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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본즈 - The Lovely Bones
영화
평점 :
현재상영
제작자와 감독의 이름을 보면 이 영화 꼭 봐야겠다는 생각를 하게 된다. 예고편을 보니 좀 생경스러운 면도 있다.
실제로 보면 한국영화의 베이스가 느껴진다.
원작이 있는 영화라서 미국인들에게는 이미 익히 알려진 내용일 것이다.
미국내에서는 강간살인범에 대한 제재가 엄격하다.
인터넷에 사진을 올려놓고 인적사항을 공개해 어느마을 어떤 범죄자가 있는지 다 알 수 있단다.
이 영화는 희생된 죄없는 영혼들(러블리 본즈)에게 바치는 조용한 위로가이다.
가족영화이기도하고 복수의 메시지도 없다보니 애처럽고 갑갑한 마음이 많다.
기존의 스필버그 드림을 가지고 본다면 조금은 실망스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