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에 천사가 있다 그래 책이야 27
고수산나 지음, 김주경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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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에천사가있다  #그래책이야27 #초등추천도서 #창작동화 #자존감 #긍정 #우정 #잇츠북




시대의 흐름이 갈수록 개인의 이익을 우선해서 각박하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세상 곳곳에 행복을 전하는 천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훈훈한 동화를 만났어요.

<우리 반에 천사가 있다>는 잇츠북 그래책이야 27번째 도서로 긍정, 자존감, 우정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초등 창작동화예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람을 보느냐에 따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생기고 관계가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주는데요.

신학기 친구들과 헤어지는 아쉬움과 또 다른 친구를 사귀어야하는 심리적 부담감을 가지고 아이들도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시기가 요즘이죠.

부모 또한 아이의 반응에 신경이 곤두서고 긴장하게 되는데 아이들에게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면 친구 또한 그 믿음에 보답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읽어 보았어요.



 

 

 

 

아빠의 직장 때문에 전학을 온 현우는 학교와 친구가 모두 낯설고 불편해 학교에 가기 싫어해요.

다른 친구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는데 우두커니 앉아있고, 혼자서 점심을 먹는 현우의 모습이 측은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우리 아이도 낯선 이곳으로 이사를 오자마자 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에 현우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공감하더라고요.

친한 친구하나 없는 낯선 교실에서 혼자라는 그 느낌.

아이가 얼마나 아파하고 힘들었는지 함께 겪었기에 참 많이도 울면서 힘겨운 시간을 이겨냈어요.

그래서 더욱 현우를 응원하며 책을 읽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과서에 실린 글자들이 제멋대로 움직이더니 문장을 만들었어요.



"반에 천사가 있다. 그 천사를 찾아야 한다.

100일 안에 찾아야 천사가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있다.

천사를 찾으면 값진 선물을 받게 될것이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천사라곤 없는데 어떻게 천사를 찾으라는 건지.....

어떤 값진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함에 책을 집중해서 읽게 됩니다.

내가 현우라도 잘못 본 것은 아닌지 의심했을 문장들.

그러나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째라면 그건 분명 뭔가 의미가 있다는 뜻이리라.

 

 

 

 

 

 

 

 

짝 유나는 선생님에게 예쁨 받으려고 잘난 척, 아는 척이 심하고, 은호는 반에서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고,

준하는 욕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는 말썽쟁이인데.... 도대체 누가 천사란 말인가?

그래서 현우는 반 친구들을 한 명씩 관찰하기로 해요.

 


잘난 척 아는 척 잘한다고 생각한 유나는 책을 좋아해서 실제 아는것이 많았으며 현우의 질문에 함께 고민하며 도와준다.

그리고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데 현우 또한 유나에게 잘할 수 있다며 용기를 준다.

싸움꾼에 말썽쟁이인 준하는 알고보니 식물을 사랑하고 가꾸기를 좋아해 반의 화분을 도맡아 관리하게 된다.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없었던 은호는 현우의 배려로 반대항 축구를 하게 되고 골까지 성공시킨다.

묵묵히 우유 상자를 나르는 힘센 진새, 말과 행동이 느린 현아는 리코더를 너무나 멋지게 분다.

이후 반에서는 산세베리아에 꽃이 피는 진기한 경험도 하고, 유나는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타고, 은호는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면서 처음과는 달리 분위기도 밝아지고 변화했으며 모든 것들이 좋아진다.

현우가 보기엔 아이들이 하는 행동도 아이들이 가진 능력도 모두 한가지씩은 특별한 것이 있고 모두 천사 같은데 과연 누가 진짜 천사일까? 그 천사는 무슨 이유로 그곳에 온것일까? 궁금하다. 

 

 

 

 

 

 

처음 현우가 생각했던 반 아이들에 대한 감정이 부정적이고 불편했다면 100일 동안 친구들을 관찰하고 함께 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한가지씩은 잘하는 것이 있고 특별하다는 것. 즉 어떤 존재라도 귀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현우 자신도 준하를 도와 화분을 돌보고, 유나와 재미있는 책을 읽고 친구들 한 명 한 명과 모두 친하게 지내며 우정이 생겼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는 현우처럼 친구들이 기억해주고 좋아해주는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말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진진한 내용은 코로나19로 외출을 하지 못하니 심심하고 지친다는 아이가 재미나게 읽으며 개학을 앞두고 새로운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야하는지 팁도 얻고  반전의 묘미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혹시 천사는 아이들 각자 자신의 마음속에 살아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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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박보영.김효선 지음 / 예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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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부제가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이다.

