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김홍식 지음 / 주변인의길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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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세상이 필요로하는 정의의 사도는 힘으로 제압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해와 부드러운 말로 아픔을 감싸는 사람이라는 것.

사람의 속에는 누구나 헐크와 같은 괴물이 숨어 있습니다. 이 혈크는열을 받으면 밖으로 튀어나와 많은 사람을 괴롭힙니다. 혈그를 진정시키는 것은 그를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과 따뜻한 손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 이외의 사람과 어울리며 세상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게 일을 했어도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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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김홍식 지음 / 주변인의길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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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돈?
집?
명예?
성공?
승진?
아니면 권력?

책에서는 사랑이라고 당당히 말한다...
지금 이 순간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이 시간을 사랑으로 함께 채워가는 당신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우리는
행복을 느낀다.
제일 불쌍한 사람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사는 사람들일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은 것이 사실이다.
단 돈 몇만원이 없어 난방인 도시가스가 끊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강남 술집에
서 하루 저녁 술값으로 몇백만원씩 쓰는 사람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엔 불공평이 가득 차 있을지라
도 인생자체는 공평하다. 죽음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다. 죽은 자에게는 모두
가 빈손이고 돈이란 종잇조각에 불과 할 뿐,
죽은 자를 위해서는 한 푼도 쓰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람을 미워 하는 것은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를 괴롭힐 뿐이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20%의 사람들이 전체
생산물의 80%를 쓰고 있고, 나머지 20%로
80%의 사람들이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양극화의 심화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

나아지리라 믿는다...
아니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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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어 시간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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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하지만 그것을 바로잡을 수 없다면 그는 무능한 존재이다.
신이 선하지 않고 다만 전능하며 그것을 바로잡지 않는다면그는 악한 존재이다.


얼음 기둥처럼 차갑고 단단한 언어.

 아직 잎이 나지 않은 어린 활엽수들은 검고 깡마른 가지들의 윤곽을 어둠 속에 숨기고 있다. 

고통은 침묵의 뱃속에서 뜨거운 회로를드러내기 전에 망설이고 있었다. 

여자의 눈꺼풀이 떨린다. 곤충들이 세차게 맞비비는 겹날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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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와 새
정화신 지음 / 세손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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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뒤집으면 살자

무엇이든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하지 못하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콩이 콩으로 있으면 메주가 될 수 없다

"예수는 모든 곳에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도, 우리가 만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우리가주고받는 미소 속에도 있습니다."

사랑은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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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와 새
정화신 지음 / 세손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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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편과 아내는 두 손과 같은 거다. 이쪽과 저쪽이 서로 만나 한가정을 이루는 거야. 두 손을 마주쳐서 박수처럼 기쁜 소리를 낼수도 있지만, 부딪쳐서 깨지는 소리를 낼 수도 있는 것이 결혼이야.
두 손은 따로 떨어져 있지만 가슴과 어깨를 통해서 이어져 있지않냐. 부부도 같은 이치란다. 무엇을 중심에 두고 이어져 있는지
‘항상 생각하며 살아라. 두 손처럼만 살아라."

 열려 있는 가능성 중에 어떤 길을 택할 것인지, 어떤 시간을 살 것인지는 우리들의 선택이고 책임입니다.

사람은 경험한 것만큼 안다고 합니다. 안 만큼 세상이 보인다고도

죽은 가지도 아주 죽은 것은 아니다.

사람의 온기가 사라진 빈 집들 은 주검을 포개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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