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수학파일 - 세계사를 한눈에 꿰뚫는
이광연 지음 / 예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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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가 발전되어 오면서 과학의 발전은 생각보다 놀라운 속도로 발전해 왔다. 그 과학의 발전 속에서 수학은 그 과학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인류의 문명을 발전 시켜 온다. 그 수학이 인류의 역사 속에 숨어서 기여해 온 이야기를 비하인드 수학이라는 말로 이야기 하려한다. 저자의 생각은 모든 역사의 뒤에는 수학적 상식과 그 수학을 이해한 많은 선각자들이 있었음을 이야기 하고 싶어 한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깜짝 놀랄만한 것들을 새롭게 알아내기도 하고 지금의 평범한 사람이라면 생각하지도 못할 만한 방법으로 3000년 전 인류는 수학을 이용하여 새로운 건축물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 이야기 속에 우리는 어쩌면 실생활과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수학의 실체를 발견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기서 고민을 해보자. 피라미드를 쌓아올리려면 정사각형을 만들어야 한다. 정사각형을 자도 없고 각도기도 없었던 이집트 사람들은 어떻게 밑변이 동일한 크기의 정사각형을 만들었을까? 나도 이 방법을 그림으로 보고 깜짝 놀랐다. 말뚝 그리고 긴 실을 이용하여 만든 정사각형! 이렇게 실생활에 사용되는 원리를 생각해 본다.

 

중국 사람들이 하늘에 떠있는 물체까지의 거리를 어떻게 계산을 하였을까? 신기하게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중국에서도 사용하고 있었다. 물론 서로 다른 이름으로 말이다. 그 것을 이용하여 측정한 거리는 실제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도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머리 아픈 학생들에게 성벽을 넘을 사다리의 길이를 구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과제가 주어진다면 그 정리를 몰라서 안타깝게 목숨을 읽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삼국지의 명장들이 대적했을 상대는 몇 명이었을까? 일당백이라는 칭호처럼 한꺼번에 백 명이 넘는 상대와 대적을 하였을까? 저자의 말을 빌자면 무기의 길이가 접든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제한하고 그 제한이 어쩌면 장수들이 최대로 많이 한꺼번에 싸울 수 있는 사람의 숫자를 결정하였을 것이라고 한다. 무작정 휘두르는 칼과 창이 아닌 수학적 계산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면 가장 긴 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 아마 가장 전쟁능력이 뛰어난 사람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한 번에 많은 사람을 대적할 수 있으니 말이다.

 

참 빼먹을 수 없는 사람이 하나 더 있었다. 사마천을 생각하게 하는 사람. 배신을 하면서 유대 전쟁사를 남겨 로마의 유대 정벌 기록을 남긴 사람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순열을 만들어낸 머리 좋은 대 제사장 요세푸스로 라는 사람 말이다. 아무도 모르는 자신 만의 법칙을 우연처럼 사용하고 자신만 남아서 생명을 구한 사람. 결국 수학을 모르면 손해를 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사람의 짜여진 순열을 알았기에 순서를 정하고도 불안하지 않았을 것 같다.

 

어쩌면 우리의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수학들이 우리 생활을 지배하고 있을 것이다. 다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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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진화 과학동아 스페셜
과학동아 편집부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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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생명이 존재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일까? 생명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아마도 인간이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품었던 질문이 아닐까? 그 신비의 열쇠를 인간은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가는 일을 진행 하게 된다. 우주의 생성과 변화 속에서 지구의 생명체가 생겨나기 시작한 것에 대한 질문은 실험과 가설을 통해서 증명하기 시작한다. 책의 내용 중에 일부를 이야기 하자면 생명의 기원은 자연 발생적 기원설과 우주기원설로 생명의 기원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자연적인 현상에서 아미노산을 생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이것의 발생과정을 확인하고 그 중심으로 생명의 진화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 우주 기원설은 무엇일까? 과거의 인류가 가장 경외하던 대상 우주 하늘에 대한 생각 역시 과학적 접근법으로 아미노산 등의 유기물을 우주 운석에서 확인을 하면서 이런 기원을 생각하게 된다.

 

어떠한 가설이든 지구상에는 인류가 존재하고 인류이외에도 많은 생명체가 존재한다. 지금은 없어진 생명체도 있고 조상의 기원에서 별로 변형되지 않은 종도 있으며 때로는 갑자기 생겨난 종도 있다. 왜 이런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인류는 많은 현상을 통해 증명하려 하였으며 그 대표적인 인물이 아마도 다윈이 아닐까 한다. 그의 진화설에 대한 학설은 인류의 생각의 방향을 모두 전환하게 하였으며 인간의 행동양식 역시 진화론적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그럼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류는 어떤 탄생과정을 가졌을까? 그리고 다른 생물들의 진화는 어떻게 찾을 수 있었을까? 이 질문들을 찾아가 보는 과정 역시 흥미롭고 다윈이 진화론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과정과 갈라파고스의 이야기 역시 상식 혹은 과학의 근간으로 알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진화의 중심에 유전자에 대한 지식역시 가지고 있다. 이것이 약이 될지 아니면 인류에게 독이 될지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는 수백만 년이 걸릴 진화의 결과를 단 몇 년 만에 만들어 내기도 한다. 새로운 종의 탄생이 자연계에 있어서 인류에 있어서 행복한 일이 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인류의 진화론적 설명 역시 흥미로운 부분이다. 인간의 진화는 사회적 합리성 혹은 종족 번식의 욕구 속에서 우월한 유전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젊고 건장한 신체의 이성을 선택하는 것도 경제력이 풍부한 이성을 선택하는 것 역시 진화론적인 부분에서 우월한 유전자를 선택하는 인간의 본성이라고 하니 말이다.

