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자 하니, 문명텍스트 시리즈라고 한다.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직접 들어보는 것이 나으리니.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과 한길사는 다양한 문명을 비추어 줄 수 있는 인문학 고전들을 번역하고 주해하여 ‘문명텍스트’ 총서를 출판하였다. 또 한편 분화된 인문학 영역 사이의 학제간 공동연구를 통하여 ‘문명공동연구’ 총서를 출판하였다. 이번 출판의 목표는 문명의 핵심 고전을 통하여 인류문명의 보편성을 발견하고 그것에 기초하여 한국의 새로운 인문 정신을 모색ㆍ정립하는 데에 있다(출판사 제공 책소개 중) 

 그렇구나. 고전이구나. 믿을 수 있는 번역의 한길사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바이다. 특히나 『장가르』는 처음 보는 '서사시'이고, 문학 중에서도 상당히 소외된 분야인 서사시를 다시 볼 수 있다니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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