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삼킨 소년 -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4
부연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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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소리를 삼킨 소년>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주인공 태의는 경증의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5살 이후 10년이 넘도록 어릴 적 트라우마로 말을 하지 않는 함묵증까지 가지고 있다.

태의를 끔찍히 아끼는 아빠, 할머니와 살고 있지만 세상과의 소통을 포기한 15살 태의.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불안정한 마음 상태 때문에 자학도 하고, 누군가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주인공.

태의에게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태의가 가지고 있는 아픔은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한창 사춘기가 시작된 중1이 된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아픔과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더불어 성장해 가는지 배울 수 있기에 권해 주었다.



어느날 편의점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한밤중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보물1호인 쌍안경을 가지고 공원으로 별을 보러갔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 태의.

자신의 보물을 던지면서까지 위기를 모면한 태의는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다.

태의가 본 범인의 모습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담배를 피웠으며 달콤한 향수냄새와 독한 화학약품 냄새, 까칠하고 건조한 손의 감촉이다.

그후 태의는 범인이 자신을 해칠까봐 불안한 마음에 형사할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한다.

태의의 유일한 친구는 가족외에 매일 공원의 많은 의자중에 두 번째에 앉아있는 형사할아버지.

우유를 싫어하는 태의가 우유를 좋아하는 할아버지에게 우유를 건네면서 우정을 쌓기 시작한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과거 범죄수사를 하면서 범인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무섭기도 하고 재미도 있고 범인을 잡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도 배울 수 있다.



 

 

 

 

 

 

 

 

 

 

 

범인이 이름까지 써있는 쌍안경을 놓고 왔으니 유일한 목격자인 자신을 그냥 둘리가 없다고 생각한 태의는 형사할아버지에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뭘해야 할지 묻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기에 맨땅에 헤딩이라도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진짜 바닥에 머리를 찧기도 하는 태의.

하지만 그게 비유법이라 것쯤은 알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비유와 풍자가 많아서 흥미롭고 주인공의 세밀한 심리묘사가 잘 그려져 있어 읽는 재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바보라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나빠서 속상하고 화가나는데 

삿대질까지 하며 바보, 벙어리, 머저리 같은 말들로 놀림을 당한 태의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더구나 함의증까지 걸리게 된 끔찍하면서도 무서웠던 주인공의 아픈 사연은 충격 그 자체였다.

슬프면서도 안쓰럽고 때론 유머가 있는 소설이라 단숨에 읽게 된다.

반면 태의가 소중한 가족을 위해 ​반장과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범인을 찾기 위한 단서에 한걸음 가까워지고 용기를 내어 범인을 잡겠다고 뛰어든 것은 모험 그 자체이다.

할아버지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찰이 중요함을 알게 된다.

관찰력을 기르기 위한 팁을 배울 수 있는데

"범인은 반드시 현장에 다시 돌아온다.

단서를 찾아라.

촉을 믿어라.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때로는 끈기가 사건을 해결한다.

그냥 보기만하는 것과 관찰하는 것은 다르다.

매일 똑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어제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평범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 사람만의 특징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필요한 것들이라 도움이 된다.

범인을 찾기 위해 반장과 할아버지의 도움을 통해 자포자기 상태였던 주인공이 자신감을 찾아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침을 하면서도 매일 공원의 두 번째 의자에 앉아있는 할아버지의 사연도 궁금했고

보통의 가정이라면 아이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회상하기 마련인데 전혀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는데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범인을 남자로만 생각했던 편견, 범인과 주인공의 아픈 사연을 기억속에서 끄집어낸 손가락의 빨간 매니큐어 등

공통점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고, 평소 날카롭게 반응하는 아이의 말과 행동을 좀더 너그럽게 이해해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게된다.

책을 통해 아이와 좀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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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핀테크 전문가가 될 거야! job? Special 시리즈 16
강지선 지음, 이상일 그림, 정관수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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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된 우리아이는 최근에 자유학년제 선택 동아리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예체능을 비롯해 역사 이야기반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려는 고민이 엿보였어요.

초등생 때부터 꾸준히 애정하며 읽어왔던 job?시리즈는 자유학년제 진로교재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할 직업체험 학습만화라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핀테크 전문가를 만나 보았어요.

