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글쓰지도, 글쓰기 위해 살지도 마라. 그 안에는 무언가가 다른 하나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데, 그것은 지극히 불합리하다. 결국 삶을 글과 동일시하고, 글과 삶을 동일시하는 것이 최선이다.
왜 내가 '나는 한국의 모든 전업작가를 지지한다'라는 글을 지지하는가? 언젠가 내가 겪을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장강명의 기사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한 가지 길로 계속 갈 것인가, 여러 가지 길을 동시에 걸을 것인가? 모든 선택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호모 도미난스', 언젠가 이 작품과 곁들어 장강명 작가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 단지, 지금은 유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