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 몰랑 스튜디오 내 손으로 몰랑 시리즈 3
윤혜지(하얀오리)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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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몰랑 스튜디오 도안28장 수록

아이의 소근육 발달과 더불어 인형놀이의 진수를 보여줄~

ㅎㅎ 이것역시 아직 5살이라 엄가다가 필요하지만

ㅎㅎ 나또한 재미있게 했고

종이도안이 생각보다 튼튼했고 풀로도 잘 붙여져

아이랑 재미나게 꾸미고 갖고 놀고 있다.

책인듯 한데 만들기가 가능하니까 ㅎㅎ

책처럼 한 페이지 넘길때마다 아이가 엄마 이거 이거~~

ㅎㅎ 그래 뒷장에 도안 28장 있으니 찬찬히 만들고 싶은거 골라봐

어떤것부터 만들어 줄까?

그렇게 한장 한장 찬찬히 살펴본다.

아기자기 하니 ㅎㅎ 귀여운거 천지네~~

아고....... 내가 또 다 만들어줘야 하는거 아냐??

ㅎㅎ 하루에 한개씩만 만들자했음 좋겠네...

  1. 방송촬영장꾸미기 (몰랑네컷. 소품만들기)

  2. 여름 해변꾸미기 (배, 캠핑카)

  3. 겨울밤 (이글루)

  4. 스페셜소품 (탑로더, 코디게임북)

  5. 종이인형(계절별의상, 밤하늘의상, 동화, 전통, 코스프레, 직업별 의상)

아.......ㅎㅎ 준비물부터 확인해보자~

말랑뽀짝소품만들기 몰랑스튜디오를 완성하려면

가위, 풀, 칼, 자, 테이프, 스템플러, 펜, 색연필 등등

기본 만들기 준비물 딱 대기해놓고 시작하기~

미리 예비자름선이 있어서 손으로 딱딱 떼어내기 하면 좋겠지만

요런거는 또 가위로 오리는 맛이 있쥐~

5살 꼬맹이도 가위질 좀 해볼까?

딸이라서 그런가 손재주가 날 닮아 좋은건가

지오래비보단 훨씬 소근육이 발달되어 잘 하는것 같은다.

(오빠 5살땐 마구마구 자른 것 같은데 ㅎㅎ)

얼추 잘라주면 내가 한번더 손봐주고 풀칠 담당은 전형적으로다가 너

풀칠이라고 글자 적힌 부분에만 풀좀 발라줘~

넉넉하게~~

그렇게 붙여보고 몰랑네컷 스튜디오 완성~

조금 어려운 부분은 칼로 오려주기~

옷걸이도 그럴싸하게 오려주니 ㅎㅎ 소품샵 완성 그 옆으로 네컷사진 찍을 수 있는 판매대위에

몰랑 한 마리 오려주고 역할놀이 시작~

ㅋㅋ

돈집어 넣고 네컷 사진 뽑아서 스튜디오 놀이 완성~ ㅎㅎ

그래 하루에 하나씩 하자니까?

뒷장을 넘겨보더니~

핸드폰 꾸미기라고 이거는 꼭 해야된다고.

어린이 집에서도 종이핸드폰을 만들어 오는데

지 오래비는 학교들어간다고 핸드폰이 있으니

딸아이는 맨날 접는 거울보고 슬라이드핸드폰이라그러고

종이로 네모만 꾸며오면 이것도 핸드폰이라고 그러고 ㅎㅎ

아무튼 좋아라 하니 다행이다~

요건 스페셜 소품코너의 ;'탑로더

탑로더가 뭐야? 했는데 사전적정의로 위로 뚫려있는 입구로 사진이나 카드를 넣어 보관하는

PVC재질의 보관함이라고 하는데

종이로 만들면 종이탑로더 ㅎㅎ

다양한 만들기 소품으로 탑로더 제품들이 많은데

명칭을 몰랐네 ㅎㅎ

아이는 요거 만들면서 핸드폰이라고 지칭했지만

그리고 솜까지 넣으면 스퀴지라고 했지만

ㅎㅎ 어찌나 만들기에 소질을 보이는지

내 어릴적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했다.

함께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에

몰랑뽀짝시리즈 몰랑스튜디오가 많은 도움이 됐다.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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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 : 전기 - 전선 안에서는 무슨 일이?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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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과서 용선생과학교실 초등과학책 추천

한때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던 아들의 말에

그럼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고

기본 교양책은 물론이거니와 과학관련 잡지와 책들을 주문하게 되는데....

ㅎㅎ 과학은 사실 어렵기도 하거니와

많은 탐구를 요하는 분야라 아이들에게 있어

체감되는 느낌은 천차만별일 것 같다.

엄마마음은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라

과학도 좋아하는 아이가 되길 바라며

용선생 시리즈 중 용선생과학교실 초등과학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정확한 책명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이다.

