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현대, LG, KT 등 대기업에 다녔던 '김대영(시크리스)' 씨.
대기업에 들어가면 탄탄대로의 인생길을 걸을 줄 알았지만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은 연봉과 복지 혜택을 받았을 뿐,
그만큼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눈치를 봐야 했고
직장 생활을 평생 해도 서울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사서 가족들과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 그.
그러다 인생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장거리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큰 교통사고가 난 것이었습니다.
5주간의 입원 치료.
하필 이 시기가 코로나19(COVID-19) 로 병원의 외출과 면회가 금지되어 그야말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그는 결심하게 됩니다.
'지금이 퇴사할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무작정 퇴사하면 무엇을 해야 할까'
라는 고민도 동시에 들면서 많은 고민 끝에 그는
'온라인 셀러'
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왜 온라인 셀러였을까?
① 내가 일한 만큼 보상을 받는다
②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
③ 비교적 리스크가 적다
아무래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비용도 많이 들지 않으며 결정적으로는 빠른 '수익화'였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훨씬 적은 투자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고
특히 온라인 쇼핑몰 중에서 스마트스토어는 리스크가 매우 적은 오픈마켓이기 때문에 성공할 확률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의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책은 연 매출 5억 온라인 셀러가
스마트스토어 창업, 스마트스토어 운영 핵심과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스마트스토어 개설, 팔리는 아이템 고르는 법부터 도매처 정보, 판매 방법, 매출 공식, 상위노출 로직, 온/오프라인 홍보, 광고, 정산 처리, 세금 신고까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천 전략을 모두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부업으로 시작해 볼까?'
생각에 도전 정신(?)도 생겼었고
이렇게까지 자세히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준 저자에게 오히려 미안함마저 들었습니다.
또한 책은 스마트스토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어느 분야에서든 접목시킬 수 있었기에 활용 범위가 넓었습니다.
온라인 셀러가 되기로 한 당신!
'신고'부터 하고 시작해야 했습니다.
신규사업자라면 무조건 '간이사업자'로 시작하고
사업자등록증 발급
세금 신고할 때 간편하게 할 수 있게 사업자 통장과 카드 만들기
스토어명 정하기
까지 했다면 본격적으로 스마트스토어 '개설' 단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여기서 책의 장점은 절차에 따른 작업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야말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