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생활의 기술
구채희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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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나서 돈을 '모은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몸소 깨닫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름 절약하고 열심히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통장에 남은 돈은 '0'에 수렴하는......

왜 월급은 흔적만 남기고 사라지는 것인지......


그래서 '재테크'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곤 합니다.

이번에 읽게 된 이 책은 '푼돈'으로 알차게 돈을 모으는 법을 알려준다기에 솔깃했습니다.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생활의 기술』 


푼돈을 목돈으로!

사실 이 주제와 관련된 책들은 시중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쫌 많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과 『맘마미아 푼돈목돈 재테크 실천법』을 한 권으로, 그리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듯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다는 점보다는 기존에 알고 있던 것을 다시 되새겨볼 수 있었다는 점이, 그리고 최근에 생긴 어플이나 사이트를 통해 숨은 돈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에겐 <PART 5 10만 원으로 시작하는 소액투자>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너무 크지도, 적지도 않은 금액 10만 원.

이 금액으로 직접 투자하는 방법이 소개되어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에 투자하기, 영화 크라우드펀딩

주인 없는 명품을 반값으로, 세관공매 재테크

달러를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외화예금

정부에 돈 빌려주는 비교적 안전한 국공채 채권

금통장에 금 한 돈을 적립해본다, 골드뱅킹

주식보다 안전하고 펀드보다 쉬운 ETF

솔직히 '투자'라고 하면 주식, 펀드, ETF에 대해 공부를 해야하고 위험부담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투자방법은 '투자'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이었고 보다 재미있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나 '영화 크라우드펀딩'은 저 역시도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기회가 된다면 해 볼 예정입니다.

대신 이 펀딩 역시도 장, 담점이 있기에 잘 인지하고 있어야한다는 점!

기억해야겠습니다.

투자 후 발생한 수익은 빠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 이내에 정산된다. 투자금 회수기간이 비상자아기업과 비교해 매우 짧은 편이어서 오랜 시간 투자금이 묶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크라우드펀딩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보 투자자는 고위험 고수익 상품보다 원금보자아이 되는 상품 위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행히 영화 크라우드펀딩 중에서는 목표 관객 수를 동원하지 못하더라도 원금을 보장해주는 상품이 꽤 있다. - page 246 ~ 247


다시금 '푼돈 재테크'를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돈을 모으기 위해선 꾸준히 공부를 하며 재테크 정보를 얻고 좋은 투자 기회가 있을 땐 종잣돈으로 투자를 해야함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인터넷 속에 무수히 많은 재테크와 관련된 정보가 있습니다.

그래도 책을 통해 보다 저자의 검증을 걸친 방법을 우선으로 실천하고 그 다음 꾸준히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푼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것!

그 마음가짐이 우선이 되어야 목돈으로 변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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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어떻게 신화가 되는가
황교익 지음 / 지식너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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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황교익'을 알게 된 건 <수요미식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였습니다.

'맛칼럼니스트'인 그는 박학다식한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으면 음식의 또다른 면모를, 깊고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곤 하였습니다.


그가 잠깐 화제성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떡볶이는 맛없다'라고 발언을 하였었고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곤 하였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이번에는 '치킨'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치킨은 맛이 없다?"

그가 전하는 '길들여진 맛'의 민낯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음식은 어떻게 신화가 되는가』

 


첫 음식은 '떡볶이'였습니다.

하지만 제목은 이러했습니다.

<떡볶이는 떡볶이가 아니다>

애초 떡볶이는 가래떡에 여러 채소와 고기를 넣고 간장의 양념으로 볶는 음식으로 설날 상차림에 오르는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길거리 떡볶이는 한국전쟁 이후 전통 떡볶이가 간소화한 것으로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간장 양념을 하여 가래떡을 볶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말하는 '떡볶이'는 진정한 '떡볶이'가 아니었습니다.

