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도현지



살아야 하기에 김밥 한 줄
버텨야 하기에 밤을 샌다

입천장은 헐었고
눈꺼풀은 무겁고
책상 위의 커피는 동났다

위는 쓰린 새벽 3시

내일이 오지 않기만을 바라지만
내일이 와야 끝날 수 있는 오늘이다

셀 수 있는 밤과
살 수 있는 밥과
곧 올 내일


어느 덧 2020년 5월도 중순이 지났습니다.
위 시는 이한열 문학상 수장작인 도현지 학생의 시입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작품인데, 이후의
지금의 삶은 어떤지 염려가 됩니다...

누군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라고 정의 했습니다....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분이 다운 되기도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가져 보기로 했습니다.
자연은 무슨 일이 있냐는 듯이 사방으로
어여쁜 꽃들을 피워냅니다.
그게 자연의 섭리내지 이치인 듯 싶습니다.
당연하다고 여겼던 일상을 지금은 그때가
그립다고 마음이 울부짖네요....

북플 가족 분들과 알라딘 임직원분들 다들
평안하고 행복한 일요일이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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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밖에 없다."

올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을 것이다. "한 세기 내내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었지만 유럽은 결국 페스트라는 납골당에서 벗어났고, 비온 뒤에 해가 비치듯 역병을 딛고 굳게 일어선것" 이다.

영국의 정치가였던 체스터필드 백작Eart of Chesterfield 은 "통풍은 신사들이 걸리는 병이요 류머티즘은 마차를 끄는 마부가 걸리는 병이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류머티즘은 보통 습도가 높으면 악화

콜레라의 전염 경로를 밝힌 영국 의사 존 스노우, 존 스노우는 세계 최초의질병지도를 만들어 당시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던 콜레라가 사실은더러운 물을 통해 감염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의 활약으로 수많은 도시의위생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징짓는 가장 큰 요인일 것이다. 1 역사학자 토마스 니퍼다이 ThomasNipperdey 도 "가족이 중시되는 이유는 가족이야말로 개인의 존재를규명하는 보루이기 때문이다. 가족 내에서의 삶, 가족을 위한 노동은 삶의 의미를 구성하는 한 부분이다" 2라고 언급했다.

지 않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그와 동시에 "기후 변화, 도시화, 인구 증가 같은 요인들이 향후 몇 년 간 콜레라의 발발 위험도를높일 수 있다" 21 며 경고하기도 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세 가지 요인을 근절시킬 수 있기를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21세기에 그러한 바람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국민의 감시는 건강한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요인 중 하나다.

전염병 학계에서는 전 세계 곳곳에 확산되는 질병을 ‘범유행병‘ 이라 부른다. ‘독감‘ 혹은 ‘인플루엔자‘로 불리는 그 질병도 1918년 봄부터 1920년까지 전 세계를 강타했다. 당시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자료마다 차이가 크긴 하지만 2,500만 명에서 1억 명에 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것만은 분명하다. 이는 당시 전세게

유행성 독감이 전 세계를 무자비하게 할퀴고 지나간 지 약100년이 지났다. 그러나 전염병학자들은 지금도 범유행성 독감이대규모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독감 바이러스는 종류가 너무 많고, 돌연변이를 거듭하기 때문에 예방접종만으로는 충분한 대비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바이러스들은 이제 여객선이나군함이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페스트와 매독, 에이즈와 같은 무서운 질병은 인류를위협하고 지울 수 없는 낙인을 남겼다. 병에 걸린 최고 권력자들과 유명인들은 요절하거나 권력의 정점에서 병에 무릎 꿇으면서 한 나라의 운명과 역사의흐름이 바뀌었다. 새로운 병균의 끊임없는 출현과 이를 퇴치하기 위한 인류의 투쟁, 질병과도 싸워야 하는 최고 권력자들의 보이지 않는 전투는 오늘날에도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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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특징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는 점이다.

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다시 일어나면 된다. 인생은 패배했을 때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이 난다.

실패는 나의 연약함을 깨닫게 해준다.

살면 살수록 더 풍성해지고 행복이 넘친다.

"썰물이 가고 나면 밀물이 온다" 고

비교는 기쁨을 빼앗아가는 강도이다.

당신을 존귀한 자로 여기라.

황을 이겨내고 나서 부정적인 말에 귀 기울이는 자의 인생에는 실패뿐이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당신 자신에 대해 자존감을 가지고 살라.

"분노로 한 일은 실패하게 마련이다."

화는 잘 다스려야 할 감정이다.

시기심을 버리고 상대방을 세워주라

우리에게 정말 부족한 점은 나보다 남이 잘되는 것을 참지 못하는추악한 마음이다. 

을 가지라. 우리는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나의 진짜 경쟁자는 이 세상에 단 한 사람, 나 자신뿐이다.

분을 내어도 하루를 넘기지 말라

대하여 상담전문가인 앤 랜더스 박사는 "현대인들은 삶 자체를 두려워한다"라고 말한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사람은 누구나 내일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두려움이 생긴다.

두려움과 믿음은 시소처럼 반비례한다.
두려움이 커지면 믿음이 작아진다.
믿음이 커지면 두려움이 작아진다.

지금 눈에 보이는 현상 때문에 미래를 망치지 말라.

도 외로움을 느낀다. 우리를 외롭게 하는 것은 주위에 있는 사람의 숫자가 아니다. 이것은 관계의 문제이다. 

외로움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외로움의 첫번째 원인은 변화이다. 인생에는 수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이사할 수

외로움의 두 번째 원인은 분리이다. 

외로움의 세 번째 원인은 반대와 거절이다.