핀테크하면 용어에서 먼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예를들어 스토리가 있는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주어 부담없이 읽으며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어요.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고뭉치 6학년 현재와 스스로용돈 관리를 하고 있는 똑소리 나는 쌍둥이 동생 미래, 같은 반 석주와의 이야기는 아이의 수준과 똑같아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더 집중하게 되네요.

현재가 야구 배트를 놓치는 바람에 석주네 차를 망가뜨려 수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석주네 아빠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세 아이들.

그곳에서 핀테크와 관련된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하나씩 배워가는 스토리가 재미가 있어요.


핀테크란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기술을 융합해서 만들어내는 각종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말해요.

지급결제, 금융데이터 분석, 금융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뉘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금융거래가 늘면서 핀테크가 주목받고 되었죠.

예전에는 예금을 가입하려면 은행에 가야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예금 가입, 송금, 결제, 대출이 다 가능하게 되었는데 핀테크는 지금결제 송금, 자산관리, 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공하고 있어요.

책에서는 핀테크의 개념을 비롯해 종류, 장단점, 다양한 결제서비스, 국가별 활용 사례 등을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주고 있어요.

처음으로 접하는 핀테크시스템 엔지니어,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전문가, 로보어드바이저, 지급결제서비스 기획자, 바이오페이시스템, 생체인식 전문가 등 생소한 전문가들을 만나며 어렵게 느끼기도 했지만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네요.

앞으로 더욱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을 기술과 직업들이기에 반복해서 보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아들내미~


아이는 자신도 핀테크 앱으로 용돈을 받아서 이용해 보고 싶다는데

카카오페이를 활용하면 좋은데 아직 나이 제한이 있어서 그것은 다음으로 미뤘네요.

아이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현재가 돈을 버는 것을 보고 자신도 돈을 벌고 싶다며 아이디어 구상을 열심히 해봐야겠대요.

특히 대출을 받으려면 신용평가를 할 수 있는 신용정보가 있어야 한다는 것.

기존에는 은행 거래 실적이나 소득등의 금융정보로 신용도를 평가했는데 핀테크 시대에는 금융데이터가 아닌 것으로도 신용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대요.

맞춤법, SNS관리, 온라인쇼핑, 전화나 문자등 통신데이터 등도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요런것도 신용평가의 대상이 되나디 신기하네요.

맞춤법이 아리송하고 헷갈린다는데 어찌나.....

책을 읽고는 아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쓰는 교통카드, 온라인에서 햄버거 주문하고 찾으러 가는 것, 스마트폰에 아이의 목소리를 등록하고 대신 문자나 전화를 걸어달라고 하는 것이 터치리스 기술이라며 ​이런 모든 것들이 핀테크라는 것을 이해하더라구요.

책을 읽고난 후엔 <미래 직업 체험 워크북>으로 내용을 복습하며 다양한 핀테크관련 전문가들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며 익힐 수 있어서 좋다네요.

 job?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관심분야가 무엇인지 찾을 수 있고, 자유학년제 진로탐색을 위해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꿈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자극제가 될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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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1일 1페이지 시리즈
정여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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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지독히도 끈떡진 녀석이 만든 상황에 어느정도 적응이 된 상태지만  '사람이 그립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요즘.

돌아보면 1년이란 세월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어영부영 세월이 흘러버렸다.

등교를 못하는 아이는 실내에 갇혀버린 상황이 답답하고 지루해 짜증을 내고, 나 또한 금새 끝나겠지 참을 인자를 새기며 그 비위를 맞췄는데 마음의 무게감에 지쳐간다.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와 갱년기를 마주한 나.

하루가 전쟁같은 나날들~

나이를 먹을수록 상황에 일희일비 하지않고 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심리 공부가 필수임을 뼈저리게 느낀다.

그래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이 더 반갑고 흥미롭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은

우선 1일 1페이지, 365가지 주제를 가지고 월요일엔 심리학의 조언, 화요일엔 독서의 깨달음, 수요일엔 일상의 토닥임, 목요일엔 사람의 반짝임, 금요일엔 영화의 속삭임, 토요일엔 그림의 손길, 일요일엔 대화의 향기로 분야를 나누어

심리 이야기를 다룬다.

 

 

 

내가 만나 본 심리를 다룬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하루 1페이지 부담없이 읽으며 마음을 수양하고 나 자신을 알아가며 바로 세우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위대한 심리학자들이 탐구하고 연구한 주요 이론과 원리의 조언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올바로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갖는다.

