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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이탈리아 This is Italia - 2025~2026년 최신판 ㅣ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전혜진.윤도영.박기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5년 3월
평점 :
디스 이즈 이탈리아 2025~2026년 최신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일단 이 부분 읽고 시작하자.
<이탈리아에 가기 전에 보면 좋은 영화, 드라마, 그리고 책.>
이런 항목은 다른 안내서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영역이다.
이탈리아에 가기 전에 이런 것들 미리 보고 간다면 훨씬 부드럽게 여행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목록을 적어둔다. (60-61쪽)
<루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레터스 투 줄리엣>,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로마>, <냉정과 열정 사이>, <투스카나의 태양>
<글래디애이터>, <리플리>, <벤허>. <로마의 휴일>
그렇게 이탈리아를 머릿속에 이미지로 넣어둔 다음에 가는 거다, 이탈리아로!
어디를 먼저 갈까?
아무래도 로마가 아닐까?
로마에 대해서는 이 책 141쪽에서 253쪽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어떻게 가는가, 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 등등 여행객이 되어서 궁금한 것, 알아야 할 것들이 자세하게, 너무나 자세하게 나와있다. 해서 이 책 한 권이면 로마 여행, 아니 이탈리아 여행은 끝, 이다.
거기에 이런 것도 나온다.
<로마의 소매치기 유형별 대처 방법> (159쪽)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데, 로마법도 중요하지만 이건 꼭 읽어보고 숙지할 것!
소매치기는 어디나, 언제나 당신을 노리고 있다!

어디를 갈까?
돌로미티, 베니스, 나폴리 그리고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이탈리아는 어느 곳 하나 빠트릴 수 없는 그런 여행지가 천지에 널려있다.
이탈리아의 예술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Zoom In & Out> 이란 항목도 챙겨볼 만하다.
이탈리아에서 꼭 가서 봐야 하는 곳을 모두 소개하고 있다.
그 목록을 여기 적어보는데, 그 목록들을 보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이 부분 보석같은 부분이라는 것을
Zoom In & Out 카피톨리니 미술관
Zoom In & Out 카피톨리니 미술관
Zoom In & Out 바티칸 박물관
Zoom In & Out 보르게세 미술관
Zoom In & Out 아카데미아 미술관
Zoom In & Out 우피치 미술관
Zoom In & Out 시립 박물관
Zoom In & Out 브레라 미술관
Zoom In & Out 최후의 만찬교
SPECIAL 베로나 오페라 축제
Zoom In & Out 아카데미아 미술관
★Section B 미술관 투어
베로나(500쪽 이하)에 가면, 아레나가 어떨까?
거기에서 오페란 한 편 감상하는 것도 좋겠다.
여행자가 베로나에서 가장 많이 보는 오페라는?
베르디 <아이다>
비제 <카르멘>
푸치니 <토스카>
참, <토스카>를 보려면 그 전에 로마에 들러, 산탄젤로 성을 먼저 보고 가야 한다.
산탄젤로 성(208쪽)이 <토스카>의 무대이니까.
어떻게?
여행자에게 필요한 정보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 절실한 것은 ‘어떻게’를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예컨대 로마에 가서, 관광을 다 한 다음에 베니스를 간다고 해보자.
그럴 때 가장 필요한 정보는 무엇일까?
바로 어떻게 가는가, 하는 게 아닐까?
비행기로, 배로, 기차로 가는 방법이 있을까?
배는 아니고, 비행기도 아니고, 그럼 기차로?
그럴 때 이 책 523쪽을 펴면, 그 how 가 나온다.

로마에서 기차를 타고 가면 4시간이 걸리는데, 가는 기차편은 1일 23번, 야간 열차는 1회 있다는 것, 다 나온다. 그러니 편리하다. 굳이 다른 정보 찾아보지 않더라도 이 책 한 권이면 족하다.
이런 것은 덤이다.
파스타의 종류, 이탈리아에 가니, 먹어야 할 것중 파스타 그리고 피자는 빼놓을 수 없는데, 그러니 알고 가자.

그런 것을 비롯하여, 다양한 음식, 볼 거리, 즐길 거리 등 등 나오는데, 이런 것들을 읽어가는 중에 교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기분이 드는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이 책만의 특징, 특색
여행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하기는 한다.
해서 여행 안내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데, 이 책 『디스 이즈 이탈리아』(테라출판사)는 다르다.
그저 여행 정보뿐 아니라 더하여 그 곳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추가 정보를 덧붙여 놓았다.
이탈리아에 가는 가장 주된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그다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게 그곳의 문화와 예술이다.
이탈리아에서 가봐야 할 곳, 그곳에 도착하기 전에 알아둘 것들이 많은데 특히 인문학적 정보가 필수적이다. 그 곳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까지 미리 알고 가야 제대로 그곳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인문학적 정보 없이 간다면 주마간산이요, 수박겉핥기에 불과하다.
해서 이 책의 특색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런 인문학적 자료들이 가득하다.
어떤 나라를 여행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 꼭 챙겨야 할 게 무엇일까?
그건 바로 그 나라의 역사다. 그 나라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도는 알아야 할 것 아닌가? 해서 이 책의 121~ 126쪽 까지를 몇 번이고 읽어서, 그 나라 역사를 꿰고 가면 어떨까?또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지역도 같이 알아두면 더더욱 좋을 것이다.
예컨대 르네상스 시대와 관련 있는 도시는? 피렌체, 이런 식으로 말이다.
거기 가서 무엇을 할까? 339쪽을 펼치면 다음과 같은 정보가 등장한다.

이렇게 이 책으로 이탈리아를 돌아볼 수 있는데, 이것 확실히 해두자.
이탈리아 여행 갈 때 , 이 책 꼭 챙겨가자. 여권 그리고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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