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덕의 상실 - 개정판 문예 인문클래식 1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 지음, 이진우 옮김 / 문예출판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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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우리의 자손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하나의 이야기를 갖고 있는가? 나에게 의미 있는 내용과 아름다운 색깔을 준 이 삶을 너희도 살았으면 좋겠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삶을 우리는 살아왔는가? "어떤 삶을 사는 것이 나와 같은 인간 존재에게 최선의 삶인가?"라고 묻는 젊은이들에게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가르칠 수 있는 전통이 우리에게 과연 살아 숨 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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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 컬처룩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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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강조하지만 내 논문에서 화자는 저자인 나 혼자이어야 한다. 이 점을 명심하고 글을 쓰는 것이 표절 시비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알라딘 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중에서

"선행 연구에 대한 논의"에서 저자가 논의해야 하는 것은 선행 연구 자체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선행 연구들로부터 얻은 내 질문에 대한 것이다. 내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나만’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선행 연구에 대한 논의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화자는 저자인 바로 ‘나’여야 한다. 나만이어야 한다.

-알라딘 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중에서

자기 성향에 맞게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그럼에도 모두에게 해당하는 원리는 늘 지속적으로 논문과 관련된 작업을 해 나가야지만 논문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중에서

넷째, ‘논문을 쓴다는 것은 논문을 고친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많이 고친다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중에서

다섯째, ‘논문을 쓴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 것’이다. 어떤 논문도 혼자 쓸 수 없다. 단독 저자로 쓰는 논문도 마찬가지다. 좋은 논문을 쓰고자 한다면 여러 사람과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해야 한다

-알라딘 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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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 컬처룩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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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쓰다’라는 단어에는 다른 뜻도 있다. 먼저 사용하다use라는 뜻이다. 이 책 제목은 논문을 사용하다, 혹은 이용하다라는 말로도 읽힐 수 있다. 논문은 논문을 위한 논문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논문을 쓰는 사람이 속한 공동체를 위해서 써야use 한다. 논문은 사적 대화를 모은 글이 아니라 공적인 글이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중에서

그렇다. 논문은 대화다. 논문을 통해 저자는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말을 걸고, 그 공동체의 구성원들과 진지한 대화를 한다.

-알라딘 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중에서

좋은 질문을 갖는 것, 그것이 논문 쓰는 연구자가 가장 열망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물론 바로 그것이 논문 쓰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논문 쓰는 과정에서 가장 ‘쓴bitter’ 부분이다.

-알라딘 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중에서

이 책은 우선 학술지에 투고할 논문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 하지만 내용의 거의 대부분은 석사 혹은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하는 사람들, 수업 시간에 학술적 에세이(기말 페이퍼 같은 것)를 써야 하는 사람들, 혹은 좀 더 일반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써야 하는 글’(이른바 소논문이라는 것)을 준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학생뿐 아니라 아직 논문 쓰는 것이 어색하다고 생각하는 신진 연구자에게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실 이 책에 담긴 내용 중 많은 것들은 나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며 쓴 것이기도 하다.

-알라딘 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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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 컬처룩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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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쓰다’라는 단어에는 다른 뜻도 있다. 먼저 사용하다use라는 뜻이다. 이 책 제목은 논문을 사용하다, 혹은 이용하다라는 말로도 읽힐 수 있다. 논문은 논문을 위한 논문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논문을 쓰는 사람이 속한 공동체를 위해서 써야use 한다. 논문은 사적 대화를 모은 글이 아니라 공적인 글이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논문, 쓰다> (김용찬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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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 가브리엘 철학 시리즈 1
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음, 김희상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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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의미는 우리가 평소 당연하다고 여긴 것을 돌연 다른 빛으로 비추는 데 있다. 예술은 무대 위에서 연기를 펼치거나 신비로운 영상미를 선사하거나 전혀 들어 보지 못한 방식의 조화로운 음률을 들려줌으로써 우리에게 일상의 틀을 깨는 새로운 언어를 일깨운다

-알라딘 eBook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 (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음, 김희상 옮김) 중에서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생각 실험들은 그저 정신이 이리저리 꾸며낸 재현물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 생각 실험은 실제로 통한다. 다시 말해서 실재하는 우주의 현실을 알려 주는 게 생각 실험이다. 이처럼 생각 실험이 복잡한 사실을 알아내게 해주는 것이라면, 모든 다른 감각(진리를 말해 주지만 오류에도 빠질 수 있는)과 마찬가지로 생각 감각을 더욱 갈고 닦으며 비판적으로 키워 나가야 하지 않을까.

-알라딘 eBook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 (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음, 김희상 옮김) 중에서

우리가 관찰하고 가늠해 보는 의미장 사이의 맥락은 언제나 새로운 의미장 안에서만 성립한다. 우리는 의미로부터 도망갈 수 없다. 의미는 말하자면 우리의 운명이다. 그리고 이 운명은 우리 인간뿐만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에 적용된다.

-알라딘 eBook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 (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음, 김희상 옮김) 중에서

우리가 유독 시각을 신뢰하는 것은 인간의 생물학적 특징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가 『영혼에 관하여』에서 지어낸 오감이라는 표준(시각, 미각, 촉각, 후각, 청각) 가운데 진화론적으로 볼 때 가장 두드러지는 능력은 시각이다.

-알라딘 eBook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 (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음, 김희상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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