한국인이 먹는 떡볶이는, 그 조리법으로 보자면, 떡볶이가 아니다. 떡을 고추장에 조리거나 냄비에 만두, 어묵, 양배추, 당면 등을 함께 넣고 끓인다. 떡조림 또는 떡탕이다. - page 13

결국 가래떡이 들어가 있으니 동일 계열의 음식으로 묶으려는 의식의 작동 결과로 '떡볶이'가 되었다는 사실.

그런데 이 떡볶이엔 숨겨진 사실이 있었습니다.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자신의 정부에 애국애족의 이미지를 붙이는 데 떡볶이를 활용하였다는 점.

외국에 나가 떡볶이를 외국인에게 공짜로 먹이고 '엄지 척'을 하는 장면을 찍어와 국내 온갖 매체를 통하여 돌렸다. 국민의 머릿속에 '우리의 서민 음식인 떡볶이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애국애족 이명박 정부'라는 이미지를 밀어넣었다. - page 21

하지만 그 이면엔

이명박 정부가 국민이 모르게 숨긴 게 또 하나 있다. 떡볶이 쌀의 원산지이다. 음식점에서 파는 떡볶이의 경우, 그 쌀의 원산지를 표시할 의무가 없다. 쌀로 한 음식인 밥, 누룽지, 죽은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데 떡볶이는 원산지 표시 의무 품목에서 제외되었다. 이명박 정부 때에 만든 규정이다. 수입 쌀로 만든 떡볶이를 숨기기 위한 술수였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음식점에서 팔리고 있는 쌀 떡볶이의 원료는 대부분 수입 쌀이다. 국내산 쌀 소비를 늘리고 그 가공품까지 수출하겠다는 떡볶이 세계화 정책이 국민을 우롱한 일임을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 page 24

알고보니 떡볶이의 맛.

맵고도 떫은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치와 음식이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 또 있었습니다.

'칼국수'

1969년 박정희 정부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분식의 날로 정해 혼분식 장려 정책을 펼쳤다고 합니다.

그때 박정희가 내민 혼분식 대표 음식이 칼국수.

그 당시 많은 한국인은 최진실처럼 수제비를 먹고 있었을 것인데, 박정희가 혼분식의 대표 음식으로 수제비를 버리고 칼국수를 선택한 것은 매우 정치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비록 미국에서 들여온 값싼 잉여 농산물로 조리한 음식일망정 대통령의 음식이니 근본도 없어 보이고 때깔도 나지 않는 수제비를 먹는다는 것은 권위가 서지 않는일이라 판단하였을 것이다. 그 밀가루 반죽을 홍두깨로 밀고 칼질을 하면 때깔이 그런대로 살아 '요리'처럼 보인다는 데 박정희와 육영수는 필이 꽂혔을 것이다. 그렇게 하여 칼국수는 정치의 음식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 page 310

그리고 이어진 그의 이야기.

한국의 정치인들은 선거 때만 되면 시장에서 음식을 먹으며 서민 코스프레를 한다. 그때 국밥이나 어묵, 붕어빵, 잔치국수까지는 흔히 먹는데 시장 칼국수는 잘 먹지 않는다. 선거가 끝나고 나서 서민인 듯도 하고 서민이 아닌 듯하게 보여줄 정치의 음식으로 칼국수를 남겨두고픈 것이 아닌가도 싶다. 그래서인지 고급한 전통의 칼국수를 내는 식당에는 여전히 그 오랜 정치인들이 들락거린다. - page 312

진한 육수 속에 담긴 기계로 뽑은 면이 정치인의 이중성을 반영하였다니 앞으로 이 칼국수를 먹을 땐 만감이 교차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의 '치킨'에 대한 이야기 속엔 음식의 맛이 인간 집단에 의해 결정될 수 있음을 보여준 예였습니다.

인간 집단이 어떤 음식을 맛있다고 생각할 것인지 판단하는 데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 중 하나가 '집단의 구성원에게 넉넉하게 주어질 수 있는 음식인가'하는 것이다. 인간은 그 소속 집단에게 많이 주어진 음식을 맛있다고 생각하게 되어 있다. 이는 인간의 안정 욕구와 관련이 있다. 많이 주어진 음식을 맛없다고 생각하면 자신이 속한 집단이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 page 27 ~ 28

그래서 개개인이 치킨 맛을 판단하고 그 기호가 집합을 이루어 '한국인은 치킨을 좋아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건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떡볶이와 치킨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였습니다.

