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노하우 99 1권 - 지방선거를 위한 생생한 현장 기록
김상진 외 지음 / (주)피지커뮤니케이션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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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 스터디

리서치뷰 안일원 대표님께서 친히 건네주신 책으로 선거 출마자들을 위한 당선 노하우 100가지를 알려주는 선거 필승 공략집이다.

실제 총천에 출마했던 정창교 후보자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던 리서치뷰의 안일원대표, 그리고 조성만 작가가 힘을 모아 집필한 작품이다.

선거라는 것이 막연하게 인물과 정당이 다라고 생각했던 내 상식에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선거란게 기획과 실행이 맞물린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이다.

큰 뜻을 품고 정진하며, 출사표를 던지고 참모진과 함께 선거 필승을 위한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고 전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1권은 후보자 등록 이전에 세력 구축 및 아젠다 및 정책 선정을 위한 노하우등을 중심으로 엮어지고 2권 부터는 후보자 등록 후 실제 선거운동 기간내에서의 전략으로 구성되어졌다.

2권으로 넘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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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의 과학이란 무엇인가?
리처드 파인만 지음, 정무광.정재승 옮김 / 승산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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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의 과학이란 무엇인가?


파인만이라는 물리학자를 알게된건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를 통한 수확이다. 고맙습니다 다카시 선생님...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라는 추앙을 받은 파인만은 양자역학, 물리현상의 개념을 설명하는 파인만의 다이어그램을 고안하는 등 수 없는 업적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이다.


유쾌함과 소탈함을 갖춘 대중적인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또한 '전설적인 책으로 남은 파인만의 물리학강의' 및 일반대중들을 위한 '물리법칙의 특성'등을 통해 1988년 작고 한 후에도 여전히 물리학도들과 대중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과학이란 무엇인가는 존 댄스 라는 극장주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저명한 학자들을 극장 수익금의 일부로 초청하여 존 댄스 강연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대중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총 세번의 강연에 초청되어 그 강연의 내용을 담은 책이다.

내용을 간략히 설명해보면 인간이 창조한 신화보다 과학이란 자연의 상상력이 더 위대하다. 커다란 공에 거꾸로 매달려 거대한 불덩이를 돌며 우주에 떠있는 자연의 실체란것이 생각해보면 더 말이 안되지 않는가 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종교 및 많은 사회의 문제를 과학의 눈으로 바라본다. 선교사가 탄 배가 기도를 통해 비 신자가 탑승한 배보다 침몰하지 않는 확률은?

그러나 과학을 통해 가치 판단은 하지 않는다. 옳다 그르다의 도덕적 영역은 과학의 일보다는 종교의 일이다라는 생각으로 말하자면 핵융합이 에너지로 사용될지 대량 살상무기로 사용될지는 인류 지성과 선한의지에 부탁하는 식으로 말이다.

다만 지금 현재 실험과 연구를 통해 규명할 가치가 있는것을 과학이라고 보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확신의 확률을 높이며, 그러나 더 미세한 체로 걸러졌을 때의 문제점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개선해나가는 열린 사고를 강조한다.


우리가 흔히 벌이는 논쟁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라는 말'은 100%확실하다라는 말로 통용되고 있는데 지식의 반감기를 통해 우리가 아는 지식의 절반은 겨우 10년을 넘기기가 힘들며 새로운 이론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 진실이다.

그리고 과학을 과학기술을 만들기 위한 과정쯤으로 생각하곤 하는데...

파인만은 과학의 역할은 첫번째 발견하는 것, 두번째 발견된 사실을 지식의 체계로 구축하는 것, 마지막으로 발견된 과학을 통해 기술을 창조하는 것이라 말한다.

철저한 귀납과 반증을 통한 증명, 그렇게 도약되는 인류의 긍정적인 미래를 역설한다.

열린 사고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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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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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선물해 주지 않았다면 끝까지 읽지도 않을 책이며 꼭 그래야만 하는 책이다. 
 
베스트셀러는 사지 말아야한다는 다짐에 쇠말뚝을 박게 해주는 책... 
 
 
 말의 품격보다는 낫긴 하다. 그 책은 중학교 문예부 수준만도 못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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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더불어 - 신영복과의 대화 만남, 신영복의 말과 글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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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더불어


신영복선생님의 대담을 묶어 엮은 대담집이다.

이책을 읽고 해석하려 함은 어리석은 일같다.


가슴으로 느껴야 할 듯 싶다.


신영복이라는 하해와 같은 한 인간의 위대한 사상이 일관되게 투영된 정제된 대화는 커다란 안식을 선물한다.

그는 아름드리의 나무가 되었다.

더불어 숲의 중심을 지키고 존재를 넘어 관계의 숲을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가치로 숨쉬고 있다.

신영복 선생님이라는 위대한 사상가를 나는 왜 이제야 만나게 됐으며 살아생전 강의 한번 들어보지못한 아쉬움과 송구함이 가슴을 찌른다.

선생님의 모든 글들을 읽고 싶다.

아니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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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 정말 읽기 쉬운 핵심 요약판
스티그 브라더선.프레스턴 피시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 북돋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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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를 위한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이 저서에서 추천한 가치투자를 위한 책으로 알라딘을 검색하여 구매하였으나 정말 읽기 쉬운 핵심 요약판이라는 것을 읽을 때서야 알게 되었다.  
 
즉! 벤저민 그레이엄이 쓴 현명한 투자자의 핵심만을 요약해서 선보였다는 건데 이게 왠지 읽고 나서도 읽은 것 같지 않은 느낌만 든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주식투자로 유명한 워렌버핏 옹의 스승님이라신데 놀라웠고, 1949년도에 처음 출간한 책이라고 하고 그걸 또 2017년 현재의 내가 읽어가며 금융시스템을 공부해 간다는게 새삼 아이러니 했다.   
 
아! 1949년도 못따라잡는 한심함이여~~~ 
 
처음의 중언부언하는 느낌이 중간을 지날수록 전환사채, 신주인수권 부사채, 공매도 등 난해한 용어들이 쉽게 설명되어 지며 주식시장의 단편적이지만 대략적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증진 되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겠다.  
 
결론은 요약은 요약일뿐! 원전의 해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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