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복이 즐거운 동화 여행 106
김명희 지음, 고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꼬북이>화해의 가치와 소중함을 가르쳐 주는 총 8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싸우면 먼저 사과하고 화해를 하라고 하면서도 정작 어른들은 자존심 싸움을 하며 아이들보다 화해가 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아가는 세상에서 때론 작은 오해로인해 다투기도 하고 원수가 되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요.

<꼬북이>속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존중하며 배려가 앞서야만 화해를 할 수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공부만 열심히 하면 모든것들이 해결될거라고 말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친구, 성적, 가족과의 관계 등 다양한 고민들이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꼬복이>는 집에서 기르기에는 너무 커 버린 거북이를 펫샵에 데려다주자는 엄마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생각나게 하고 모든지 느린 자신과 닮은 거북이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시우와의 실갱이속에서 결국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이야기예요.

우리아이도 햄스터를 동생처럼 애지중지 기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공감하며 읽었대요.

말을 못하는 동물이지만 생명이기에 잘 보살피고 돌봐줘야한다네요.

 

 

 

 

 

 

 

새 아파트에 입주할 돈이 없는 가난한 철거민들이 갈곳이 없어 난감하고 슬픈 시우네 가족이야기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게 하는 <톱밥 케이크> 

도시 개발 계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너붕간 마을이 아이들의 벽화로 관광지로 되살아나는 이야기 <너붕간의 아파토사우루스>는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면 기적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려줘요.

죽을 때가 되어 찾아온 고래를 잡기 때문에 고래 귀신이 된 수염투성이 할아버지의 이야기 <해망땅 고래 귀신>는 사람이든 고래든 모두 자연 속에서 서로 기질을 존중해야하며 고래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줘요.

가족에 대한 상처로 스트레스를 받는 세 아이가 마음을 나누면서 아픔을 극복해내는 이야기 <머리에 내려앉은 비행접시>,

요양원에 있는 엄마, 가자미 횟집을 하는 아빠와 함께 사는 선재는 횟집 아들이라고 놀리며 까재미 마스크라는 별명이 싫어 아빠가 횟집을 그만두게 하려고 방해를 하면서 비로소 알게 되는 부모님의 사랑과 나를 극복하는 존중의 힘을 알려주는 <까재미 마스크>,

유명한 축국선수였던 아빠가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함게 살게된 현수가 아빠가 쓰던 축구공으로 연습을 하며 용기를 얻는 이야기 <우로보로스>, 트랜스포머가 생겼다고 잘난 척하는 동수를 얄미워하던 시원이가 과학실에서 액체괴물 만들기 실험을 하던 중 악당 새들이 트랜스포머가 된 동수를 공격하자 친구를 미워했던 것을 후회하며 악당새와 맞서 싸워며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야, 액체괴물>가 소개된다.

 

 

 

8편의 이야기를 통해 때론 공감해서 더 특별하고 때론 그런 환경에 처하게 되면 나는 어떻게 할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이야기에 빠져 읽다보면 순식간에 한 권을 뚝딱 헤치운다. 

그리고 자연, 동물, 친구, 가족 등 각각의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특히 재개발이 되면 깨끗하고 보기좋은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좋아하지만 그 뒤엔 돈이 없어 보금자리를 잃고 갈곳없는 철거민들의 고뇌와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못 살아도 집 걱정 않고 온가족이 함께 매일 웃고 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소원을 말했는데 데려온 쥐가 만든 톱밥 케이크를 먹은 후 시우 가족이 쥐로 변해 쥐와 한가족을 이룬뒤 철거될 집을 떠나는 장면은 마음을 찡하게 만든다.

한창 사춘기가 시작되어 예전만큼 말도 안하고 무뚝뚝한 아이, 마냥 어린 아이들이라 생각했는데 생각의 이면에는 속깊은 마음들이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우리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가는 것도 중요한데 먼저 우리 아이의 고민은 무엇인지 속깊은 이야기를 먼저 나누어보는 기회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농장
조지 오웰 지음, 김그린 옮김 / 모모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학의 사회 비판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담긴 풍자소설.

<요즘 책방 책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동물농장~

너무 유명한 고전소설이라 한 번쯤 읽어보셨으리라 생각이드는데 최근 책읽어드립니다라는 프로를 보면서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사람들이 왜 권력을 잡게 되면 처음 소신과는 다르게 탐욕스러워지는지 궁금했는데 <동물농장>을 통해 그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동물농장>은 '조지 오웰'의 20세기 최고의 정치 풍자 우화형식의 소설이다.

동물들이 인간들을 내쫓고 농장을 점령하면서 그들만의 세상인 '동물농장'을 만들면서 처음의 목표와는 다르게 이질적으로 변해가는 사회주의의 문제와 권력의 부패, 탐욕 과정을  실랄히 비판하고 풍자한다.

