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교수와 함께 부여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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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용사 2012-10-17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명 어제 장인정신이란 주제로 광진구청에서 강연이 있었는데 감동이 대단했습니다.
한국미술사 강의 1,2권 읽으며 역시 교수님의 학문에 대한 수련과 연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대가와 답사를 간다. 영광이죠

수수 2012-10-27 15:20   좋아요 0 | URL
펌글이에요. 알라딘 초대에 응모하세요^^

joocoo 2012-10-27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인..유홍준님과 문화재 순례에 참가시켜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수수 2012-10-27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펌글이에요. 알라딘 초대에 응모하세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9월에 새로 나온 책은 뭐가 있을까?

찬바람이 솔솔 부니 더 좋은 책 많이 읽고 싶은 욕심에 더 꼼꼼하게 모니터 하고 싶은마음^^

 

 

서울 한복판을 흐르고 있는 한강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만나 흐르는 것. 아이들이 잘 모르는 남한강의 역사를 강흐름을 따라 들려주고 있어서 정말 좋다. 이미 도서관에서 살펴보았는데 꼭 소장하고 싶은 책으로 가장 먼저 찜. 이렇게 좋은 책은 더 많이 읽고 어른들도 많이 배웠으면 싶어서 추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깊이가 있고 오래 되새김질을 하게 만든다 .너무 빠른 탬포로 책을 읽고 지식만 쌓으면 정말 후에는 남는 것이 없을 듯하다, 마음에....정민 선생님의 독서법을 보면서 아이도 어른도 책읽는 깊이를 다시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찜

 

 

옛선비들의 국토기행이 가능했을까? 차도 없고 기차도 없는데 어떻게 그 먼 산에 가지? 싶지만 선비들도 발로 땅을 꾹꾹 밟으면서 국토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 아이들 집 안에 안아서 이렇게 소중한 이야기 간접체험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찜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우리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어서 마음에 든다. 집에서 빨리 조리되는 반조리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식탁에 올리는 가정 적지 않다. 김치만 든든하게 만들어놔도 식탁이 얼마나 푸짐해 지는가? 파프리카로 김치를??시금치로 김치를? 궁금해서 찜

 

 

빵이나 반찬 뿐 아니라 클린징부터 각종 면류, 소스, 비누까지 뭐든지 홈메이드로 정말 가능할까? 그렇다면 가족의 건강을 위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알뜰하고 현명한 주부가 되겟구나 싶어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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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탕 선녀님]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장수탕 선녀님 그림책이 참 좋아 7
백희나 지음 / 책읽는곰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랑 함께 가던 목욕탕에 대한 기억이 솔솔~]

 

사우나는 있어도 ..탕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은 좀체 찾아보기 힘든 요즘이다. 나 어렸을 때만해도 집에서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집이 거의 없었기에 일요일 아침이면 목욕탕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바가지 하나 차지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만 했었는데 지금은 집에서 모두 샤워를 매일 하고 가끔 기분 전환과 맛난 계란이 먹고 싶어서 놀러삼아 사우나를 가는게 보통이다.

 

그런데 말이야, 엄마가 어렸을때 할머니와 함께 가던 그 목욕탕이 여기 있네~~

책을 보면서 절로 아이에게 이런 말이 툭 튀어나왔다. 아이들에게는 낯설고 이상할 지 몰라도 오히려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기억을 새록새록 피어나게 하는 장수탕 선녀님.

 

표지에서 보면 영 이쁘지도 않은 선녀님이 야구르트를 먹고 계신다. 선녀와 나뭇꾼의  이쁜 선녀도 아니고 너무 나이들고 조금은 무섭게 생긴 선녀님이 있다니 아이들에게 매력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표지가 주는 호기심에 책장을 펼치면 그 다음은 온건히 책속의 매력에 빠지는 것은 아이들의 순수함이 이끌 뿐이다.

