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봐야 한다는
세계적인 필독서 『삼국지』
그 명성 덕분에 '조조, 유비, 관우, 장비, 여포' 와 같은 『삼국지』 속 인물들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저도 읽기 전에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알고 있었고...
'도원결의' '삼고초려' '난공불락' 과 같은 사자성어도 책을 읽기 전에 익히 들었었고...
그래서 『삼국지』를 읽어보려 했는데...
인정받는 완역본들의 경우 10권 가까이 되고 빼곡히 줄글로만 채워져있다 보니,
초반엔 재밌는 내용이 아니라 흥미도 없고
그러다 보니 도통 진도도 안 나가고 책을 덮기 일쑤!
어렴풋이 주워들은 것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안 읽자니...
뭔가 찝찝함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삼국지 독파를 도왔던 한 권짜리 책도 사실 두께가... 후덜덜 했었는데
이 책은 모든 이야기를 만화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박수!!
그리고 생각보다 두께도 적당하다는 점에서 큰 박수!!!!
무엇보다 저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권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굉장히 만족하는데...
이제 저도 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이 되겠죠?!
너도 나도 다 읽은 척하는 삼국지,
이제는 정말로 읽어보자.
『삼국지를 한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