지도자가 되기 위한 돼지들의 암투와 권력의 맛에 취해 타락해가는 과정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동물들의 반란으로 인간을 내쫓고 드디어 동물들의 세상이 된 농장.

속박에서 벗어난 동물 모두가 평등하고 배부르게 먹으며 노후에는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꿈꾸었지만 갈수록 지도자를 노리며 펼쳐지는 권력다툼과 모략이 시작된다.

소외양간전투, 풍차전투, 스노우볼의 추방, 공화국의 선포, 권력을 잡은 돼지 나폴레옹과 그 뒤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동물들을 선동하고 쇠뇌시키는 스퀼러, 나폴레옹의 철저한 경비병 개들, 나폴레옹을 위해 언제나 찬양의 노래를 부르는 양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내가 좀 더 일하지'와 '나폴레옹 동지는 언제나 옳다'라는 생각만으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말 복서, 메이저 영감,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초연해 보이는 벤자민 등 각각의 개성있는 인물들을 따라가다보면 독재자와 전체주의의 실체가 낱낱히 밝혀진다.

내용은 스탈린 독재 정치와 소비에트 연방의 전체주의에 대한 역사적 정치 풍자로 가득 차 있다.

마르크스와 레닌을 메이저 영감에, 스탈린을 나폴레옹에, 스탈린의 정적 트로츠키를 스노볼에, 개들은 스탈린의 비밀경찰에 비유하고 있다.


 

 

나폴레옹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신격화시키고, 모든 동물들의 귀를 막고 눈을 가렸으며 회유하며 선동하고 거짓말을 밥먹 듯 한다.

처음 발표한 7계명이 권력을 잡은 나폴레옹에 의해 점차 변질되어 가고 행하는 공포와 서슴없이 저지르는 살육의 장면에서 소름이 돋는다.

동물들이 그리는 미래의 모습은 굶주리고 학대받지 않으며 모두가 평등하고 각자의 능력에 맞게 일하며 강자가 약자를 보호해 주는 그런 동물사회였으나 그와는 너무나 다른 사회가 되었다.

표독하게 으르렁거리는 개들이 사방에서 활보하고 끔찍한 죄를 자백하고는 갈기갈기 찢겨져 죽어나가는 참상을 보면서 왜 저항을 하지 못하는지 안타까울뿐이다.

굶주림이 일상이 되어 있고 짚에서 잠을 잤으며, 우물에서 물을 마셨고, 들판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겨울에는 추위에 떨고 여름에는 파리에 시달리는 그렇고 그런 생활이지만 그나마 인간의 지배에서 벗어나 희망을 가지고 풍차를 건설하고 자신들을 위해 일을 한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있다.

불쌍한 복서는 자신이 도살장에 끌려가는줄도 모르고 마냥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는데 전체주의에서는 이상에 불과함을 깨닫게 해준다.

동물들은 더 이상 모든 동물이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동물들이 꿈꾸던 사회가 결국 독재자가 사람들과 계약을 맺고 거래를 하며 술을 마시며 방탕한 생활을 엿보는 순간 끝나버렸음을 짐작케한다. 

돼지와 인간이 카드놀이를 하며 싸우는 장면에서 돼지가 사람인지, 사람이 돼지인지, 어떤 것이 어떤 것인지 분간하기가 불가능해져 있었다라는 구절이 마음에 강하게 와 닿는다.

분노와 깊은 배신감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독재 정치와 전체주의에 대한 역사적 정치 풍자로 가득한 <동물농장>.

<책읽어드립니다> 방송을 보고 읽은 후라 정치적 배경도 이해하기 쉬웠고 권력에 취한 인간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내용 또한 흥미로웠다.

추방되어 소문만 무성한 스노우볼은 어디로 갔을까? 훌쩍 농장을 떠난 몰리는 행복할까? 문득 궁금증이 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뷔페처럼 골라서 투자하는 해외 ETF 백과사전 - 이 책 한 권이면 끝, '글로벌 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
김태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테크를 할 때 잊지말아야할 사항이 있다면 여유자금으로 분산투자, 장기보유가 기본원칙이다.

내가 아이에게 물려줘야 할 유산이 있다면 아이의 경제교육을 위해서 적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는 주식을 함께 공부하며 투자하는 것.

완전 생초보라서 어리버리하지만 국내 주식을 사보았으니 분산투자를 위해 해외주식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외국시장의 상황은 잘 모르니 두렵기만 한데 뷔페처럼 골라서 투자하는 <해외 ETF 백과사전>이 있어서 글로벌 투자를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글로벌 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으로 강추!


내 나라의 주식도 잘 모르는데 말도 안통하는 글로벌 투자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며 어려워한다.