나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사는 이기적인 사람은 결코 만족이 없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무너지면 철저한 외로움이라는

당신 앞에 있는 모든 시간을 기회로 만들라.
그것이 바로 평범한 날을 비범한 날로 만드는 비결이다.

인생의 대 전환은 정직할 때 일어난다.

버리고 나누면 인생이 풍성해진다

사람은 ‘나‘라는 이기주의에 갇히면 점점 외로워진다. 그러나 내것을 나누고 베풀면 잔치의 인생이 된다. 당신이 가진 은사를 나누

줄이 하나이면 쉽게 끊어지지만 줄이 세 겹만 되어도 끊기 어렵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

인생에 아무런 열정이 없이 나태함과 게으름이가득할 때가 정말 위험한 시기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이픔이 있고, 실수가 있으며, 또 실패가 있다.
그 실수에 빠져 인생을 포기하는 자가 되지 말라. 당신은 죄에 빠져

서양 속담 중에 이런 명언이 있다. "행복은 언제나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 정말 불평하면 나에게 있던 행복이나가고 감사하면 나에게 없던 행복이 들어온다. 사회학자 스탠디 박사는 "현대의 모든 사람은 암보다 더 무서운 질빙을 앓고 있다. 그것은 바로 감사 불감증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인은 옛날보다 가진 것이 - P179

은혜를 앗아가는 불평을 버리라

기 때문이다.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비결은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매 순간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감사는 내 인생을 치료하는 기적의 묘약이다.
감사는 피곤을 에너지로 바꾸어준다.
감사는 우울을 열정으로 바꾸어준다.
감사는 슬픔을 아름다움으로 바꾸어준다.
- P191

절망의 골짜기는 희망이라는 산봉우리의 시작이다.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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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그냥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똑같은 오늘이라도 하나님께서 오늘을 주셨다는 것을 하는 사람과 내 맘대로 오늘을 지는 사람은 크게 다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오늘 하루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알고 소중히 여기며 거룩하게 산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오늘이라는 하루를 성공이라는 욕망을 좋아 분주하게 움직인다. 선자나 불신자나 다 같은 하루를 하나님께 받지만 똑같은하루가 아니다.

곧 사라지는 인생의 허무를 이기라

인생은 살 만하다. 인생은 살수록 재미있다. 인생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인생은 허무가 아니라 축제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깊은 허무 속에 빠져 살라고 창조하지많으셨다. 당신이 이 책을 잡았다는 사실은 허무가 아닌 가치 있는 삶을 시작하라는 하iiiii

스티브 잡스는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버려지고 가난한 노동자부부에게 입양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장과정을 보냈다. 경제적 압박으로 대학교도 중퇴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17세 때 읽었던 한 글귀를 기억했다. 만일 당신이 매일을 삶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어느 날 위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살아있는 자에게는 희망이 있다.

해 마리만 쳐다보고 살아서는 안 된다. 해 아래만 바라보면 모든 것이 어둡고 절망적이며, 무의미하고 허무할 뿐이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알 것이니라"(딤전 6:6-8).

죄에는 심판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화살같이 빠른 세월을 아끼라

모든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야 한다

▶ 시간을 잘 보내려면1. 모든 시간을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람은 혼자 살도록 창조되지 않았다.

좋은 친구는 넘어질 때 일으켜준다

좋은 친구는 추울 때 따뜻하게 해준다

좋은 친구는 공격받을 때 힘이 되어준다.

오늘을 최고의 날이 되게 하라

인생의 끝을 생각하며 살자

인생에는 돈을 버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다.
인생에는 성공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다.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 행복할 수 없다.

살아 있는 자는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

지혜로운 자의 마음과 말을 경청하라

지혜로운 자는 은혜로운 말을 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는 자로 살라

2. 에너지를 주는 자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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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지 마요.
너무 열심히 하면 무서워요.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아요..
밟힌 눈은 미끄러워요.
더 이상 아무도 다치면 안 돼요.

소파는
더럽게 푹신했다.
몸이 푹푹 파묻혔다.

하얀 모래 위에 누군가 잠들어 있었다 동그란 물방울들이 온몸에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물방울에게 체온을 나눠주는 사람을 바라보다가 나는 천천히 다가갔다 하얀 타월로 그 사람을 덮어주었다.
- P25

바닥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 바닥을 보아야만끝을 볼 수 있나요? 끝을 보기 위해 바닥을 보아야만 하나요?
- P26

나도 알고 있거든요..
집 안에서 맞는 사람이 있고
집 밖에서 맞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요.
- P31

너와 더 오래 있고 싶었다.
잘못했다는 말을 들으면
내가 잘못한 것만 같다.

밟는 느낌이 참 좋지요,
수북하게 쌓인 은행잎을 밟으며
누군가 내게 말했다.
- P39

물속에서는
사람을 업고 걸어도 무겁지 않았으므로
엄마도 업고 언니도 업었으나
물에 빠진 사람은 구하지 못했다.

글씨에서 선이 자라났다. 선에서 얼룩이 자라났다.
글씨가 글씨 바깥으로 나아갔다.

내 말은 인간을 계속 믿어야 한다는 매기다. 왜냐하면 인간대게 실망하고 배신당하고 조롱당하는 편이 그들을 계속믿고 신뢰하는 것보다는 덜 중요하기 때문이다. 쓰라린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이 심스러운 샘에 수세기 동안 악의찬 짐승들이 물을 먹으러 오도록 내버려두는 편이 샘이 마르는 걸 보는 것보다는 낮다. 자기 자신을 잃는 것보다는 샘을 잃는 편이 덜 심각한 것이다.
- P87

무너진 기억은
무너지지 않는다.
하나가 무너질 때마다
무너질 수 없는 하나가 생기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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