내 말에 상처를 받을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한국의 경제 상황에서는 떡볶이밖에 먹을 게 없고 치킨밖에 먹을 게 없는 사람들이 많다. 주머니 사정 때문에 그 음식들을 먹을 수밖에 없는데, 내가 내내 맛없다고 하였으니 기분이 크게 상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할 때이면 그 뒤에 이 말을 꼭 덧붙였다. "우리가 더 맛있는 음식을 먹자면, 이 사회를 바꾸어야 합니다. 내 앞의 이 음식을 바꾸려면 이 사회를..." - page 32 ~ 33


그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는 달콤한 유혹에 가려진 자극적이고 유해한 진실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모르고 있었기에, 그저 당연히 먹었던 음식들이 알고보니 자본과 정치권력으로 둔갑되었다는 사실.

불편한 진실 앞에 마주하게 된 음식들을 쉽사리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쉼 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져주길 바란다. 일종의 한국음식 판타지 놀이를 한바탕 즐기자는 제안이다. - page 5

책을 읽고나니 그가 왜 예전에 음식들에 대해 그런 발언을 하였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음식.

과연 눈으로 보는, 코로 맡는, 입으로 맛보는 것이 전부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나는 왜 이 음식을 맛있다고 하는 거지?

이젠 음식을 맛보기 전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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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 작은 성취감으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짬짬이 영어 공부법
이정민.이윤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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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바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시작되는 하루의 일과는 밤이 되어 모두가 잠들어야 비로소 일이 끝나게 됩니다.


그런 '엄마'들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찡할 때도 있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막상 자신을 위해선 주저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 엄마도 그랬고 지금의 저도 그랬습니다.

그저 눈을 뜨면 '내'가 아닌 '가족'이 우선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누군지'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은 제목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특히나 이 문구.

"이 책이 엄마들에게 영어 공부를 하라는 채찍질이 아니라,

잃어가던 나 자신을 되찾는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길 소망합니다."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그 과정이 그녀에게는 '영어 공부'였습니다.


그녀가 영어 공부를 하게 된 계기는 '아이'와의 관계를 위해서였습니다.

나는 아이에게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하나뿐인 아이와의 대화 단절, 소통의 부재가 발생한다면 부모로서의 방향성마저 상실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해야 토종 한국인인 내가 미국에서 낳고 자란 미국인 딸아이와 친구 같은 사이가 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수없이 물어볼 때마다 도돌이표처럼 되돌아온 답은 하나였다.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 그리고 공부!' - page 24

그러다 그녀의 눈에 띤 책장에 꽂혀 있는 원서들.

'그래, 저거다! 원서를 다독하자!' - page 25

그리하여 '매달 한 권의 원서 리딩'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바쁜 엄마라면 공부할 시간이 없을 것입니다.

아마 엄마들은 겪어봐서 알 것 입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육아 우울증에 빠져 일상에 지치고 무기력해 지면서 점점 나 자신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도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 자신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면 그때부턴 자신의 생활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원서 리딩을 통해 하루하루 쌓여가는 긍정적인 감정들은 매일 고된 일과를 소화하는 '엄마'라는 이름의 나에게 우울함에 허덕이던 육아마저도 즐겁게 다가올 수 있다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마치 중독처럼 매일매일 원서 리딩을 하고, 매달 새로운 원서를 찾으며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page 28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공부한다는 건 정말 어렵기만 합니다.

저는 매년 영어 공부를 다짐하지만 막상 나중엔 포기를 하고 마는데......