책에 관심이 많아 3년 천 권 읽기에 도전하고 있으며, 미래에 여행작가를 꿈꾸고 있기에 관심있게 읽어 보게 되었다.

요즘은 직업외에 나를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또는 노후대비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살린 책쓰기 열풍이 부는것을 느낄 수 있는데 무엇보다 글을 쓰면서 나 자신을 살펴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수확이 아닌가싶다.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는 편집자들이 책을 보는 기술과 내 강점 콘텐츠를 발굴하고 녹여서 책 쓰는 법, 책읽기 기술을 소개한다.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책을 쓰고 싶은 저자라면

짧은시간 내에 다수의 책을 빠르게 파악하는 편집자들의 '책보기'기술을 훔쳐라."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혼이 담긴 책을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무엇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책이 잘 팔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지 몰라 답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반드시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를 읽어보기 권한다.

책에서는 독자에게 사랑받는 저자가 되고픈 이들을 위한 영리한 '책보기 기술'은 물론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셉을 찾아 독자들을 만족시키는 책쓰기, 알아두면 유용한 책읽기 실력을 상승시켜 주는 책읽기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가 되려면 책 보는 방법부터 달라야 한다?

보통 책을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편집자들은 책을 본다니... 무슨 뜻일까 궁금했다.


 

 

 

 

 

누구나 책을 써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책을 쓴다고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책을 써야하는 이유는 책을 쓰고 난 후 성장하는 저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책이 필요한 이유이고 '책쓰기 기술'을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편집자들이 말하는 영리한 '책보기 기술'이란 무엇일까?

신문, 잡지, 요즘 핫한 TV 프로그램, 인터넷 기사 등은 물론 많은 책들을 훑어보면서 대중의 욕구를 파악하고, 강점 콘텐츠를 표현하는 법을 알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바깥세상을 분석하는 것만큼 중요한 습관이 나 자신을 살펴보는 것이다.

보통 초보저자들이 퇴짜를 맞는 이유가 원고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원고의 내용이 아니라 기획이 문제라고 말한다.

원고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기획이 참신하고 전반적인 책의 구조가 탄탄하며 저자의 개성을 발견할 수 있다면 책을 출간할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 

특히 자신의 강점 콘텐츠가 담겨야 하는데 참신한 기획과 콘텐츠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책을 살펴보고 분석하는 것은 필수이다.

또한 독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해야한다.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대중의 욕구와 시장의 흐름을 관찰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나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글을 써야한다. 

편집자이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기획해야하는 입장에서 자연스레 습득하게 된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 '책보기 방법'은 책의 핵심 요소만 살펴보면서 주제와 구성, 저자의 강점 콘텐츠를 어떻게 책에 녹여 냈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이외에도 독자들과 눈높이를 맞춰 공감대를 형성하고 독자의 생각을 맞추며 원고를 잘 쓰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책을 만나기 전에는 책 제목, 부제, 카피, 저자 소개 등 대충 훑어보며 무슨 책인가를 추측하곤 했는데 책이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고심을 하고 공을 들이는지 알게 되니 꼼꼼하게 살펴보게 된다.

책을 쓰는 것이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대중의 욕구와 시장흐름을 파악하여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쓰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본문의 다양한 예시를 통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어서 나라면 이부분을 어떻게 표현할까 생각해보면서 책에 대한 생각의 깊이와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정독, 속독, 다독, 통독 등 다양한 책읽기 방법을 통해 나에게 맞즌 독서법과 책 내용 기업법을 찾을 수 있고, 어렵고 불편한 책을 읽어내는 팁도 배우고, 책 읽기 근육을 키우기 위해 내 입에 달콤하고 맛있는 책만 골라 읽기보다는 독하고 매운맛의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편집자의 책보기, 책쓰기 기술 노하우가 예비저자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핵심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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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재판 이야기 -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워 주는 청소년 세계사 세계는 내 친구 시리즈 1
박동석 지음 / 하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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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배우고 있는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생각과 시야를 넓혀주고 싶고 저는 상식을 쌓고 싶어서 읽어 본

<세상을 바꾼 재판이야기>

엄마의 욕심이었을까요? 내용을 보니 우리아이에게 이른감이 있는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수준이라 아이와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먼저 읽어 보았어요.