ㅎㅎ 엄마 욕심이라는게 끝도 없다.

아직 1학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아이가 관심있어 하면 무조건 책부터 들이밀고 볼일이니...

그 와중에도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탐구하려는 자세를 보이면

엄마들은 신이 난다.

근데........나 과학 잘 몰라~ ㅎㅎ

우짜니? 이번 체험판 과학교과서 용선생과학교실 40권 중 전기파트 부분을 골라왔는데

그 이유인 즉슨 아이 아빠의 부전공이 전기파트여서 ㅋㅋㅋ

그리고 전자전기공학 전공하신 아버님과도 이야기를 통한 탐구활동을 좀 시켜보고자 싶어서...

(이거 다 엄마욕심인가? ㅎㅎ)

그렇게 평소에 전기관련 어린이동화책을 읽어주면 그저 위험하면서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전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갈 뿐

전기의 원리나 용도에 좀 더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게

바로 과학교과서 용선생과학교실이 아닌가 싶다.

그러니 초등과학책으로 추천하지 ㅎㅎ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과학의 정석!!

지금껏 없었던 용선생의 과학 수업이 시작되니 집중~

독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을 위해서 캐릭터들의 대화형식을 빌려

술술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장 쉬운 말로 풀이를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자, 전자, 전지 등의 기본 개념은 암기를 해야하는건 어쩔 수 없다.)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이 꾸며주는 생생한 사진과 4컷 만화가

아이의 호기심 유발을 도와 풍부하고 다채로운 비주얼로 관심을 끌어서

지루하고 어렵기만 한 과학교과서하고는 달랐다.

그리고 최신 교과서를 반영하여 현재 과학교과서 과정과 밀접히 연계되어 좋았다.

5년이 넘게 연구원과 교사, 대학교수 등 과학교육 전문가들의

철저한 감수를 통해 정확한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냈으니

이제부터 흡수하는건 우리아이들의 능력에 달려있다.

이번 전기파트가 또 좋았던게 아이들이 한번 더 복습할 수 있게 워크지(독서활동지)를 마련해준거였는데...

요즘 아이들 교재에 이렇게 책과 워크지가 나오니 다시금 이해를 도와 기억하기 쉬웠다.


전공자 나와라~ 아빠랑 같이 읽어보며 아빠와의 관계를 더 다질 수도 있었던초등과학책 용선생과학교실 오늘은 엄마랑 해보자~


총 7교시의 챕터로 나뉘어 전기파트를 설명해 주고 있는데

1교시 마찰전기

2교시 정전기유도

3교시 전기회로와 전류

4교시 전압

5교시 저항

6교시 옴의법칙

7교시 전구의연결

이중 독서활동지에 가장 관심이 가는 교시를 선택해보라 했더니

6교시를 아들이 택했다.

6교시 옴의법칙은 전기기구에 숨어있는 법칙으로

전류와 전압의 관계성을 알아보고

전류, 전압, 저항의 삼각관계를 알아야 옴의 법칙이 성립하는데

옴의 법칙이 왜 중요한지는 지금부터 배워봐야겠지??

6교시 옴의법칙은 초4학년 2학기 수학 꺽은선 그래프의 활용과

초6학년 2학기 전기의 이용과 중2 전기와 자기 파트에서 연계되어 있다고 한다.

와우....내 어렴풋한 기억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때쯤 배운것 같은데...

역시나 요즘 아이들은 빠르구나 빨라~

그렇게 독서활동지도 함께 해보면서 전기와 조금더 친해지길 바라~ ㅎㅎ

전기의 쓰임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데

EBS 호기심딱지에서 보고 들은 내용이 기억이 났는가

한참을 또 그 기억을 더듬어 이야기를 하면서 워크북황동도 해본다.

아직 아이가 정확히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전기분야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도체 부도체, 직렬연결 병렬연결 등 전기에 관한 다양한 개념익히기에 좋았다.

문지르면 달라붙는 정전기는 왜 생기는 것이고

옴의 법칙을 활용한 실생활 전기기구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면서

아이와의 과학탐구영역활동을 점차 넓혀나가보자~

과학교과서 용선생과학교실

아이랑 함께 읽어보니 초등과학책으로 추천할만 했다.


용선생 과학 시리즈 궁금증은 커뮤니티에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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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좋아 스티커 : 과일·채소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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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은문화사 아이좋아 스티커 과일, 채소

역할 놀이용으로 좋아요~

과일과 채소로 부엌놀이는 많이 하는데

들고 다니기엔 거추장 스러울때

간단하게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북 하나면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다.

아이좋아 스티커북은 채소들을 보관해두고 있다가

어느 마을에 어느곳에 과일과 채소를 키우는지 찾아볼 수 있는

놀이형 스티커 북이다.