다양한 책을 만나면서 책에 담긴 위로와 깨달음의 메세지를 통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아프고 고통스러운 순간, 작지만 소중한 위로의 순간들을 통해 마음을 토닥여준다.

문학작품 속 등장인물 또는 우연히 만난 낯선 이방인들까지 사람 때문에 상처를 받지만 결국 사람으로 치유되는 우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영화의 속삭임에서는 감동과 희열, 사랑과 상실, 회복의 다채로운 영화들을 통해 타인의 삶에 공감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림의 손길은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위대한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통해 고단한 마음을 어루만지고 희망을 불어넣는 예술의 힘을 만날 수 있다.

대화의향기에서는 다양한 사이의 대화를 통해 사랑과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다.

 

 

 

 

 

"인생의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영화, 명화, 책,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만나며 심리 공부를 할 수 있는 다채로움에 있다. 

무지개처럼 각자만의 색깔을 가지면서도 조화를 이룬 하모니 같다고나 할까.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주씩 주제가 연결되어 내가 고민하고 있는것이나, 상처,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용기, 사람들과의 관계, 욕망, 사랑, 스트레스 해소, 행복찾기 등을 다양한 주제를 통해 나를 알아가고 바로 설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하루 1페이지 심리 수업을 받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얻으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나에게서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책을 좋아해서 <독서의 깨달음>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내가 읽은 책이면 내용을 떠올려보며 공감하고, 읽어보지 않은 책이면 궁금증에 읽어보는 계기가 된다.

다양한 영화와 명화를 만나는 시간도 즐거웠는데 심리와 연결한 다양한 해석이 흥미로웠고, 명화속에 감춰진 주인공들의 심리 상태, 해학과 유쾌함, 편견을 알게 해준다.

꿈에 대한 해석, 슬퍼해야만 치유되는 아픔,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시작해야할 것, 내 삶을 사랑할 용기, 때론 사람이 아닌 책이라는 멋진 친구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음을~

콤플렉스 조차 온전히 내 것으로 받아들임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팅의 <I'm an English in New York>을 들으며 기분을 전환하고

때론 복잡한 일상을 잊고 아무 걱정말고 모든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그냥 놀면서 하루를 만끽해보는 자유로움도 필요함을 깨닫는다.

다른 누군가의 시선에 나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틀에 갇혀 지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오직 나의 삶 자체에 꾸밈없이 충실할 수 있는 용기. 지금 현재를 충만하게 살아가는 최고의 지혜다.

책과 예술, 음악, 심리 등 다양한 장르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연결된다는 것.

책속에서 신선한 일탈을 꿈꾸며 결국 내면을 들여다보며 나 자신을 더 잘 알게되고 나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게 되니 수시로 들춰보며 마음의 치유제로 삼아야겠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1일 1페이지로 많은 내용을 표현하다보니 글씨가 작고 빽빽해서 여백의 미가 부족하고, 명화의 그림 크기가 작아서 작품의 생생함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그림옆에 QR코드를 연결하면 어떨까?)

 

 

 

"마지막에 무엇을 하든 바로 그것을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야말로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자의 아름다운 뒷모습이다."

 

 

"실패한 당사자만큼 실패를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내 실패를 체험하고, 감당하고,책임질 수 있는 것은 오직 실패의 당사자, 나 자신뿐이다.

내가 의식하고,신경 쓰고, 주눅든 만큼, 남들은 나를 항상 관찰하고 있지 않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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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트렌드 2021 - 바이오산업 최전선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김병호.우영탁 지음 / 허클베리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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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면 대박 아니면 쪽박이란 인식이 강해 주식 종목조차 쳐다보지도 않았다.

 

임상단계마다 성공에 열광하고 실패에 폭락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것을 보면서 사실 관심도 없었는데 코로나19를 계기로 알고 싶지 않아도 듣게 되고 앞으로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은 바이오기술과 헬스케어라는 것을 알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

줄기세포, 유전자 가위, 항체 치료제, 혈장 치료제 등등 용어 자체도 어렵고 들어도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기에 책을 읽게 되었다.

<K바이오 트렌드 2021>은 바이오 산업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시대를 이끌 기술과 기업들을 분석한 책이다.

K바이오의 위상이 커져간다고는 하는데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변화되어 가고 있고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몰랐던 나에게 현재 바이오산업의 최전선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현재 K바이오는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게 해준다. 