세계는 내 친구 시리즈1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청소년 세계사<세상을 바꾼 재판이야기>는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울림을 주었던 재판과 그 판결에 대한 이야기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사상가로 유명한 소크라테스,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이, 진화론과 창조론, 양심적 병역거부, 안락사, 흑인 노예, 인종 차별, 노동 시간, 최저 임금 제도 등 15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종교와 사상, 신념에 관한 재판,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관한 재판, 편견과 차별에 관한 재판, 경제에 관한 재판, 전쟁에 관한 세계의 주요 재판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정치사를 되돌아보게 되었는데 정의롭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한 판결을 내리거나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를 하게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어떤 자세를 갖어야하는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책에 소개된 재판중에는 사람들에게 감명을 준 판결도 있지만 원칙을 무시하고 개인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판결을 내린 경우, 권력의 눈치를 보고 공정하지 못한 판결을 내린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내용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노예제도에 관한 것이었다.

책에서는 드레드 스콧에 대한 판결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판결은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일종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흑인은 인간이 아닌 보편적인 상품과 같은 존재로 취급되며 언제든 사고팔 수 있는 존재라서 주권이 없었는데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령의 발표와 남북전쟁의 승리로 인해 물건 취급을 받았던 흑인들의 비참한 삶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소수 인종 우대는 정당한가, 또 다른 차별인가?라는 미시간 대학교의 소수 인종 우대 선입생 선발 정책에 관한 것인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오히려 그들을 편견과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분명 필요한 정책인데 그이전에 국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뒷받침 되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동자의 최대 노동시간과 최저 임금 문제는 노동자들을 위한 가장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기업 경영자들과 노동자들 간의 대표적인 갈등사항이었는데 정부의 개입으로 일단락되었지만 여전히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노동자의 건강, 안전과 복지, 인간다운 삶을 생각하면 적절한 노동시간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한편 그로인해 열악한 소상공인은 더 어려워지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는 잃는 역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법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가장 객관적인 증거 자료에 의해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하지만 시대 상황과 권력의 영향으로  당시엔 대범관들의 개인적인 견해나 성향에 따라 판결이 나는 경우가 많았음을 알 수 있었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보다는 권력과 개인적인 견해와 분위기에 휩쓸려 좌지우지하는 불공평하고 비합리적인 판결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국가 기관의 안보와 이익을 이유로 진실을 은폐하고 조작한 드레퓌스 사건은 이런 이유로 올바른 판결을 내리지 않고 진실을 은폐해도 되는것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법은 항상 정의를 수호자이며 평화 지킴이라는 나의 믿음이 착각이었음을 알게 되어 한편으론 씁쓸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는 언젠가 승리할 것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법에 관심을 갖고 공정하게 적용하고 판결하는지 지켜보아야한다.

세계의 주요 재판과 판결을 통해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생각과 깊이를 더해주며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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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사용설명서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양장) -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외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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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행동을 지배하고 행동은 삶을 변화시킨다."

평소 좋아하는 문구다.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감정사용설명서>를 읽으면서 이 문구에 적격인 책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옆에서 한마디라도 하면 마치 갈대처럼 자꾸 마음이 흔들리고 기분까지 좌우되는 내자신이 미울때가 많았다.

왜 주체적으로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는지 나라는 존재가 작고 초라하게 느껴져서 속상하고 답답했다.

그런데 <감정사용설명서>를 만나게 되면서 그 원인을 알게 되고 연습을 통해 조금씩 개선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저자는 심리치료실을 운영하는 경험이 풍부한 부부 심리치료사로 독자들의 심리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심리실용서도 출간했으며 심리치료실 환자들을 접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방법과 조언들을 책 속에 담았다.

<감정사용설명서>는 열등감, 두려움, 죄책감, 우울증, 분노, 질투심 등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고 심리 문제를 극복하기 할 수 있도록 조언하며 치유하는 심리학이다.

읽으면서 바로 실천할수 있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면서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을 읽으면서 부정적인 감정들로 인해 몸에 전달되던 증상, 내 태도와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던 상황들을 되새겨보았는데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듯 특징들을 쏙쏙 뽑아내어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두려움, 죄책감, 우울증, 분노, 질투심 등 부정적 감정은 개인의 능력을 제대로 펼칠 수 없도록 만들고, 삶을 즐길 수 없게 한다.

더불어 과식, 과음, 흡연 등의 나쁜 습관을 들여 건강을 해치고 수명을 단축시키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젠 고민들은 안녕~ 원하는 기분과 감정으로 살아갈 수 있는 희소식이 있다.

