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 비움은 자유다, 새롭게 정리한 개정증보판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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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올해는 성철스님이 입적한 지 33년 법정스님은 16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종종 마음이 어지러울 때면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길상사에 가서 법정스님이 머물던 곳을 보곤 했는데 세월이 그렇게 많이 흘렀습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너무도 유명해서 다양한 출판사의 책이 출간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타북스에서 출간된 김세중의 <무소유-비움은 자유다>는 16년간 사랑받아 온 <무소유>와 <무소유의 향기>를 간결하게 합본해서 나온 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철스님과 법정스님의 명언 100선을 부록으로 실었다고 합니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 그럴 때 펼쳐보고 싶은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이 책이 그런 때 위로가 될 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서 나의 흔적을 지워가자는 마음이 듭니다. 그건 가장 먼저 물건에서 비롯되는 것 같아요. 비움의 철학을 실천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습니다.



<무소유-비움은 자유다> 이 책에서 말하는 무소유는 무엇일까? 말 자체로는 아무것도 갖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무소유는 아무것도 갖지 않는게 아니라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을 비워낼 줄 아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을 비우거나 탐하지 않는 것, 그것은 역시 욕심을 비워내는데서 비롯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들이 종교를 갖는 이유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가는데 불교에서 말하는 구원은 깨달음을 통해 바로 곁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씀, 그리고 기업은 사회적 사회적 사명을 작각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불교유경>의 말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식에게 재산은 남겨도 경영권은 물려주지 않았던 유한양행의 일화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의 말미에 부록으로 수록된 성철스님과 법정스님의 명언 100선은 하루에 몇 문장씩 적어보던가 읽어보면서 나를 비워내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게 됩니다. 새해가 되고 나이가 들어가니 <무소요-비움은 자유다> 책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비워내는 무소유의 가르침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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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의 리듬운동 통증해방 - 국내 최고 스포츠의학 권위자의 회복운동 결정판
홍정기 지음 / 깸(여성경제신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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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에는 만성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사실 내가 나이가 들면서 염증이나 통증에 시달리다 보니 이런 내용에 더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 것 같다.

국내 최고 스포츠의학 권위자로 알려진 홍정기 박사님의 책이 나왔다고 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책 이전에 유튜브나 방송을 통해서 먼저 만나고 있었으니 말이다.
<홍정기의 리듬운동>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통증에서 해방되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방법, 리듬운동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먼저 우리가 시달리고 있는 통증에 대한 개념부터 바꿔야 한다.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알려주듯이 의사의 진단을 듣고 나면 스스로 나는 아프다. 이곳을 움직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갇혀 있다는 것이다. 뇌가 착각하는 통증에서 먼저 해방되어야 한다. 오히려 움직이지 않거나 긴장해서 움직이는 바람에 몸의 리듬이 깨지고 균형이 깨진다고 알려주고 있다. 만성통증에 대한 인식을 깨고 나면 움직이지 않음에서 나의 몸을 리듬감있게 움직이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는데 동의하게 된다.

이 책은 세번째 파트인 리듬운동 부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어깨에서 허리, 엉덩이, 무릎, 발목까지 리듬운동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도 있고 간단설명도 있지만 가장 좋은 점은 바로 큐알코드를 통해 직접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홍정기 박사가 제안하는 리듬운동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단련운동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본운동 전이나 후에 하면 좋다고 한다. 마지막에 알려준 전신리듬운동은 아침저녁 3분씩 하면 몸전체 순환, 회복 시스템을 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나도 허리가 아파서 움직이지 않음을 선호했는데 그게 능사는 아니다. 사람이 움직이지 않고 살 수는 없으니 몸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리듬운동을 통해 나의 몸순환, 면역체계를 깨워줘야겠다. 매일 실천 올해의 첫번째 약속으로 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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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즈 교토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6년 최신판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8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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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딸과 함께 처음으로 일본 삿포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둘이 편하게 여행을 다녀와서

다음에는 교토를 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중앙북스에서 2026년 최신판

<베스트프렌즈 교토>편이 나왔네요.

프렌즈 시리즈에서 가려 뽑은 책이라 그런지

여행지에 가지고 다녀도 좋을만큼

얇고 필요한 내용이 잘 수록된 책이네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다니지만

그래도 인터넷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필요한 사항만 활자로 된 책으로 가지고 다니면 안심이 되죠.