 

 

 

 

 

 

 


 


 

 

 

 

내용은 바이오산업을 이해하는 키워드, 바이오산업 최전선에서는 어떤 치료제들을 개발하고 있는지, 미래 바이오 기술 선점 경쟁, 코로나19로 급부상하는 K바이오, 제약바이오 사건 파일 총 5부로 나누어 바이오산업의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는 바이오산업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의 진단키트가 불티나게 팔려나갔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뜨거운 관심과 이목이 집중하게 만들었다.

사스나 메르스처럼 잠깐이면 지나가겠지 했던것이 벌써 1년이 지났으니 빨리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그날이 손꼽아 간절히 기다려진다.

이를 계기로 바이오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책은 바이오산업에 문외한이었던 나에게 글로벌 바이오산업과 한국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 트렌트, 해결해야 할 문제점 등을 콕 짚어주니 산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 미래 유망한 바이오 종목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천연의약품, 합성의약품, 백신, 항체, 이중항체,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유전자 가위, 바이오시밀러, CRO(임상시험 수탁), CDO(위탁 개발), CMO(위탁 생산), 임상실험, 기술수출, 오픈 이노베이션, 액체생검, 마이크로마이옴, 이종장기, 디지털 치료제, 원격의료 등 도통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던 용어와 내용들이 책을 읽다보면 뉴스에서 말했던 것이 요거구나, 우리나라 기업들이 하는 기술개발이나 제품을 자세히 알게되고, 스쳐 들었던 바이오 기업들에 관심을 더 기울이게 된다.

처음에는 마냥 어려워서 재미가 없었지만 책을 읽다보면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기술들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느껴진다.

국가의 생존을 위해서도 미래 바이오산업의 육성은 필수이기에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게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 된다.

신약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임상1상부터 3상까지 최소한 10년, 1조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고, 3상까지 마치고 FDA 판매 허가까지 받을 확률이 9.6%에 그친다.

신약 개발 비용의 70%가 임상3상에서 수행 과정에서 지출되기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기술수출을 하기도 한다.

기술수출 이후에도 중도에 개발이 중단되어 반횐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 얼마나 큰 모험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

그래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복제약을 파는데 더 급급했던건가?

그러나 미래바이오 산업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필수이기에 정부차원에서도 바이오산업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중이다.

 

 

 

 

 

국내 바이오산업 최전선에서는 항암제 개발, 뇌질환 치료, 줄기세포 치료제, 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중에 있으며, 미래 바이오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의 한복판에 있다.

특히 장내 미생물을 통해 자연적인 치유 효과를 낼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환자 맞춤형 세포 유전자치료제, 피 한 방울로 암을 판별하는 액체생검이 인상적이고 신기하다.

물론 아직까지 정확도가 낮고 기존 조직생검 관습등로 활용하기 힘들다는 점은 있지만 바이오기술의 발전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돼지 각막을 사람 눈에 이식하는 이종장기, 정보통신기술과 접목한 디지털 치료제도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향후 헬스케어 산업이 질병 치료에서 예방 및 치료 후 모니터링을 위한 체외 진단이 중요해지는 흐름, 아직은 분분하지만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접촉 원격진료에 대한 욕구가 강해질 것임을 알 수 있다.

 

 

 

 

책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알아두면 약이 되는 바이오 지식의 깨알 팁, 이해를 돕기 위한 도표와 그림, 바이오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업체 현황, 바이오기술의 수준과 규제를 통해 진단키트부터 치료제까지, 현재 한국 바이오산업의 실력과 경쟁력, 앞으로 풀어야 할 문제점까지 알게 되었고,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제약바이오 사건 파일을 통해 제악바이오 업체들의 실체를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더불어 바이오산업을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바이오헬스 트렌드와 바이오 종목에 투자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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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마인드 - 내 몸에 기적을 만드는 마음의 습관
엄남미 지음 / 빈퍼블리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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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시작하려면 눈에 뛰는 거창한 결과가 있어야된다는 생각에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내일부터 해야지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시작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 부지기수.

나이를 한 살 먹으면 생각처럼 행동도 따라줄까 싶었지만 몸은 여전히 게을러지기만 한다.

매일 운동을 꾸준히 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집콕을 시작.

추운 날씨에 옴짝달싹 하기 싫으니 움직임이 확 줄어 하루가 다르게 피둥피둥 살이 불어나고 여기저기 아픈곳만 늘어난다.

운동을 해야지 마음을 먹어보지만 하루를 못넘긴다.