인지행동치료에 토대를 둔 이 책의 셀프헬프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을 가르쳐줄 것이고, 자신과 타인의 감정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하면 삶을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지,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알게 될테니까......

이 책은 한번 가볍게 훑어보는 책이 아니라 생각과 감정과 행동의 새로운 방식이 자연스럽게 체화될 때까지 수시로 보면서 부단한 노력을 해야하는 치유서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타인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나 자신에게 있음을 알게 해준다.

내 감정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한없이 작아지는 초라함을 느꼈는데 이런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좋은 감정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은 이미 내 안에 내재되어 있다고한다.

우선 생각을 바꿔야한다.

생각이 감정과 행동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내용의 핵심이 되는 감정의 ABC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열쇠가 되고, 건강한 사고를 위한 두 가지 원칙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생각과 해가 되는 생각을 구별하여 생각을 점검할 수 있다.

그리고 심리치료실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안한 방법들과 조언,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공감되고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짧지만 핵심만을 모아 놓은 군더더기 없는 내용들은 이해를 빠르게 돕는다.

나는 모든 잘못을 나에게 적용시키는 죄책감이 심했고, 자존감이 약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나이 때에 쉽게 오는 우울증에 대해서 원인, 증상, 대처법을 배울 수 있었고 자신감을 북돋우고 분노를 다스리는 법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부부로 만나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고 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익숙한 정으로 살아가는것이라 체념했는데 서로가 원하는 것을 표현하며 좀 더 성숙하게 사랑하는 법, 원만한 성생활을 하는 법까지 꼭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수시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감정을 생각부터 바꾸고 다스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감정의 노예가 아닌 진정한 주인으로 살고 싶기에 오늘도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자신을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으며 조언을 통해 심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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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 상 - 공부를 신나게 만들어주는 5가지 이야기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김찬영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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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행복하게공부할수있다면상.하 #청소년교육법 #공부법 #학교폭력 #친구관계 #학교생활 #스마트폰중독 #학생과부모의필독서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메세지!

 

중학교를 목전에 두고 있는 학부모라 관심을 갖고 읽어 본 책.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는 상,하 두 권으로 나눠어져 있다.

<상>에서는 공부를 신나게 만들어주는 5가지 이야기. <하>에서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6가지 이야기를 다룬다.

증학생 때부터 게임에 빠져 공부와 담을 쌓고 살았던 저자가 고등학교 3학년을 목전에 두고 진로를 고민할 때 자신이 인권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인권 변호사를 꿈꾸며 공부를 시작하여 사교육 없이 혼자 공부하여 서울대에 합격한 노하우, 교생실습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격려와 용기, 고민에 대한 도움을 주었던 이야기를 소개한다.

기존에 육아, 교육서를 꾸준히 읽고 있었는데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처럼 아이의 공부와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속시원히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책은 처음이다.

아이는 물론 부모와 함께 읽어야 할 필독서로 강력 추천한다.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에서는

공부를 신나게 만들어주는 5가지 이야기로 잠, 공부, 감정, 자존감Ⅰ, 자존감Ⅱ로 구성하여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은 행복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려준다.

 

아이와 부모의 가장 관심사는 성적이 아닐까싶다.

유튜브, 교육방송, 학원 등 공부할 환경을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는데 공부가 너무 힘들다는 아이들.

4당5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잠을 쫓아가며 공부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속상해하는 아이들.

 

정작 집중해야 할 학교에서는 졸려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

남들보다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무조건 잠을 줄이고 노력해야한다는 말로 일축한다.

잠이 공부가 최대의 적? 이라고 생각해다면 그런 편견을 지금부터 버리자.

서울대 수능 만점자들이 말하는 공부의 비결 1위는 "잠을 푹 자는 것이다"

저자도 꿈을 위해 세 번의 수능을 보면서 지켰던 습관은 한숨도 안 졸릴 만틈 밤에 최소 8시간 이상을 푹자고 깨어있는 12시간 이상의 시간을 최고의 집중력으로 공부했다.


성적을 결정하는 공식 : 집중력 X 시간

성적은 공부의 '양'이 아닌 '질'이 결정한다.


 

 

공식이 말해주듯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잠을 푹자는 습관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데 나의 학창시절에는 볼 수 없었던 '키다리 책상', '키높이 책상'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졸린 학생들이 잠을 깨기 위해서 서서 듣는 불편한 자세는 이렇게까지 공부해야하나라는 생각에 아이들이 안쓰러웠다.

