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을 경영하라 - 국민가게 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의 본질 경영
박정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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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정부는 아성다이소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일본의 100엔숍과 미국의 1달러숍과는
차별화된 한국 균일가숍의 원형을 만들고
3조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화폐로 사용되는 것은
오만원권, 만원권, 오천원권, 천원권 지폐4종과 오백원, 백원, 오십원, 십원 4종이다.
동전은 거의 쓰임이 없다 보니 지폐의 최소 단위인 천원권이 가장 많이 쓰인다.
하지만 요즘은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의 등장으로 현금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초장기 다이소의 제품은 싸기는 하지만
중국산으로 질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급할 때 사무용품부터 각종 일회용 밴드나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상품 구성에 놀라고는 했다.

얼마전 김난도 교수의 강의를 듣고 왔을 때가 생각난다....
요즘 초등생들이 즐겨 찾는 곳이 다이소라는 말이다.
무엇을 사지 않아도 구경 삼아 자주 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들어가서 구경을 해도 직원이 아는 척을 하지 않고 늘 물건 정리를 하고 있는 풍경에 아이들이 편하게 아이쇼핑을 하거나 필요한 문구들을 구입한다는 말이었다...


언젠가 대학가 주변에 있는 상점들을 조사
한 적이 있었다.
스타벅스등의 커피전문점
봉구스 밥버거점
다이소
알파문구점
버거킹
이삭토스트
정도가 꼭 있었다....

다이소는 이제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상점이 된 듯 싶다...


껌하나도 천원인 이 싯점에 다이소의 착한
가격은 소비자들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다이소를 자주 이용하는 한 사람으로
다이소의 역사를 알게 해 준 책이다....


어제 내린 눈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북플가족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2022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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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12-16 17: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최근에 읽었습니다.
리뷰 잘 읽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우민(愚民)ngs01 2022-12-16 18:33   좋아요 1 | URL
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김수현의 대사는 ‘글‘이 아니다. 쉽고, 짧고, 시각적이고 함축적이며일정한 품격을 유지한다. 상징적인 뉘앙스와 함께 주제를 적확하게

"책을 읽으세요. 그것도 많이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곧 작가로서의 밑천이고 재산입니다. 특히 고전을

<새엄마> 대가족 집안에 재취로 들어온 여자는 어떻게 살아갈까?
<강남가족> 한없이 선량한 아버지와 생각이 건강한 자식들 이야기.
<신부일기> 똘똘한 시골 처녀가 서울로 시집오면 어떻게 될까?
<사랑과 진실 신분 바꿔치기. <사랑과 야망>은 형제 이야기.

<사랑이 뭐길래> 진보와 보수, 두 집안의 충돌.
<은사시나무> 이 세상에 외롭고 불쌍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부모님 전상서> 조금만 조금만 옛날로 돌아가자.

일반적으로 TV 드라마를 ‘거울과창과 꿈‘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드라마는 허구지만 사실이나 진실에 가까워지려는 허구다.

아는 만큼 보인다

한 명의 인간이 온전한 어른이 된다는 것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즐겁게 소통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일 것이다. 그 과정을 도덕 교과서에서는 ‘사회‘라 말하고

"꿈? 그게 어떻게 니 꿈이야? 움직이지 않는데 그건 별이지. 하늘에 떠 있는, 가질 수도 없는, 시도조차 못하는, 쳐다만 봐야 하는.....… 누가 지금 황당무계 별나라 얘기 하재?
니가 뭔가를 해야될거 아냐? 조금이라도 부딪치고, 애를쓰고, 하다못해 계획이라도 세워봐야 거기에 니 냄새든 색깔이든 발라지는 거 아냐? 그래야 니 꿈이라 말할 수 있는거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중에서

"방송이 나갈 때는 집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작업실에서 지내면서먹고 쓰고 먹고 쓰고, 세 시간만 자고 다시 씁니다. 전쟁이죠."

"난 신이 가장 무서운 존재인 줄 알았어. 그런데, 아니야.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건.……… 사람 마음이야. 신 앞에서 한 맹세도 마음 한번 바꿔 먹으니까 아무것도 아니잖아."
_드라마 거짓말>> 중에서

까지 광범위한 계층을 망라한다. 잘살든 못살든, 젊든 늙었든 간에 그들은 모두 치열하게 일을 하고 사랑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들에겐

"난 하늘에 맹세하고 가족하고 널 선택하라면, 가족을 선택한다. 남녀는 좋을 땐 좋고, 싫을 땐 싫지만, 가족은 그런 게 아냐. 막말로 부부는 살다 찢어지면 남이지만, 찢어질래야 찢어질 수도 없는 게 가족이야! 알어?"

늙정이국어사전을 펼쳐 놓고 보고 있던 그의 눈에 단어 하나가 비집고 들어왔다. 노인을 낮춰 부르는 속어다. 흥미로운 놀이를 발견한 것처럼

어느 날 몸이 마음에게 물었다. "난 아프면 의사선생님이치료해 주는데 넌 아프면 누가 치료해 주니?" 그러자 마음이 말했다. "나는 나 스스로 치유해야 돼."
드라마 <내 이름은김삼순> 중에서

"드라마에서 여자의 일과 성, 사랑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세 가지는 개인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게 하는 중요한요소다. 일은 사회적 정체성을, 성은 몸의 정체성을, 사랑은마음의 정체성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작품 속 인물들은 일과 성, 사랑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간다."

"작가는 자신의 드라마를 통해 원래의 자신을 돌아본다. 그리고 타인의 눈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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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12-15 18: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민ngs01님, 알라딘 서재의 달인과 북플마니아 축하합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2-12-15 18: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은행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고 어디에나 있을 것이다!