이러다간 정말 폐인이 될것만 같은 생각에 작은 행동만으로도 변화를 일으키는 나를 자극할 수 있는 뭔가가 없을까 고민하다 읽어보게 된 책이 <미라클 마인드>다.

 

 

 

내 몸에 기적을 만드는 마음의 습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은 생각을 10cm 만 틀어보자고 강조한다.

저자는 아침 습관 전문 라이프 코치로 '국내 1호 습관 변화 전문가'다.

'미라클 모닝' 열풍을 만든 주인공으로 항공사와 고등학교 영어 교사, 번역가, 작가, 강연가, 출판사 대표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미라클 마인드>는 저자가 육아에서 오는 우울감과 무미건조한 일상으로 낮아진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시작한 미라클 모닝과 운동에 대한 경험을 담았다.

누구나 알면서도 실천할 수 없는 일.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마음의 습관이 바로  '미라클 마인드'다.

 

 

 

 


 


 

 

 

 

미라클 마인드의 핵심은 미라클 모닝이다.

미라클 모닝은  삶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는 자기 확언과 아침에 일어나 글쓰기, 명상, 시각화, 긍정 잠재의식 프로그래밍, 운동 독서 등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처음엔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던 내가 하루만 견뎌보자며 시작한게 벌써 5년이 넘어가고 이제는 정해진 시간만 되면 눈이 번쩍 떠진다.

피곤하고 아프면 조금만 더 누워있어야지 생각이 들다가도 이내 그 생각을 털어버리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다보니 습관이 되었다.

그래서 다른 것도 쉽게 시작할 수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미루는 것과 운동 습관을 들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저자는 걱정하지 말란다.

1초만, 아니 1분만 해보라고. 느리게 해도 괜찮으니 첫 발을 내딛여보라고 응원한다.

작은 운동으로 시작해 마라톤 풀코스, 철인 3종 경기, 울트라 마라톤까지 도전하며 놀라운 변화와 운동을 가능하게 한 마음의 습관인 마이클 마인드가 도와줄 것이라고.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 있다."

- 괴테 -

 

 

 

 

거창한 목표는 지금부터 삭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일 10cml 만 생각의 방향을 틀고 움직이자.
느리게 걸어도 괜찮아.

타인에게 보이는 '나'가 아니라 자신에게 떳떳하고 괜찮은 나로 사는 것이 자기관리이며 당당함 아닐까?

미래 달라진 나를 상상하며 희망의 주문을 외워보자.

손가락만 까닥해도 좋고, 다리 한짝만 올려도 좋고, 굳이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팔굽혀펴기 1개만 해도 좋고,

1분 호흡하기 등 너무나 쉬워서 만만한것부터 시작해도 좋단다.

말은 잠재의식을 움직이게 하기에 내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 주문을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변화가 생겼는데 가까운 거리는 일부러 걸어서 다녀오고,

재활용을 핑계삼아 16층까지 계단을 오르기를 했는데 숨이 차고 힘이 들어 금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하루에 1번만 하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실행중이다.

때론 게으름이 발동하여 빼먹기도 하지만 1분만 하자는 생각으로 밖으로 나오면 나도 모르게 계단을 오르고 있는게 신기하다.

계단을 오르기에 집중하다보면 힘들다는 생각이 금새 뇌를 사로잡기에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고 믿으면 진짜 그렇게 되듯이 긍정주문을 외우면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않고 가뿐하게 달성할 수 있다.

더불어 운동을 하면 운이 좋아진다고 하니 앞으로는 하루 2회로 늘려볼 생각이다.

TV를 볼 때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면서 보고, 아이와 다툴일이 있어도 욱하는 마음에 소리부터 치지않고 책에서 배운대로 1분 호흡하기로 나를 진정시킨다.

100가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참고 삼아 스트레스 관리도 곁들여 하고 있다.

작은 손짓, 행동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충만해지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만약 어떤 일이 잘 안되거나 뭔가 삶에서 막혀 있다면 자신의 운동 습관, 식습관, 수면 습관을 잘 살펴보자.

의외의 답이 숨어 있음을 알게 된다.

나이가 많아서, 몸이 안좋아서, 나는 의지가 약해서 등 이런 핑계 따윈 집어 치우자.

누구나 마음 먹은대로 모든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음을 잊지 말자. 

나를 비롯해 당신도 할 수 있다. 모두의 미라클 마인드를 응원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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