물론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뷔페처럼 골라서 투자하는 <해외 ETF 백과사전>를 만나면서 편견을 확실하게 깨뜨렸다.

DIY처럼 자기 입맛에 따라 골라서 투자하는 ETF는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요즘처럼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주식과 채권, 금과 외화, 현금 등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최우선인데 분산 투자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ETF다.

ETF는 주식시장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만든 펀드를 말한다.

해외 ETF는 자동으로 분산 투자와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현금화가 빠르다.

운용보수와 거래수수료가 국내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투자 대상과 투자 방법이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쉽게 거래할 수 있다.

공개된 정보가 많아 시간이 절약되고 운용이 투명하다.

상승장과 하락장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기 투자시 장점이 극대화되 때문에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재테크 상품이다.

여기에서는 제목에 있는 것처럼 해외 ETF에 대해 다룬다. 

 

 

 

 

 

 

 

 

 

해외 ETF 기본, 심화, 실전 투자 기본, 실전 투자 심화 총4파트로 나누어 글로벌 ETF 투자를 한 권이면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ETF는 주식과 펀드의 중간으로 중수익.중위험 투자 수단이다.

장.단점을 비롯해 보수 및 운용, 초보자를 위한 증권사별 장점을 안내하여 해외증권계좌 개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배당, 미국 주식시장 대표 지수, 글로벌 주식시장 대표 지수, 섹터, 스타일, 테마, 특색, 레버지리·인버스, 원자재· 상품, 채권 종류별로 지수, 운용보수, 주당 가격, 시가총액, 섹터와 종목 비중 및 분배율, 수익률 등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초보자는 물론 투자를 앞두고 있는 분들이 참고하기 좋다.

읽다보면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좋은 종목과 주식을 자연스레 터득할 수 있고 나의 관심종목도 좁혀져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망한 기업이 어떤 분야에 주력 사업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을 이해하는데도 좋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흐름도 알 수 있어 주식초보,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분들, 경제와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흔 이후는, 사람공부 돈 공부 - 40년간 금융기관 및 실전에서 경험한 돈 공부, 부동산 공부, 사람 공부 노하우
박길상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

삶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퇴직 연령이 빨라진 요즘 노후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근 40~50년을 어떻게 살아할지 한숨만 나온다.

우리나라 노인의 빈곤률과 자살률이 세계 1위라는데 나도 그 대열에 끼게 되는건 아닌지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다.

마흔이 넘어가니 확실히 노후에 대한 대비책과 함께 사람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절실히 실감하게 된다.

그래서 열심히 돈공부와 심리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마흔이후는, 사람 공부 돈 공부>란 제목이 확 와닿았다.

이 책은 40년간 금융기관 및 실전에서 경험한 돈공부, 부동산공부, 사람공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는 자기계발서로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퇴직후의 삶이 불안하고 두려운 사람들에게 제2의 삶을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은행 등 총 43년간 금융기관에서의 경험과 퇴직 후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주택임대사업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제2의 삶의 기반을 마련한 저자가 들려주는 마흔이후 가장 필요한 돈공부, 사람공부, 멘탈, 건강, 마음공부!

퇴직후의 삶을 뒷방 늙은이 취급하던 시대는 지나고

신 중년이라 부르는 60세부터 75세가 인생최고의 전성기가 되었다.

하지만 제2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계획하려면 재산을 관리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데 돈공부를 바탕으로한 재테크가 필수가 되었다.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이나 주식, 연금 등을 미리 준비하여 여유자금이 나를 자유롭게 해야한다.




"인생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늘 그럴 것이다."


76세에 붓을 들어 미국의 국민화가된 모지스처럼 내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기에 외로운 삶을 꿋꿋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까운 사람과 균형있는 관계정립, 싫다고 말한 용기, 정신적 독립, 건강한 육체, 혼자 노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마음공부가 필요하다.

나이가 많아서 너무 늦은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주저한다면 저자가 소개하는 인생 후반기에 역전골을 넣은 롤 모델과 그들의 성공 요소를 들어본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82세에 프로그래머가 되어 구글 본사에서 강의까지 하게 된 마사코, 부침개 뒤집듯 삶이 확 뒤집힌 박막례 할머니, 망한 순댓국집 사장에서 65세 슈퍼모델이 된 김칠두 어른신, 76세에 붓을 들어 미국의 국민화가가 된 모지스 등 마흔이후의 삶은 더 이상 리타이어(retire)가 아니라 리스타트(restart)임을 증명해준다.

그 어느 때보다 이 문구가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아무리 돈이 많고 꿈이 있어도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다.

몸을 풍요롭게 만드는 간헐적 단식, 소식, 다동, 절주, 근육운동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동안 주변에서 보고 듣고 직접 겪으면서 얻은 건강의 소중함을 저자 또한 강조한다.