언어란 위축되고 두려워하면 시작조차 할 수 없다. 당장 내일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닌데, 토익이나 토플 점수를 통해 당락이 결정되는 것도 아닌데,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 유학을 목적으로 죽기 살기로 매달려야 하는 의무감이 있는 것도 아닌데 덜덜 떨며 영어 공부를 미룰 필요가 있을까?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의 모국어는 '한국어'이고, 영어는 '외국어'임을 잊지 말길 바란다. 외국어가 모국어만큼 자연스럽지 않은 것이 당연하고, 모국어보다 익히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당연한 이치로 받아들여야 한다. - page 32 ~ 33

굳이 겁먹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모국어처럼 잘 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가질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

외국어니까!


그럼 본격적으로 '원서 리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원서를 준비합니다.

적당히 쉽게 읽고 싶은 경우에는 모르는 단어가 2~3개 정도 있는 원서를, 좀 더 발전적으로 단어를 찾아가며 공부하는 마인드로 읽고 싶은 경우에는 모르는 단어가 4~5개 정도 있는 원서를 선택한다. 이렇게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오랫동안 영어를 놓아 자신의 정확한 수준을 모르겠고, 어떤 원서를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서점에 가서 원서 하나를 골라 아무 페이지나 펼쳐 쭉 읽어보자. 자세히 독해할 필요는 없다. 모르는 단어가 한 페이지에 몇 개나 있는지 세어보자. 그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2~3개 정도이면 원서 리딩을 위해 선택해도 좋다. - page 47

원서를 선택했다면 원서의 총 페이지 수를 30일로 나눈다.

하루에 읽어야 하는 페이지 수 = 원서의 총 페이지 수 ÷ 30일

그리고 '숫자 1이 불러오는 마법'을 경험해 봅니다.

매일 원서를 틈틈이 읽는 좋은 습관을 기르겠다는 마음가짐과 굳은 결심으로 '숫자 1이 불러오는 마법'을 경험해보자. 여기서 숫자 1은 '1개월 동안, 자신의 수준에 맞는 1권의 원서를 1일, 즉 매일매일 읽어나가는 것'을 뜻한다. 이 과정을 통해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고,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깨우쳐 나가면서 스스로조차 놀랍도록 달라져 가는 멋진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만든 '숫자 1이 불러오는 마법'에 대한 정의다. - page 60

공부를 할 때 동반자인 리딩메이트를 만들면 금상첨화!


책 속엔 그녀가 원서 리딩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이 이야기 되어 있었고 영어 공부를 할 때의 TIP들이 소소히 있었기에 읽으면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나 이 책의 강점은 저자가 원서 리딩을 할 때 좋은 책으로 추천한 <이솝우화>가 하루 한 편씩 골라 해석해보고 핵심 문장, 중요 단어들이 정리되어 있기에 이 책만 가지고도 벌써 '숫자 1이 불러오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아마 주변에서 공부를 한다고 하면 이렇게 물을 것 입니다.

시간도 없으면서 굳이 공부를 하는 이유가 뭔데?

우리가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그렇게까지 해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뭔데?" 라고 묻는다면, "내 시간을 갖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이고,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최소한의 행복을 누리고픈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이 아닐까?"라고 대답할 것이다. 우리 엄마들도 한 아이의 엄마이기 이전에 자아를 실현하고 싶고, 매 순간 발전하고 싶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page 81


책을 읽고나니 무언가를 매일 꾸준히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는 것!

저도 '숫자 1이 불러오는 마법'을 경험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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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경제 독립 프로젝트 - 엄마의 강점을 돈으로 바꾸는
이지영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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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느 덧 결혼한 지 5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리고 제 경력이 단절된지도 5년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결혼을 하자마자 임신을 하게 되어 피치못할 사정으로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첫 아이,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다보니 어느새 '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렸습니다.


사실 결혼 전만 하더라도 다짐했었습니다.

'난 워킹맘이 되어야지!'

'능력이 있다면 어디든 회사에서 데려가 줄 거야!'


하지만 현실은 아니었습니다.

임신을 하게되니 따가운 눈초리는 피할 수 없었고 한 아이가 아닌 두 아이의 엄마는, 특히나 경력 단절이 시작된 엄마에게 사회의 문은 호락호락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남편의 월급만 바라보며 살아가게 되고 점차 내 자존감은 바닥을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나도 다시 내가 돈을 벌어서 무언가를 해 보고 싶은데......


