즉 음악은 ‘영감’과 관련이 있고, 미술은 ‘지적 활동’과 관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72쪽)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화랑? 각 단어와 장소가 하는 일은 무엇이고 어떻게 차이가 있을까? 우리 주변에 있는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 있을까? 그렇게 미술에 관계가 깊은 사람이 아니어도 우리는 주변에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그 것이 미술 작품이라는 것을 알지 못할 뿐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지만 말이다. 그런 우리의 무심함을 미술이라는 장르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고 직접 느끼며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소개 책자가 나왔다. 우리 주변에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그런 곳을 소개하고 각 장소의 특징과 전시회가 가지는 특징을 편안하게 설명하였다고 하여야 할까? 미술관 갤러리 등을 소개하고 있지만 이 책의 가치는 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 아니 미술이 어렵다고 느껴져 많이 꺼려졌던 사람에게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법에서, 미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역할과 미술 작품의 가격이 결정되는 과정 등등 미술에 대한 기초 상식을 다루고 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 될지 모르겠다.

 


공공미술의 취약함이나, 화랑이나 갤러리 그리고 사설 미술관등이 가진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어떤 분야에 강한 곳인지 그리고 미술품을 감상하는 방법에 있어서 서두에 잠깐 언급하였듯이 조금의 지식이 필요하여 사전 준비가 필요한 것을 언급한 것 까지 내게는 무턱대고 미술 서적을 뒤적이는 그런 우를 범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서 미술에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그리고 화랑등을 찾아가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는 미술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한다. 공공미술이 그 것인데 큰 건물을 지을 때 강제적으로 건축비의 일정부분을 공공미술에 비용으로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작가가 꼽아 준 것은 광화문 충무공 동상, 청계광장의 ‘스프링’이 그 것이다. 스프링은 다슬기 모양을 하고 있는 작품으로 미국의 팝아트 작가 클래스 올덴버그의 작품이라고 한다. 굳이 발품을 팔아서 돌아다니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 이런 공공미술을 찾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보다 보니 큰 빌딩 앞에 놓여 있는 조각들 거기에 작가 이름이 쓰여 있고 작품명이 쓰여 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있었을 것인데 그냥 지나쳐 온 것은 아마도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보는 눈이 생겼음 일 것 이다.

 


책장을 그렇게 넘기다 보면 마지막 부분에 작가의 선물이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를 지도와 더불어 소개하고 있다. 인사동 코스, 사간동 코스 등등 주말에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돌아보면 좋을 것 같은 그런 걸어서 감상하는 미술 산책 코스이다. 매우 매력적인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미술에 대한 기초상식을 전달하여 주면서, 직접 눈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 까지 설명하고 알려주는 책이기에 어쩌면 아이들과 손잡고, 연인과 손잡고 다닐 만한 새로운 나들이 길이 되지 않을까한다. 즐거운 미술관 산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인생의 세 가지 조건 - 1000가지 죽음이 가르쳐준
오츠 슈이치 지음, 박선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오늘날 세계 평균수명은 남자는 66세, 여자는 70세정도이다. 우리나라는 남성이 76세이고 여성은 83세가 평균수명으로 우리나라도 점차 고령화 사회에서 초 고령화 사회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절대적인 게 없는 세상에서 죽음만큼은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백퍼센트 절대적이다. 작가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하면서 죽음에 이르는 환자들을 보면서 그들이 죽음이 결코 끝이 아니며 우리 모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동안 유언장을 쓰는 것, 죽음에 대한 준비로 수의를 입고 관속에 들어가는 등 죽음에 관한 다양한 체험이 유행처럼 번졌었다. 우리는 이러한 것을 통하여 지나온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다시 한 번 재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마지막에 나오는 에피소드로 항암치료를 관두고 호스피스병동에 와서 자신의 마지막을 정리하고 떠났던 남자의 가족들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장 사랑했던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사람을 보내는데 눈물 없는 조용하고 따뜻한 임종을 함께 하였다. 우리는 죽음과 마주하면 그동안 삶에 대한 집착과 후회로 자신이나 자신을 둘러싼 주위사람들과 마지막 여정을 자연스럽게 보내기 보다는 힘겹게 싸우다가 고통스럽게 마감을 하게 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하여 우리가 죽음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며 우리가 있는 그대로의 삶에 만족할 줄 알고, 있는 그대로의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살아 있음에 더없이 감사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랐다.

