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내가 이전보다 더욱 음악을 갈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음악 OST에는 꽤 많은 곡이 담아져 있지만(정확히 24개 곡),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The end is only the beginning'이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던 그 곡....... 다시 들어보니 감동이다. 물론 공백의 부분이 너무나 많아 아쉽긴 해도, 어느 특정한 부분이 너무나 좋아서 나는 이 곡이 좋다. 내가 이런 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게 매우 기쁘다(그래서 5월 20일-5월 21일 날 종말이 온다는 기사를 본 후-에, 나는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고 해도 이 곡을 듣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물론 농담이지만). 더불어 <2012>라는 영화도 나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 것 같다. 다시 보면 다시 볼수록 '해일'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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