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식당 안이 그닥 따뜻하지 않았다.
춥다고 징징거리는 아내에게 무릎이라도 덮으라고 입고 있던 오버를 벗어 줬는데,
아내는 무릎을 덮는 대신.....
이렇게 했다!
팔 끼우는 곳에 두 다리를 끼운 뒤 따뜻해하는 아내,
정말 순발력 짱이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