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의 에튀드
다와다 요코 지음, 최윤영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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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시점으로 쓰인 소설, 우화처럼 보이지만 대체 현실에 가까운 이야기, 동물을 상징이 아닌 실제적인 참여자로 접근하는 소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허구가 아닐까? 인간은 동물을 이해하려고 하지만 도달할 수 없는 지점이기에, 더욱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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