 

침팬지는 사람과 DNA가 98.6% 동일하다고 한다. 그럼 침팬지가 진화하면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한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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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평전 : 시대공감
최열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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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화가들이 생전의 궁핍함을 이기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간다. 우리의 삶에서 예술의 분야는 그렇게 한 개인의 것이 아님을 알지만 현실의 삶에서는 그들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삶의 부분에 있어서 평안한 창작활동을 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 듯하다. 어쩌면 그들의 그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 예술 혹은 그림에 대한 더 높은 완성도를 만들어 주었을지 모르겠지만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 속 배경에는 그런 힘든 자신의 삶을 이겨낸 이야기들이 있다. 때로는 세상과 타협하며 세상이 원하는 그림을 그렸을 수도 있었을 것을 어쩜 자신의 그림에 그 신념에 스스로 궁핍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힘들게 살았어야 하는지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하가 박수근도 그렇게 평탄한 삶을 살아온 것은 아니다. 그의 그림이 보여주듯 그의 삶은 투박하며 우리의 인생의 삶을 고스란히 화풍에 담아 놓으며 우리의 힘든 일상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화려하지 않은 주로 흑과 백의 조화로도 충분히 그는 우리의 삶을 표현하고 창작하였으며 그 나름의 세계를 만들어 주었다. 위작이니 아니니 감정을 하기 전에 우리는 그의 삶속에서 그의 작품이 가지는 의미를 돌아보아야 할 것 같다. 그의 삶에서 우리 화단의 변방에 있었던 그의 작품이 이렇게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 볼 부분이 있는 것이다.

 

박수근이 화단의 주류 세력이 되지 못한 것에는 <문화인 등록령>이라는 것이 있었다고 한다. 그 것은 아마도 지금도 비슷한 것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일정 대학의 학력을 가져야 하고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해야만 하며, 심사 제도를 거쳐야만 하는 그런 자격증 같은 그런 것에 박수근은 끼지 못했다. 아마도 이 시작이 그에게는 곤궁한 삶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화가의 일생을 돌아보면서 그는 인생과 그림의 변천을 그리고 그의 화풍이 완성되기까지 그리고 그가 겪었던 시대상이 주었던 그림세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그의 그림은 투박하면서 한국적인 모습을 화폭에 담으면서 지금까지도 칭송을 받지만 그의 삶이 그렇게 어려웠던 것에는 세상의 눈이 가진 작은 편협함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우리 사회가 가진 눈은 아쉽게도 천재를 알아 볼 수 있는 눈이 없었으며, 제도의 틀에서 우리는 형식과 증명이 필요하였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세월이 지나 그 틀과 형식이 어리석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은 이미 우리 곁에 있지 않았던 것 이다.

 

나는 추위를 타서 겨울이 지긋지긋하다.

그 보다 참기 힘든 추위가 있다

정신의 추위다.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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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 250년 만에 쓰는 사도세자의 묘지명, 개정판
이덕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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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어느 관점에서 볼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놓고도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역사적 논쟁의 중심이 되는 것 같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 세자의 자리에서 목숨을 잃은 두 명의 세자 중에 소현세자와 사도세자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논란의 거리가 되는 부분이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인데 이는 어쩌면 역사적 사실과 그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서 더욱 큰 화재가 되고 있는듯하다.

 

정말로 영조는 사도세자를 죽이려 하였던 것일까? 그리고 죽일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상황이라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혜경궁 홍씨의 기록처럼 사도세자는 정신병자였을까? 그럼 다른 사서에 기록된 사도세자의 총명함을 이야기하는 글들은 무엇이었을까? 그의 아들 정조의 행적을 보면 사도세자의 모습을 추정할 수 있지 않을까?

 

사도세자의 고백을 중심으로 하였던 부분을 이덕일씨가 보완하고 수정하여 발간한 것이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이다. 이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한 국가가 세워지고 신권과 군권의 견제 속에서 권력의 양분을 이루는 것이 일반적인 국가의 기틀이었으나 조선은 신권이 유난히 강했던 나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임금을 바꾸고 임금의 위치에서 독살설이 난무하며 세자를 바꾸고 그리고 더 복잡하고 힘든 일들을 신하들의 힘으로 만들어 낸 것이 어쩌면 조선의 현실이었을지 모른다.