 

냉탕에서 열심히 수영?놀이를 하던 아이에게 나타난 장수탕 선녀님, 오히려 더 재미난 놀이를 많이 알고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이 선녀님이 눈독을 들이는게 하나 있다. 바로 요구르트..이 요구르트를 먹기 위해서는 엄마의 무시무시한 때밀이 타올을 참아내야만 한다. 그 과정이 얼마나 재미있던지 배꼽을 잡고 웃게 된다. 모두 때미는게 무시무시하게 싫지만 이 아픔만 참아내면 엄마가 사주는 맛난 요구르트나 바나나우유 때문에 꾹 참아낸 기억이 있지 않은가?

 

냉탕에서 실컷 놀아서 감기에 걸려도 이렇게 멋지고 재미난 장수탕 선녀님을 만날 수 있다면 때미는 것 쯤이야 참아내고 장수탕으로 달려가겠다. 엄마의 손을 잡고 끌려가다시피 한 그 어린시절의 장수탕...지금은 찾을 수 없을까? 문든 그리움이 밀려오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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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태어나던 날 ...]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왕자가 태어나던 날 궁궐 사람들은 무얼 했을까 똑똑한 학교 역사반 1
김경화 글, 구세진 그림 / 살림어린이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예나 지금이나 새생명을 얻는다는 것은 너무도 소중하고 기쁜 일이다. 한 가정에서도 아이를 갖고 뱃속에서 키우고 낳기까지 얼마나 조심조심하면서 태교를 하는데 한나라의 왕자를 얻는데는 얼마나 많은 세심함을 기울였을까?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는 궁궐의 왕자가 태어나는 날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그림책이 나왔다니 정말 반갑고 기쁘다.

민화를 연상케 하는 그림체, 이제는 조선시대왕실의 의궤를 통해서 이런 도화원의 그림풍에 조금은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다. 둥둥둥~~궁굴문을 열고 들어가면 궁의 전경이 펼쳐진다. 나라의 가장 큰 안주인인 중전마마가 아이를 낳을 준비를 하는 것은 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몫이다.

 

전연사의 일꾼은 궁궐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사옹원의 관리와 환관들은 요리 재료를 꼼꼼하게 살피고, 수라간 요리사들은 정성스럽게 요리를 하고...

도화서의 화원들은 태어날 왕자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면서 오래산다는  십장생을 정성스럽게 그리고, 침방나인과 수방 나인들은 태어날 왕자를 위해 이불을 만들고, 고운 옷을 만든다.

태교를 위해 중전에게 좋은 음악과 글귀를 들려주는 것도 궁궐 사람들의 몫이라고 한다. 새로태어난 아기의 유모나 스승을 정하는 것도 벌써 이때부터라니 정말 철저히 준비하는 것 같다.

왕자가 태어나면 탄생을 알리는 구리종을 울렸다고 한다. 낯선 구리종은 구석구석에 있는 궁 안의 사람들에게 왕자의 탄생을 각인시키지 않았을까 싶다.



왕자의 탄생은 나라의 큰 기쁨이니 모든 사람들이 모여 궁에서 잔치를 벌이고 담소를 나누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일 수도 있겠다. 가장 뛰어난 스승이 가르치고 가장 어진 스승이 가르치고 유모가 기르면서 왕실의 건강하고 바르고 믿음직스러운 왕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간절함이 느껴진다.

책의 부록편에는 궁궐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할 등에 대해서 부연설명하고 있다. 누가 침소를 준비하고 음식을 준비하고 그림을 그리고 하는 지 등등을 알아보는 재미가 있다. 다소 어색하고 낯선말이지만 사극을 즐겨보는 아이들에게 이런 것을 가르쳐주면 재미있어 할 듯도 싶다. 그림을 보는 재미, 당시 궁궐의 풍경을 상상하는 재미를 함께 느껴보는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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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제주도 발도장 쿵쿵 한 걸음 더 2
권미혜.이두현 지음, 보리앤스토리 그림,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감수 / 핵교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작년에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었다. 초등학교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오랜 친구와 함께 올레길을 찾아 떠났던 여행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당시 제주도를 여행하기 전에 충분한 사전 조사도 못하고 차로 이동하는게 아니라서 한정된 공간을 걷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1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서로 제주도가 소개되니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한라산이다. 화산섬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구멍이 숭숭 뚫린 까만 현무암이 떠오른다. 그만큼 우리가 살고 있는 육지와는 다른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서 제주도만의 이미지가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책에서도 가장 먼저 화산활동의 흔적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것이 특이했지만 풍혈이라는 것이 유독 눈에 뜨였다. 용암협곡 사이 바위 틈 사이에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풍혈이나는 구멍이 있단다. 이곳을 쳐다보기만 해도 묘한 환상감에 휩싸일 듯하다.