시리즈라 동물, 공룡 등 다양하게 나오니

아이의 관심사를 대폭 늘려줄 수도 있다.


새콤달콤 과일과 채소의 이름을 불러보고

지적 호기심과 두뇌를 자극해서 같은 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찾아서 붙여보고

다시금 떼서 판매놀이 수확놀이 등 역할놀이 하면서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인지력과 표현력이 자라난다.

손으로 하는 거니 소근육운동에도 탁월하지 않나 싶다.

오늘은 어떤 과일과 채소를 심어보고 수확하면서

맛난 요리를 해먹어 볼지 기대가 된다.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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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겨울왕국 유아 처음 수학 1 - 수세기 | 거리·공간 | 더하기·모으기 디즈니 플레이그라운드
팀 플레이그라운드 엮음 / 크레용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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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처음수학 1 / 디즈니 겨울왕국

​수 세기 + 거리, 공간 + 더하기, 모으기

5세부터 시작할 수 있는 유아처음수학~

​딸래미 수와 글자에 관심을 보이니 지금이 시작해보기 좋은 나이일세~~

무엇보다 딸래미들의 로망 엘사는~ 겨울왕국 개봉시기부터 꾸준히 인기가 있어 오랫동안 인기있는듯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니 ㅎㅎ 나도 좋고 덩달아 출판사도 좋고~

​겨울왕국 스티커 100개 포함되어 있어 유아처음수학을 공부할때 스티커 붙이기 수업이 기본이 된다는 걸

다시금 가르쳐주면서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더불어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서 참 편하다라는 생각도 든다.

딱 보자마자 유아처음수학 디즈니 겨울왕국은 '내 것이구나~" 하면서 씰룩쌜룩 웃으며 책을 펼쳐보기 시작하는데...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좋아하는 무언가를 보게 될 때 처음부터 끝까지 모조리 그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같다.

ㅎㅎ 그래도 한꺼번에 하게될 경우 과부하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계획표를 짜서 미리미리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누가봐도 쉬워서 알 것 같은 것들도 맨마지막장에 답안지로 안내되어 있으니 걱정없고

아이들의 성취감을 위해서 상장도 줄 수 있어 좋다.

(솔직히 나는 상장에 별로 연연해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아이들은 상장 받으면 뭔가 더 잘하고 싶어 하는걸까??? 이것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니나 다를까 스티커를 보자마자 이쁘다고 ㅎㅎ 어디어디 붙여볼까 마음대로 붙여볼까~

칭찬스티커도 이쁘고 내맘대로 붙이는 겨울왕국 캐릭터 스티커도 아이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많고 적음 무겁고 가볍고의 느낌 오~ 잘한다잘한다~

엄마는 또 내아이가 천재인가 싶은 마음이 들다가 이내 숫자 써보기에서는

1부터 10까지 말로 표현하는거는 너무나 잘하는데 써보라 하면 모르고 손으로 가리켜보라해도 모를때

ㅎㅎ 다시금 불안한 엄마로 바뀌어 버린다.

​이날 어린이집 선생님과 분기 상담날이였는데....상담에서 아이의 글자나 수에 대한 관심도를 물어봤을때

누구보다 잘하고 관심도 보이고 재미있어 한다라는 말을 들었을때 ㅋㅋ 이거 또 순식간에 뿌듯한 엄마가 되는걸 보니

나도 인정욕구가 많은가 보다 했다.

​천천히 느려도 차근차근 해보자!!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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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파리 - 전2권 - 2023-2024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오유나 지음 / 길벗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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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두권으로 즐기는 완벽한 여행 파리편

분리형 가이드북으로 1권은 테마북 2권은 코스북이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중 2023-24 최신개정판으로 코로나시대 집콕이었던

프로 역마살러들의 여행본능을 깨우는 책이 아닐까 싶다.

결혼 전 적금들어 800만원을 모아 내사랑 프랑스로 떠나야지 했던게

벌써 10년도 넘었다. ㅜㅜ

아.....정말 그때 신혼여행이라도 빡빡우겨 프랑스를 갔었어야 됐는데...

아니아니 결혼을 안했어야 됐는데....

해외여행 한번 못해보고 시집갔다니....

ㅎㅎ 결혼하고 해외를 못나갈 줄은 꿈에도 상상못했는데

그나마 책으로 여행하고 여행루트 짜보고

걸어서세계속으로, 세계기행 같은 티브이프로그램을 보고

집구석 1열에서 여행본능을 조금씩 해소하고 있던 찰나

무작정따라하기 파리편을 보니

ㅎㅎ 또 스믈스믈 기어 올라오는 여행본능에

여행루트를 짜보기로 했다.