그래서 '부자'되기 위한 책들을 찾아읽곤 하였습니다.

그 책들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한다, 주식을 해야한다, 아낄 수 있는 건 최대한 아껴야한다 등 당연한 이야기지만 막상 실행하기 벅찬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10년 동안 육아와 살림밖에 모르던

39세 지영 씨는 어떻게 1년 만에

부자 엄마가 됐을까?"

이제부터 그녀를 경제 멘토로 생각하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엄마의 경제 독립 프로젝트』


<프롤로그>부터 공감되는 이야기.

"아이가 대학에 들어갈 때쯤에도 설마 우리가 지금처럼 지내고 있겠어?"

앞으로의 미래!

지금 이 순간도 벅차기에 그 미래는 생각하기도 싫은, 암담한 그 자체였습니다.

그녀 역시도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획기적인 삶의 변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른바 나는 '금수저'도 아니며 투자에 뛰어난 귀재도 아니다. 경제를 전공한 것도 아니었고 재테크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은 20대를 보냈다. 그리고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건 10년간 꾸준히 했던 돈 공부나 재테크, 독서만이 아니어싿. 나를 새로운 변화로 이끌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30여 년 동안 살면서 이미 내 몸에 밴, 본래 그 자리에 있었던 '나만의 강점들'이었다. - page 9

그녀는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마음 속엔 주저하는 바가 없지않게 있습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난 이제 안 될꺼야......

그런 저에게 하는 충고같은 이야기.

지금은 힘든 현실을 겪고 있을지라도 그것이 영원하리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도록 하자. '지금 어디에 사는가', '지금 돈이 얼마나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금 내가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단 한 번도 자신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행복으로 가는 길에 들어설 수 있을까? 자신의 가능성을 온전하게 바라봐주지 않는데 어떻게 성공으로 가는 길에 들어설 수 있을까? 스스로 자신의 성공을 믿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이 당신의 성공을 믿어줄 리 없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 나만큼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주자.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있다면 반드시 부는 따라오게 되어 있다. - page 40 ~ 41


그렇게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강점과 재능, 잠재력이라고 하면 엄마들은 자신과는 거리가 먼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면 결혼 전에 유난히 잘 나갔던 소수의 이야기라고 여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남들보다 조금 더 잘 하는 일, 남들보다 조금 더 잘 알고 있는 것, 남들보다 조금 더 좋아하는 것이 있다. 나는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이 가진 강점이며 재능이고 잠재력이라고 생각한다. - page 46


살다보면 일상의 무게로 내가 잘하던 일, 좋아하던 일 등이 모두 사라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살림하고 애 키우면서 내가 무슨...'이라는 생각으로 나라는 사람이 갖고 있는 장점과 강점의 불씨를 사라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우울의 터널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윤정이는 자신을 다시 발견하기 시작하면서 긴 터널에서 나오게 되었다. 강점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내면의 시련 속에서 더욱 강해질 뿐이다. - page 48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기 위해선 '공투부 공식'이 적용됩니다.

R[부자] = S[공부] x I[투자]

공투부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방법 다섯 단계가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

​

 


여기서 인상적이었던 '부자 엄마 노트'였습니다.

돈과 관련된 기록 뿐만아니라 모의 투자 과정 및 목표와 실천 계획 등을 모두 기록하는 '꿈의 기록장'이자 미래의 자신에게 응원 메시지도 적을 수 있는 노트이기에 이 노트 기입은 실행해야겠습니다.

​

 

 


왜 자신의 강점을 찾아야하는가!

무엇보다 강점을 찾는 과정에서 '진짜 나'를 돌아봐야만 하기에 엄마라는 역할에 묻혀 잊고 있었던 자신을 찾게 된다. 또한 자신에게 강점이 있음을 깨닫고 이를 새로운 소득으로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생겨난다. 그것만 해도 경제적 자유는 누리지 못할지라도 진정한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셈이다. - page 193 ~ 194


책을 읽고난 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

선뜻 떠오르는 답은 없었지만 조금씩 나를 돌아보면서 그 답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나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고 또 공부해 진정한 행복에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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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 - 단 100개의 퍼즐로 두뇌의 한계를 시험한다! ㅣ 이 문제 풀 수 있겠어? 시리즈
홀거 담베크 지음, 박지희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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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책을 만나게되면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나는 잘 풀 수 있을 것인가?