 


우리는 오늘 얻은 것은 당연히 내일도 얻게 되리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 당연한 내일을 잃는 순간 지나간 삶에 대한 후회가 밀려올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사람들은 마지막을 의식하지 않고 먼 일인 것처럼 막연하게 여기고 산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살아서도 또 죽음과 대면하는 그 순간에도 어쩔 수 없이 후회는 뒤따를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작가가 말했듯이 내 주위에 있는 것들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할 것이며, 두려움은 버리고 욕심은 내려놓고 지금에 최선을 다한다면 나의 마지막을 더욱 빛나고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을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 여행 - 나를 찾아 떠난 영혼의 기록
폴라 다시 지음, 안진이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신을 믿든 안믿든 절망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보통 ‘왜 나인가, 왜 나여야만 하는가’ 하면서 신에게 묻게 된다. 우리는 항상 신의 존재에 의문을 갖고 기도에 대한 신의 반응이 보이기를 바란다.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하는 의문을 품고 작가는 자신을 찾아 마음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별 수업의 저자인 폴라 다시는 사고로 인해 남편과 큰딸을 잃고 그녀가 열렬히 원하던 삶을 잃어버린채 어둠속에 있었다. 그러면서 바로 우리들처럼 신의 존재를 거부하면서 절망의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가족이라는 것은 항상 나의 과거이면서 현재이면서 미래의 좌표가 되어간다. 폴라에게도 가족은 자기가 원했던 삶의 일부분이고 가족과 함께 미래를 꿈꾸었고 자신의 전부였을 것이다. 그러면서 폴라는 둘째 베시를 낳으면서 큰딸을 하나의 영혼으로 생각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여겼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나도 두딸을 가진 부모로써 내 소유물로 여기고 집착한것이 아니었나 뒤돌아 보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아이들 은 하늘이 내게 주신 선물로 여겨질때가 있다. 내가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도 있지만 아이들을 통해 내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고 더 깊은 사랑을 배우게 된다.


어둠이 지나면 빛이 더 밝게 느껴진다. 그만큼 고통의 끝을 경험하게 되면 그 뒤에 오는 기쁨은 더욱 크고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작가는 병과 고통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것을 무심하게 흘려 보냈다. 많은 사람들이 경쟁적인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너무나 많은 것들과 싸워가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무엇을 위한 경쟁인지 무엇을 얻기 위한것인지 정작 나자신은 어디에 있는지 내 영혼의 문제는 무엇인지에 대한 자각조차 하지못하고 내가 보는 것이 전부인것처럼 생각하고 진실에 마주하는것에 무척 두려움을 느낀다. 작가는 베스를 통해서 절망과 고통의 늪에서 벗어났고 아침마다 자신에게 속삭인다. “ 또 하루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참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주는 말이였다.


주인공을 자기를 둘러싼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피정을 경험하게 된다. 나 혼자 자연속에서단식을 하면서 오로지 나혼자의 힘으로 며칠을 보내야하는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얻을수 있었을까. 우린 정작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너무 많은 걱정과 두려움을 안고 산다.

홀로 자연속에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외로움, 제대로 하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들이 작가를 많이 괴롭혔었다. 나도 내 주위를 돌아볼 때 늘 똑같은 눈으로만 보고 다르게 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기가 무척 어렵다. 그렇지만 작가는 피정을 통해서 자연과 하나가 되고 자기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게 되는 것을 본후 난 내마음의 소리를 들으려고 했는지 생각해보았다.


내삶의 주인공은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품고 시작된 마음의 여행을 보면서 자신이 발견한 자유와 아름다움과 기쁨은 모두 위험을 무릅쓴 끝에 얻어낸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과 위험을 무릅쓸 각오가 되어있는가. 이제는 자신의 영혼의 소리 즉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하고 내 참모습을 찾기 위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진실을 마주하고 인정해야한다. 신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절망의 밑바닥에서도 우리와 항상 같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