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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위한 세계 최고의 EQ 수업
쑤린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EQ(Emotional Quotient)'
이는 감성지수 또는 감정적 지능지수를 의미하는 용어로써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책들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그저 EQ의 중요함만을 알려주었고 그에 따른 방식에 대해선 많이 언급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는 'EQ수업'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특히나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EQ수업'이라는 문구는 더욱 이 책의 매력을 어필하기 충분하였습니다.
책은 10 Chapter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EQ, 즉 감성지능을 키워서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 자기계발을 알려주었고 그래서 배울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첫 장에는 <내게 리더십이 없는 이유>가 서술되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나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모든 이들이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되고 그 답을 찾아 많은 서적을 찾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에서도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앞날을 기대하지만 동시에 초조함을 느끼고, 열정적이지만 충동적이며, 꿈을 갈망하지만 경솔한 사람들에게는 결정적으로 꿈을 실현하는 데 꼭 필요한 자질이 부족하다. 예컨대 이성적 사고력, 냉정함, 자제력, 인내심, 뚝심, 장기적 안목, 겸손함, 그리고 감정을 다스리고 자신의 성격을 가선할 수 있는 능력이 그것이다. - page 20
결국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 감성지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그에 대해서 조금씩 영역을 확장해가며 이야기는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의 언행과 생각을 관리할 수 있다면 좀 더 쉽게 내적 감정의 장애물을 뛰어넘어 이성적이고 관용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자기관리는 나 자신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4가지 질문이 있었습니다.
내 장점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가?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내 감정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면 이미 자기 자신을 알고 또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첫 번째 질문부터 그 해답을 찾지 못해서 이렇게 방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 나온 이야기가 자신의 자의식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이 서술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을 통해서 조금씩 인지해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책의 후반에는 <감성지능 실전>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감정편/ 성공편/ 사고편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은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가장 먼저 자신을 반성한다.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는 태도를 키우는 것이다. 이는 아주 훌륭한 습관이자 귀한 자질이다. - page 303
지난날의 내 자신을 반성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마음과 마주대하는 방식이며 이는 자신의 실질적 능력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계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통해 다음 행동을 결정하게 되고 그 행동을 인해 일의 효율성을 높이면 결국은 진정한 '리더'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결국 사회적 리더의 자질은 결국 내 삶의 리더의 모습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감성지능을 다스리는 것은 자신의 내면과의 대화라는 점도 느꼈습니다.
책에서 이런 주제를 다룬 부분이 있었습니다.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잠시 방법을 찾지 못했을 뿐이다>
결국 스스로에게 제한을 두었기에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좌절하고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우리 모두는 잠재적인 리더들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리더로 가는 지름길을 터득하고 스스로에게 적용시킨다면 우리 모두도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