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베르토 망구엘의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라는 책이 '세종서적'이라는 출판사에서 간행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일본 서점 대상 수상작인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가 '북이십일' 출판사에서 간행되었다. 두 책은 서로 내용의 유사한 점이 그다지 없고, 출판사와 역자 그리고 출판사까지 다르다. 그런데 일러스트 작가가 두 책의 표지를 맡았는지 비슷한 느낌의 뉘앙스를 풍긴다.

비슷한 예로 정유정의 『7년의 밤』과 『미칠 수 있겠니』의 표지를 들 수 있다. 이 두 책은 둘 다 국내소설이라는 것 외에는 장르, 저자, 출판사가 다르다. 그렇지만 표지일러스트 작가가 똑같았나 보다. 둘은 왠지 모르게 비슷한 느낌을 준다. 나만 그런가? 마지막으로, 떠오른 건데, 이 책의 공통점은 '7'이 핵심 키워드라는 거다.
P.S: 『7년의 밤』이 영화화된단다. 나오면 볼 생각.
오늘은 광복절이다. 우리나라의 독립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