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차 갖고 싶은 책 몇 권 올려본다.
나도 작가 새뮤얼슨처럼 문호의 곁에서 수업을 받는다면 얼마나 기쁠까?
"그저 나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왔다고? 그럼 얘기가 다르지." 이 말 한 마디로 가난한 청년 새뮤얼슨은 이전과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그의 진실한 마음이 담긴 조언은 작가가 낳은 또 다른 작가의 입을 통해 전달된다.
"난 출판사들과 편집자들이 원하는 대로 쓰지 않는다네. 내가 원하는 대로 써야, 독자들에게 읽혀질 수 있지."
그리고 이것은 내가 쓰는 글의 목표이기도 하다.
난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이미 읽었지만 이 책이 '스토리 DNA' 시리즈이기 때문에 골랐다. 한 마디로 난 이 시리즈를 읽고 싶다. 순수한 이야기만으로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그런 책을 바랬다.
『자본주의 동물 농장』은 조지 오웰의『동물농장』에 대한 오마주이자 현대판 재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