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의 기도
오노 마사쓰구 지음, 양억관 옮김 / 무소의뿔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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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 틈에 살고 있다비좁은 땅만큼이나 그들 곁에 내가 설 자리는 보이지 않는다눈을 낮추지 못해 상대방의 시선을 피한다. 생각이 다르고 그 다름을 들키지 않으려고 헛소리를 해댄다여기 그런 쓸데없는 감정 소비를 하지 않고 살아가는사람들이 있다. 마음이 먼저 맞고 나지막한 위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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