50년 뒤 뱅킹은 어떤 모습일까?

핀테크가 은행을 사라지게 할 것인가?

‘은행 없는 뱅킹‘의 시대,
디지털 금융을 이해하는 사람만이부자가 될 수 있다!

뛰어나고 스마트한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앞으로 10년간 우리의 키워드가 될 것이다.

상품의 시대는 가고 경험의 시대가 온다

정보 실패라고도 불리는 비대칭 정보는 경제적 거래의 일방이 상대방보다 실질적인 지식이 더 많을 때 존재한다. 이런 현상은 보통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자가 구매자보다 그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을 때 나타난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거의 모든 경제적 거래에는 정보 비대칭이 수반된다.
- 비대칭 정보(인베스토피디아‘vestopedia의 정의)

삶에는 경계가 없는데, 뱅킹에는 왜 있어야 할까? 우리는 뱅킹을 쉽고 직관적으로, 또 당신이 필요로 할 때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게 만든다. 이모든 것이 당신의 모바일에서 이루어진다.
-- 아톰뱅크

몬조 Monzo 는 삶을 힘들게 만드는 은행이 아니라 쉽게 만드는 은행이다. 우리는 당신의 스마트폰에 스마트 뱅크를 구축한다.
몬조

솔직히 말해 디지털 ID는 극히 중요한 미래의 인프라다 디지털 ID는어떻게 작동할까? 누가 관리할까? 이런 문제에 관해서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조금 있다. 나는 이 분야에서 여러 해 일해오며 이 분야의 발전에 약간의지적 기여를 한 덕분에 어느 정도의 명성도 얻었다. 나는 컨설트 하이페리온Consuit Hyperion 동료들과 함께 꽤 괜찮은 디지털 ID 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의 KYC 법은 금융 배제로 가는 길이다

만약 비트코인의 가치가 폭락하지 않고, 비트코인이 화폐에 가깝게 기능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그 가치가 상당히 안정된 수준을 유지한다면, 사람들은 다시 비트코인을 쓰기 시작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은 어느 순간 모습을 드러낼, 그보다 훨씬 파괴적이고 어디에서나 볼 수있을 미래의 디지털 화폐를 위한 학습 기반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

규제 기관의 딜레마브렛 킹, 조앤 베어풋 Jo Ann Barefoot

앞으로 각국 중앙은행처럼 금융 거래의 흐름과 시스템을 규제하는일종의 ‘세계 중앙은행‘ 기능을 수행할 기관의 필요성이 점점 커질 것이다.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2011년 공지)

현금은 결제가 빠르지만 인출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은행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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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난 후 가장 큰 고민은 이거였다.
과연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

책도 엄청나게 찾아서 읽었다.

드러내지 않는 것, 감추는 것이 성숙하고 어른스러운자세라고 크게 착각하며 살게 됐다. 본디 사람이란 당연히 실수투성이 아닌가?

내가 온몸으로 부르짖고
부딪쳤을 때 그것이 비로소
언어가 되어 상대의 마음에
진심이 전해진다.

아이들은 달라진 환경에 굉장히 예민하다.

나는 시하와 나를
‘부자‘라고 얘기하지 않는다.
‘콤비‘라고 표현할 때가 많은데실제로도 그러면 좋겠다.

시하는 핑크색을 좋아하고 공주가 되고 싶어 할 때도있습니다. 그런 시하를 저는 응원하고 지지해주려고요.

남자답게 키우는 건 뭐고여자답게 키우는 건 뭔가요?
그냥 시하답게 키우면 안 되나요?

더 이상은 참지 못해서였을까? 어느 날 가장 친한 사람이누구인지 뒤지기 시작했다. 친함의 기준이라는 것도 없이무작위로 떠오르는 누군가를 평가하고 감별하기 시작한 것이다.

외면 방법은 다른 의미로 효과가 있긴 있었다.

‘아무리 부모여도 자식이 다 희생할 필요는 없어.

엄마 여자,
여자엄마

프리랜서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정기적으로 일을 받으며본인의 스튜디오를 운영한다는 건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엄청나게 치열한 그 세계에서 엄청나게 열심히 선방하고 있다는 뜻이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었다.
직장에서 엄마의 태도란,
직업 없는 여성처럼 아이를 기르면서아이가 없는 사람처럼 일해야 한다고.
지금도 원지에게는 파도가 치고 있다.

아이에게 끼니를 먹인다는 건너무나 당연하지만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이다.
한숟갈, 한 모금이 이렇게까지고마울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다수가 보기에 좋고
그게 설사 옳다고 해도
개인에게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린 시절의 나는주인공 철이나 메텔에겐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건 단 하나.
우주를 달리는 기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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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시가 내게로 왔다.....

선인장

이해인

사막에서도
나를
살게 하셨습니다.

쓰디쓴 목마름도
필요한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내 푸른 살을
고통의 가시들로
축복하신 당신

피묻은
인고의 세월
견딜힘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살아 있는
그 어느 날

가장 긴 가시 끝에
가장 화려한 꽃 한 송이
피워 물게 하셨습니다



어느 덧 2022년도 마지막 달력에 중반에
접어들고 있다.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면 마치 고슴도치나
선인장 가시처럼 날카로운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대화를 나누다 보면 대다수가 방어수단으로 가시를 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이제 하지말자....
그 상처에 심각해 질 수도 있는 이가 있으니 말이다....



경제 뉴스를 보면 내년도 전망은 암울하기만 하다....
그래도 버텨야 한다......
그래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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