문제에 지고 싶지 않아!


그런데 이 책은 제목에서 살짝 제 심기를 건드렸습니다.

'이 문제를 풀 수 있겠어?' 에서 조금 더 꼬아서 물어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당신의 아이큐는 148을 향해 달려간다!"

아이큐 148정도이면 '멘사' 수준이라던데......

과연 나의 아이큐도 올라갈 수 있을까......


책을 펼치니 비장한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

아무 실마리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우아하게 출구를 발견하는 경험을

가능한 많이 하길 소망한다.

순간 겁이 났습니다.

출구를 찾기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출바~알!


우선 저자는 우리가 이런 퀴즈 문제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풀이에 푹 빠지는 경험은 엄청난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학에는 분명 대중적인 재미가 있다. 퀴즈를 풀면 우리 뇌는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일하기 시작한다. 수학이 재미있는 이유는 단지 풀리지 않던 문제의 답이 갑자기 번쩍 떠오르는 순간 때문만은 아니다.

앞서 말했듯 수학은 무엇보다도 번거로운 계싼을 하지 않게 해준다. 문제를 해결할 때 학교에서 별 생각 없이 배운 방식 말고도 얼마든지 창의적이고 우아하게 해결할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 page 7

그러면서 두 가지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 사례는 이미 잘 알고 있는 것.

1부터 10까지 모두 더하면 어떤 수가 되는가?

두 번째 사례는 앞 문제만큼 간단하지 않지만 그림을 그리면 절로 답이 나오는 것.

4의 거듭제곱의 역수를 모두 더하면 어떤 수가 되는가?

이를 기점으로 저자는 우리에게 100가지 문제에서 즐거움을 맛보길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추었습니다.


문제를 임하기에 앞서 가져야할 9가지 열쇠가 있었습니다.

1.포기하지 말고 계속 생각하기

2.문제의 내용을 정확히 분석하기

3.체계적으로 생각하기

4.가능한 단순하게 생각하기

5.다르게 생각하기

6.사회 공학 - 비틀어 생각하기

7.직접 푸는 대신 간접적으로 풀기

8.서랍의 원칙 - 정리해서 풀기

9.도미노 방법 - 연쇄적으로 생각하기

결국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 끈기있게 풀어나가라는 말이었습니다.


음......

솔직히 첫 번째 문제부터 뜨끔하였습니다.

당연히 우선 나오는 문제들은 쉬울 거라는 예상으로 아무런 준비없이 그냥 책과 제 머리만 믿고 덤볐다가 움찔!

문제를 마주하자마자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자만하지 말자!

겸손한 태도를 지니자!


몇 가지 문제들은 어디서 접해본 적이 있었던 문제도 있었고 조금만 생각하면 기분좋게 풀리는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도 미리 언급한 바와같이 '전구 그림'이 있는 문제들은 제 인내심의, 제 두뇌의 한계를 테스트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았습니다.

정말 간만에 한 문제를 잡고 오랜 시간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의 희열감을 느끼는 건 왜일까요......


100문제에서 즐거움을 맛본 분이 계신다면 당신은 진정한 아이큐 148일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푸는 것 자체로도 짜릿한 희열을 느꼈기에 더없이 어렵더라도 다른 문제에 도전을 할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정신없이 살다보니 그냥 기계적으로, 내 몸이 움직이는대로 살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자괴감도 들고 무기력해지기도 했는데 이 책을 만나서 무언가 '몰입'할 수 있었던 것이, 끝까지 도전했다는 것이 삶의 활력의 씨앗이 되곤 하였습니다.


가끔 삶이 무료해지거나 지칠 때 이 책의 어느 페이지든 펼쳐서 보이는 문제를 풀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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