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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 재미있게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재미있었어여^^

클럽빌리어드 1
장소영 지음 / 청어람 / 2007년 11월

작가님!! 정말 재미있었어요^

장소영 작가의 다른책 군대시리즈를 독자들의 리뷰가 다 칭찬일색이어서 읽게 되었죠

독특한 소재라 어떻게 글을 풀려는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읽어보니 넘 재미있어서 군대시리즈 3권을 다 구매하구 읽게 되었어여

개인적으로 군대ㅡ 당구 이런거 좀 싫어하는데, 작가님의 소설속에선 넘 좋네요^^ 담엔 바둑책에 도전하렵니다 ㅋㅋ

클럽 빌리어드에는 넘 멋진 남주가 나옵니다 이 책에선 글을 이끌어가는데 여주의 비중이 더 클지 모르지만 저에겐 남주가 더 매력적이네요

남주 권재훈은 빈손에서 시작해서 클럽 빌리어드를 이룩한 사람이구 앞으로 세계적인 클럽을 더 이룩할 사람입니다. 책속에서 보면 그 자신도 굉장히 아픔이 많은 사람이지만 마치 은수저를 입에물고 태어난 사람처럼 넉넉하고 넓은 마인드를 갖고 있습니다. 참 멋진 남자입니다..

전작 군대시리즈의 남주들은 정말 마초기질이 넘 넘쳤는데, 이책의 남주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고 있습니다

요즘 로맨스들이 활자좀 크게해서 2권 3권으로 나오는게 좀 못마땅했는데, 이책은 2권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금하네요 사실 넘 당구얘기가 많이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당구얘기 적당히 로맨스 많이 넣으셔서 만족했습니다 ㅋ

장소영작가의 책은 이번이 4번째인데, 부모님에게 상처를 받은 주인공들이 계속등장하네요^^

괜한 3각 4각 관계없이 깔금하게 두사람의 사랑만 전개하는 점두 비슷하구요ㅡ 전 그런점이 맘에 드네요 ^^

어째든..참 재미있고 즐겁게 읽었습니다.

드라마화된 작품..

커피프린스 1호점
이선미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6년 7월

원작이 날까요? 드라마가 날까요?

이 작품이 드라마화되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성공한 이유는 아마 원작자가 드라마를 쓴것도 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선미 작가가 이정아 작가라는 이름으로 이 드라마를 쓰고 있는데요, 원작에서 못쓴 무궁무진한 얘기를 드라마에서 풀고 있는듯 합니다.

책 커피스린스 1호점도 재미있지만 뭔가..얘기라 모자란듯한 느낌은 그래서인가요?

저는 책보다 드라마를 먼저봤는데, 원작을 보니 초반기에는 드라마와 똑 같이 나가더라구요 ㅋㅋ

내용은 모두 아실테니..리뷰는 이만 마치면서...하여튼 작가의 마르지 않는 글솜씨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선미 작가..이젠 흡혈귀장르까지...ㅎ ㅓ ㄱ

달의 시 1
이선미 지음 / 캐럿북스(시공사) / 2006년 2월

이선미 작가는 꼭 외국의 린다하워드와 비슷한 거 같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내용과 빠른 전개와 엄청 야한거...ㅋㅋ

로맨스란 장르는 원래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으니 야한건 기본 아닐까요? ㅎㅎ

그런데..많은 로맨스를 읽었고 이선미 작가의 글을 거의 읽었지만 언제나 이런 부분에서 다시한번 놀라게 되는듯 합니다.

어째든 저째든,,,

요즘 이선미 작가는 날개를 단듯합니다. 요즘 티비 미니시리즈로 그녀의 작품이 많이 방영되고 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거든요,,또 이정아란 이름으로 직접 드라마 작가로도 활약한다고 하니...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ㅋㅋ 우리나라 로설 작가들..멋진사람들 많지만 이렇게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는 작가도 또한 없는듯 합니다. ㅎㅎ

다른얘기만 했네요..,ㅋㅋ

달의시는 흡혈귀얘기입니다.

여주는 특이하게도 귀가 안들리는 소녀고, 남주가 흡혈귀입니다. 또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그 일족의 최고 지도자 칸입니다.

1권은 비교적 지루하게 전개됩니다. 여주의 주변사가 많고 칸과의 사랑도 그리 전개가 되지 않다가..2권에서 빠르게 전개됩니다. 칸도 2권에서 더 멋진 남자로 변신합니다.

이정도의 로맨스 소설이라면 재미있는 소설로 분류되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느끼지만...작가의 글빨...ㅋㅋ 참 글을 잘쓰는 작가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소설을 읽을때 작가의 어설픔에 짜증스러울수도 있잖아요,.,.,이선미 작가는 한 글빨하는 작가입니다.

이런 장르를 구별하지 않고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으실거 같아요

1인칭 관찰자 시점....

내사랑 원더우먼
이선미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5년 4월

이선미씨 소설이 드라마화 많이 되고 있네요..

우리나라 로맨스계의 획을 긋는 작가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여러장르의 소설을 많이 쓰시는데..그 어떤 소설을 봐도 물 흐르듯 술술술 넘어가는 멋진 문장력에 다시한번 반합니다. 정말 글을 잘쓰는 작가입니다.

이책은 작가의 여러소설중 가벼운 장르에 들어가는 작품인듯합니다.

1인칭 관찰자시점으로 남주와 여주의 마음을 차례차례 보여주면서 글을 전개합니다.

때문에 같은 사건을 두사람의 다른 시각으로 보는 재미가 있죠,,ㅎㅎ

남자는 7년 전부터 그녀를 사랑했고, 그녀는 그를 만난후 부터 그를 가슴에 담아갑니다. 남자는 제멋대로인 사람인듯,.아니 자유로운 사람인듯하지만, 그녀의 모든면을 감싸안을만큼 마음이 넓답니다.

특히 그녀가 차를 탈때 머리를 자주 부딪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를 만난 후부터는 언제나 그의 손이 그녀의 머리를 감싸줍니다. 그는 조용히,,,그녀의 그림자처럼 그녀를 보살펴주죠,,,

그렇다고 카리스마없는 맹맹한 남주는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이책에는 여주의 직장 사람들의 이야기도 살아있습니다. 또 한편의 드라마가 되어도 재미있을 작품읍니다.

너무 절절한 로맨스에 머리가 아프시면 나름 가벼운 이런 로맨스도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