 

저자는 서문에서 한중록을 중심으로 해석한 한 교수와의 논쟁을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여 설명하고 있다. 사실 무엇이 사실이고 어떻게 시각을 유지할 것인가는 저자가 고민할 문제는 아닌 듯하다. 우리가 알고 배우고 있었던 것 중에 기존의 사학계가 가지고 있는 모순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이 책을 읽는 사람 중에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저자는 저자의 주장을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끝없이 주장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글을 읽는 사람을 늘리며 생각을 바꾸어 가는 것이다. 역사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글이 다시 300년쯤 후에 무엇이 진실인지를 가지고 논란의 소제가 될지도 모른다. 그 것은 후손들이 만들어 가는 역사의 흐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를 보는 시각에서 보편타당성과 논리 그 글을 쓴 사람이 어떤 입장에서 글을 썼는지를 먼저 보아야 하는 것은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기본이라고 한다. 그 기본을 어떻게 대입하느냐는 자신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대입한 다면 그것은 역사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다시한번 지금의 시대에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느끼는 것은 왕이 신하의 눈치를 보았어야 하는 시대에 그리고 왕의 독살설이 난무하던 시대에 그 업보를 지고 있어야 했던 한 왕의 후손의 처절함을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다.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그 나라가 아마도 지금 우리가 꿈꾸는 나라와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누군가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나라가 아닌 그리고 한 그룹 휘둘리는 정책이 아닌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말하고 힘 있는 나라를 만드는 일 지금의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일이 아닐까? 그 사도세자의 꿈이 지금이라도 이루어 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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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투르니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 -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간절히 필요한 순간, 두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지적 유희
미셸 투르니에 지음, 김정란 옮김 / 예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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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에 숨어있는 의미와 상상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미셸트루니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은 조금 색 다는 단어의 의미와 깊이를 생각하게 하여준 그런 단어들의 대비와 그 기원이 가진 의미 혹은 대표성을 잃은 우리 주변의 사물과 그 사물의 확적 의미를 같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엉뚱한 상상력이 아닌 우리 일상과 단어의 어원을 따라가는 것에서 그리고 용도의 측면에서 어쩌면 우리는 그렇게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들이 숨은 의미를 찾아내지 못한 채 혹은 그 의미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재미난 그의 상상력의 세계를 조금 들어다 보면,

 

정치적으로 샤워는 좌파 쪽에 위치해 있으며, 목욕은 우파 쪽이다.(56쪽)

 

무슨 뚱딴지같은 말일까? 이 한 줄을 읽어 보면 샤워와 목욕에 대한 저자의 개념을 간략하게 표현한 것이다. 왜 샤워가 좌파이고 목욕이 우파인지에 대한 생각의 시작점과 논리는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도 보면 수긍할 수도 있고 아니면 반박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상상력을 확장해가 보는 일도 재미있다. 또 다른 사례를 보면 소금과 설탕의 공통점은 혹은 다른 점은 무엇인지 고민을 해보는 것이다. 단순하게 소금과 설탕이라는 단락에 접했을 때 나는 무엇을 생각하였을까? 작가의 생각이 어떻든 간에 소금과 설탕은 추출 혹은 결정체이며, 흰색이다. 그리고 소금은 설탕의 맛을 더 강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단 맛을 강하게 하기 위해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그 단맛이 인상적으로 변할 수 있다. 그럼 작가의 소금과 설탕에 대한 생각은 ‘식품의 분해 속도를 늦추는 특성’에서 공통점을 찾았다. 무엇일까? 소금은 생선과 고기를 설탕은 과일의 분해 속도를 늦춰주는 특성을 찾아내었다. 이렇게 사물들의 의미를 찾아내는 일이 어쩌면 즐거운 일이며 사고의 확장과 지식의 확장을 가져오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지하실에든 숨겨진 행복의 약속이 있는 것이다. 한 집의 살아 있는 뿌리가 지하실 안에 박혀 있다. 다락방에서는 추억과 시가 떠다닌다. 지하실의 상징적 동물은 쥐이다. 그런가 하면 다락방의 동물은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새 올빼미이다. (103쪽)

 

지하실과 다락방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그저 공감이 간다. 지금은 아파트 생활에 익숙하지만 어린 시절 다락방과 지하 창고의 생각을 해보면 그 속에서 절대적인 공감을 만들어 낸다. 아마도 저자는 이런 상상력을 근거로 하여 글을 만들어 내고 이야기를 만들어 낼 것이다. 일반적인 사물을 보고 생각하는 뿌리의 깊이에 따라서 우리는 그 상상력의 범위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 이 책이 만들어 낸 상상력 연습의 방법과 지식을 끌어내는 방법은 어쩌면 사물을 보는 새로운 눈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닐까 한다. 조용한 밤에 다락방에 앉아서 하늘의 별을 보면 조용히 독서하는 기분을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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