 

 

 

 

그렇다면 공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에~이 그런게 어딨어라고 나부터도 의문을 제기하는데 저자의 공부법을 읽다보면 묘하게 설득되면서 잘못된 나의 공부방법을 찾을 수 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공부법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 공부 독서, 자기주도학습,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한 자기만의 공부법 찾기,  문제가 무엇인지 찾으려는 습관, 답안지 해설의 도움 없이 나의 힘으로 푸는 연습, 기초를 튼튼히, 꾸준한 반복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공부를 못하는데는 반드시 원인이 있는데 그 원인을 찾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학원 수업이나 교육 방송을 열심히 들을때는 다 아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데 반드시 스스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어야한다.

이해력이나 사고력은 혼자 공부하면서 터득해야 한다.

기억나는 것을 끙끙 거리면서 써보는 복습 방식인 셀프 테스트 또한 인상적이었다.

그냥 눈으로 볼 때보다 기억을 떠올리려고 애쓰면서 고통스럽게 외울 때 비로소 장기 기억이 된다는 것 잊지 말아야겠다.

역시 편한 공부는 없음을 상기시켜 주는데 나의 공부 방식도 변화를 줘야겠다.

이외에도 슬럼프에 빠졌을 때의 대응 방법, 가사가 있는 노래를 들으면서 지치고 힘들 때 위로 받는 방법, 자존감을 극대화하는 비결,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하는 부모님의 대화, 격려, 칭찬, 믿음, 행동 등을 소개한다.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셀프 객관화 훈련'을 해주어야 하는데 '내가 이렇게 말하거나 행동하면 아이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생각을 하고 말해야 된다.

타인과의 비교는 부담감만 커지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성적을 위해 잠을 줄이며 고군분투하는 놀라운 이야기를 비롯하여 핵심 공부법, 슬럼프 극복 방법, 행복한 공부가 되기 위해서 부모님이 꼭 봐야 할 내용들을 통해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준다.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하>에서는

교생실습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격려와 용기, 고민에 대한 도움을 주었던 이야기를 다룬다.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6가지 이야기로 왜 대학에 가야하는지, 스마트폰 중독 탈출 비법, 학교폭력에서 나를 지키는 법, 성격, 진짜 친구를 만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아이들과 부모님의 관심사인 좋은 대학에 가야하는 이유를 시원하게 밝힌다.

왜 대학에 가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님들의 대답은 대부분 좋은 직장에 들어가 돈 많이 벌 수 있다는 대답으로 일갈한다.

좋은 대학이 곧 돈과 직업, 성공을 보장해준다는 논리와 시대는 지났다.

그렇다면 왜 좋은 대학에 가야할까?

더 많이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분위기,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 함께 성장하는 열정의 선순환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이젠 아이에게 왜 대학을 가야하는지 그 이유를 당당하게 말해줄 수 있을것 같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간에 가장 다툼과 분쟁이 많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슬기로운 사용방법,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예방과 탈출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노심초사하는 학교 폭력의 실태를 낱낱히 고발한다.

뉴스에서도 회자되었던 아이들의 집단폭행, 학교 폭력은 무서움을 넘어 충격과 분노를 느끼게 한다.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의 폭력, 사이버 폭력 등을 주제로한 방송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무엇때문에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안타깝고 측은한 생각도 들고 어른으로써 반성하게 된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학폭위가 해결해줄 것이라는 생각은 나의 착각임을 확실히 깨달았다.

반드시 알아야 할 학교폭력 대처법,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지 구별하는 법, 학교폭력메 맞선 가해자를 확실하게 처벌하는 법 등 부모님이 꼭 알아야 하는 학교폭력 관련 지식들을 배울 수 있다.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외향성을 길러야 하는 이유와 방법, 진짜 친구를 만나는 방법,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등 아이들이 고민하는 것들에 격려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어울리면 잠시 외로움을 숨길 수는 있어도 외로움이라는 존재가 영원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고독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혼자 있는 시간을 어색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너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여겨봐."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우리 아이들의 학교폭력이 더 가혹하고 지능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아이에게 읽은 내용들을 설명해주고 혹시나 그런 징후들이 있었는지 확인했다.

더불어 방관하지 않고 도와주는 용기를 발휘하기를 응원했다.

이 모든 것들이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행복한 공부, 학교생활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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