1권은 도시별로 관광, 음식, 쇼핑, 체험 등을 놓칠 수 없는 최신 여행 테마를 소개해

여행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읽을거리는 물론이거니와 사진설명이 더해 마치 눈앞에 그광경이 펼쳐진듯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

2권은 다양한 일정별, 테마별, 목적별 여행코스를 다양하게 구성해

평소 여행루트 짜기를 두려워하거나 스트레스 받아하는 여행러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해주어 좋았다.

여행 시 필요한 최소한의 여행정보와 특히 내가 잘 하는 짓(?)인

지도 펼쳐놓고 이동경로대로 관광루트를 짜는게 아쉬 쉽게

상세한 도보코스지도와 지역별 교통지도가 삽입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해외 여행지에 대한 여행ㅈㅏ들의 걱정을 줄였다.

1권에서 체크한 테마코스를 2권에서 좀더 상세하게 볼 수 있어

두 권을 동시에 펼쳐놓고 보면 루트짜기가 굉장히 쉬워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코로나 이후 변화한 파리의 일상과 여행지 정보를 수록해서

지금 이책을 펼쳐 파리의 여행루트를 짜는게 이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주목할만한 스폿 정보도 담았다고 하니 올림픽때 여행을 가려고 준비하는 자들도

이책이 필수 여행책자가 아닐까 싶다.

고등학교 제2외국어로 처음 프랑스어를 배울때

그때부터 키우게된 프랑스여행을 책으로만 대신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꼭 가리라 마음먹고 그때쯤엔 매년 안식일에 와본 곳 마냥

친절하고 익숙한 도시로 기억될 것 같은 이번 책과의 파리여행은 너무 재미있었다.

프랑스하면 수도인 파리여행을 기본으로 하게 되는데

그것은 문화유산과 가볼만한 곳이 파리에 거의 다 있다고 해도 무방하니까

그래서 파리를 기준으로 여행지를 골라 루트를 짤 수 있게 해두었고

뒷부분에 파리 근교 프랑스 외곽지역 작은 소도시들도 언급하고 있어

조용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루트도 있으니 마지막장까지 아쉽지 않게 읽어볼 수 있었다.

계절별로 날씨정보를 주어 가장 적합한 여행시기와

흔히 말하는 성수기 비수기를 조금더 편하게 볼 수 있게 해두었다.

무엇보다 지도를 보면서 여행지를 골라 루트를 짤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눈요기 테마로 제일 먼저 파리하면 떠오르는 에펠탑.

에펠탑 주변도 허투루 봐선 안될 주요 관광지들이 밀접해 있으니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숙지하고 인근을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에펠탑의 역사부터 에펠탑의 층수, 층수별로 즐길 수 있는 관광테마를 잘 캐취하자.

1권에 에펠탑의 사진으로 시원시원하게 보면서 2권의 지도를 펼쳐

지하철역과 먹거리 맛집들의 위치도 꼼꼼히 살피고

가격과 주소 휴무일과 전화번호 안내까지 있어 따로 적지 않고

형관펜 하나들고 밑줄 쫘악 꺼가면서 체크할 부분을 기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파리전도와 지하철 역안내지도를 보면서 안심하게 되는건

지도를 보고 여행을 했던 지도세대(?)들이라면 이해할터이다.

ㅎㅎ 요즘 MZ세대들은 이런 종이지도 말고 구글맵이 그렇게나 유용하다고 하는데

내입장에선 바로 펼쳐 볼 수 있는 종이지도가 더 유익했다.

2권은 이름그대로 무작정따라하기가 될 수 있는

공항에서 파리까지 가는 기본적인 루트부터 파리 관광안내소와 환전소 정보를 수록했고

일정별 추천코스로 관광과 식사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1일코스와

파리 핵심 명소 정복 2일 코스, 여유롭게 즐기는 파리 4일코스, 핫한 로컬 스폿 하루코스, 여유와 낭만 가득 하루코스 등

골라먹는 재미와 같은 골라먹는 여행루트짜기로

책만 읽어도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특히 파리주변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어

미술관 코스나 박물관 코스를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정보의 장인 무작정따라하기 파리편은 미술관&박물관 운영정보도 있어

내가 가는날이 장날인지 아닌지 미리 알 수 있어 유익하다.


왕정시대를 찬미하듯 프랑스하면 절대군주국가인 궁전둘러보기도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은데

궁전의 볼거리를 언급하고 있어 파리 여행의 불을 짚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장기본적인 여행에서 필요한 간단 프랑스어도 수록되어 있어

읽어보면 좋다.

(ㅎㅎ 공부좀 했다고 이정도는 누워서 떡먹기? ㅎㅎ )

프랑스어도 다시금 배우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아~~~~~ 나의 역마살은 지금도 억눌린 채로 있는데

이런 여행책자라도 나오니 얼마나 좋아?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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