곶자왈이라는 곳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어떤 곳인지는 몰랐다. 곶은 숲을 뜻하고 자왈은 자갈을 뜻한단다. 한마디로 자갈숲이라는 뜻인데 머릿속의 이미지에서는 흙이 아닌 자갈이 주니 식물이 없을 듯했다. 그러나 이곳은 북방한계와 남방한계의 식물이 함께 자라는 세계유일의 독특한 숲이라고 한다. 이러한 보고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가 한층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제주도의 우도를 지나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산일출봉은 바다 속에서 용솟음친 거대한 분화구란다. 정말 인상적이고 특이한 곳이었다. 이곳도 원래 바다에서 동떨어져있었는데 육계사주가 길을 만들었다는 것도 특이하다. 사실 그곳을 지나면서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놓은 다리인줄만 알았는데..자연의 힘은 정말 놀라고 신기하기만 하다.

현무암이 많아서 물이 고이기보다 안으로 흘러들어가버리기 때문에 제주도는 물을 받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육지에서는 보기 드문 총항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나무에 바쳐놓고 항아리에 물을 받아두는 것, 그늘막같은 풍채가 독특한 생활모습이라서 인상적이다.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설화와 전설이다. 제주도에는 많은 설화가 있는데 그 중에서 설문대할망 전설은 가장 으뜸이다. 아마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소개된 걸로 알고 있다. 설문대 할망이 치마폭에 흙을 담아 제주도를 만들고 너무 높은봉우리 흙을 퍼낸 것이 한라산의 백록담이 되고.. 아들들을 위해 죽을 끓이다 빠져죽어 500명의 아들들이 돌이 되었다는데 그것이 유명한 영실오름의 오백장군이라고 한다.


또한 제주도는 세명의 성씨 시조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씨,양씨,부씨..이 세 성씨가 솟아나왔다는 삼성혈은 주변의 나무가 모두 혈을 향해 있다고 하니 생각만해도 신비할 듯하다.

한양에서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가장 엄한 유배지로도 꼽혔다는 제주도. 정말 죄를 지은 사람보다 당권싸움에 밀려 혹은 모함을 받아 제주까지 유배온 사람들이많다. 그 중에 가장 유명한 추사의 유배지도 소개된다.

제주도의 가장 유명한 장승?격인 돌하르방도 한 가지가 아니라 지역에 따라 시대에 따라 특징이 있다고 하니 정말 재미있지 않은가?

제주는 수도인 한양에서 멀리 떠어져있기 때문에 겪었던 많은 역사의 아픔이 있다.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인들의 전쟁을 위한 아뜨르비행장을 맨손으로 만드어야 했고, 6.25전쟁 후에는 남북이 서로 다른 정부를 수립하는 와중에 4.3항쟁이 발발해서 정말 아무 죄 없는 수많은 목숨이 사라져야 했다. 제주를 공부하면 할수록 4.3항쟁의 흔적이 제주 곳곳에 남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높은 추모탑을 쌓는 것만이 그들의 넋을 위로하는 최선의 일이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제주 한라산의 높이에 따라 달리 사는  식물들의 소개, 혹은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형성된 주상절리와  같은 제주만의 특이한 자연경관도 소개되고 있다. 이 책 한권을 읽고 나면 얼른 제주를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아이들과 제주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간단하고 유쾌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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