명상, 생각정리습관, 복식호흡, 독서, 여행 등은 멘탈을 관리하고 인생 후반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며 '싫다'라고 말하는 용기가 자신의 정신적인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사람과의 균형있는 관계에서 조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관계가 좋아지고, 마음이 쳥결해지는 말과 더불어 흔들리지 않는 마흔을 위한 필독서 추천 등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데도 도움이 되고 마흔이후를 무엇이 필요한지 깨닫게 해준다.

가족, 친구, 지인들과 잘 지내고 대접받는 비법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이 많다.

나이를 먹을수록 건강을 잘 챙기고, 정리정돈을 통해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고, 용모도 단정히,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듣기를 많이하는 노력을 해야겠다.
젊은세대에게 꼰대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은게 솔직한 심정이다.

마흔이후 제2의 행복한 삶의 출발을 위한 준비, 주변과 소통하며 세상과 친해지는 연습에 함께 동참하자.

 "모험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절대 늙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주식 사주세요 - 아이와 엄마의 미래를 위한 투자 원칙
존 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코로나19로 주가가 곤두박칠 치면서 사람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죠.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그 열기가 대단함을 느낄 수 있어요.

평소에 주식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폭망한다는 등 주변에서도 친구따라 했다가 투자금을 다 날려서 이혼할 뻔 했다는 소리까지 들어봤네요.

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펀드에 투자했다가 호되게 당한적이 있어서 주식이라면 뒤도 안돌아봤는데 최근 노후대비를 하면서 듣는 경제 유튜브방송에서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이사를 만나게 되면서 주식에 대한 편견이 확 바뀌었어요.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엄마, 주식 사주세요>

평소 존리 대표가 강조하는  부모의 노후 대비, 아이를 부자로 만들기 위한 교육과 투자 비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요.

사교육과 노후준비, 주식투자가 왜 선택이 아닌 필수인지,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자신이 경험한 노하우와 투자에 대한 철학이 녹아있다.


 

 

 

 

 

 

 

"사교육으로 아이의 미래를 망칠 것인가,

현명한 투자로 안정적인 부를 물려줄 것인가"


특히 공감했던 부분이 사교육의 늪에 빠진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나오면 탄탄대로 성공이 보장되는 그런 시대가 지났음에도 자신들의 노후대비는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사교육에 올인하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글로벌시대 경쟁력 있는 어른으로 자라려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데 우리 교육은 창의성을 없애는 틀에 박힌 교육을 하고 있다. 

결국 공부에 대한 부담감으로 아이는 스트레스가 쌓이고 부모는 노후에 대한 불안감으로 서로에게 해가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돈으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주식이나 펀드를 사준다면 아이가 커서 창업 자금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부모 또한 노후자금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유대인들은 자식들에게 부자가 되라고 가르치는 한편, 돈을 잘 쓰라는 가르침도 빼놓지 않는단다.

우리나라 정서상 돈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 것을 금기시해왔는데 이제는 엄마의 생각부터 바뀌어야한다.

엄마가 금융문맹에서 벗어나 돈에 대해 가르치고 부자되는 법을 배워 미래를 위한 투자 원칙을 세워야한다.



존리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주식투자가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본가가 되는 경험을 해보고 소비가 주는 자극적인 즐거움에 앞서 자본을 가지고 이익을 창출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야 한다.

진정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월급쟁이가 아닌 자본가로 키워야한다.

즉, 남이 아닌 자기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들고 있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내가 가진 지분만큼 해당 기업주와 동업자 입장에 서게 된다.

아무것도 모른채 무조건 주식에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주식시장은 기업의 실적만이 아니라 경제, 정치, 문화 등 사회 전반의 일들이 반영되면서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투자 철학이 있어야 한다.

 

올바른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성있는 좋은 기업을 선택하여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려야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 꼭 알아할 것은 여유자금으로 분산투자, 장기보유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성장성있는 좋은 회사를 고르기 위해서는 재무재표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경영진의 질을 가장 중요시해야 한다.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 기본적인 지표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방법이외에도 직장인 노후 대비 필수품 퇴직연금, 연금저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부록에는 주식투자에 관한 사람들의 자주 묻는 질의.응답 내용들을 정리해 주고 있는데 공감할 수 있었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공부를 잘한다고 돈을 잘 버는것이 아님을 확실하게 인지시켜주며 우리아이의 금융지능을 왜 키워줘야하는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가 자본의 원리를 이해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주식에 대한 편견을 확 깨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책을 읽고 바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아이와 내 계좌를 만들고 종목을 고르고 주식 투자를 실행으로 옮기니 해냈다는 자신감에 뿌듯한 마음이 가득하다.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