교토미리보기에는 교토에서 꼭 해야 할 것, 축제와 이벤트,

교토 전통음식,사야할 쇼핑 리스트가 소개되네요.

재미난 건 교토사찰을 즐기는 방법이에요.

우리나라 사찰과는 다른 일본의 신사

섬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죠.

오미쿠지는 길흉을 점쳐주는 일종의 복권이라고 해요.

사찰마다 독특한 오미쿠지가 있다고 하네요.

아와타 신사-여행수호 신, 작은 새모양

히라노 신사-벚꽃 안은 다람쥐

아라키 신사-남녀, 사람과 물건의 인연 맺음

이치히메 신사-여성 수호신

오카자키 신사-임신 출산 상징 토끼

기후네 신사-교토시내 가모강 물의 신

오미쿠지 외에 행운을 빌고 액운을 막는 부적 오마모리.

소원을 빌거나 답례로 봉납하는 그림현판 에마.

사찰 정원 이끼 사이 얼굴 모양 석상인 지조.

가와이 신사의 에마 얼굴에 화장하면

연애운이 높아진다는 재미난 사실도 알게 되네요.


교토에서만 맛볼 수 있는 교토 전통음식도 소개됩니다.

간장에 조린 청어가 들어간 니신소바.

스님의 사찰음식 유도후.

콩과 물만 사용해 만든 유바.

돼지가 아닌 소고기 커틀릿 규카쓰.

에도시대 탄생하나 고등어초밥 시바즈시.

교토에서 살만한 물건으로

너무도 익숙한 얼굴이 그려진 요지야 기름종이도 보이네요.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는 여행서에 보통 소개되는데

유독 눈에 뜨인 건

2025년 현재 다라진 교토에 대한 소개부분이에요.

일본은 대체로 아날로그적인 분위기인데

지금은 동전이 아닌 카드도 많이 사용되고

2025년 교토는 신용카드, 간편결재가 가능한 업소가 확대되고 있다고 해요.

중국 청도는 카드도 아니고 거의 큐알이 사용된다고 하는데

요즘 최신화는 역시 현금이 아닌 큐알과 카드군요.

일본현지에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사용도 가능해서

이용 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답니다.

지역별 여행정보는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답니다.

교토에 대한 정보 알아보기 너무 편하네요.

필요한 앱, 교통편, 달라진 교토에 대한

최신 정보가 많아서

교토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네요.

딸아~~

내년에는 교토로 떠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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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독일사 - 단숨에 읽는 독일 역사 100장면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역사
세키 신코 지음, 류지현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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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교양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영국사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에는 독일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영국과 독일의 대립은 그리 크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독일사는 읽기 쉽지는 않았습니다.



<교양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독일사>는 현익출판사에서 교양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세계사 시리즈로 내고 있는 한 권이랍니다. 자세히 살피니 유럽편으로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까지 나왔나 봅니다. 모두 너무 흥미로운 나라인데 저는 영국와 독일 두 편을 읽어보게 되었네요.



단숨에 읽는 독일 역사 100장면이라는 부제처럼 독일의 중요한 역사 100가지를 다루고 있는데 83번째 독일의 패배와 히틀러의 죽음까지 독일의 오래된 역사부터 내내 휘몰아치는 느낌이었습니다.



4세기 게르만의 대이동으로 서로마에 유입되는 과정, 7세기 무함마드 알리에 의한 이슬람교의 탄생, 게르만인과 로마 전통교, 그리스도교의 분리, 10세기 경 독일 국왕이 로마 황제 칭호를 부여받으면서 신성로마 제국이 탄생하는 과정 세계사에서 참 힘들어하면서 공부하던 내용이라 그런지 쉽게 읽히지는 않았답니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알다시피 독일은 프랑스와는 계속 대립하고 세계 1차대전, 2차대전까지 주요국가로 전쟁에 개입했죠. 히틀러의 등장과 유대인대학살 등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세계 대전 이후 동독과 서독의 대립, 그리고 베를린장벽의 붕괴까지 독일 역시 역사의 흐름이 순탄치 않은 나라라는 걸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답니다.



역사 100장면을 똑같이 담는다고 해도 역사의 흐름이 복잡했던 나라는 그만큼 이야기의 흐름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단편으로라도 그 흐름을 알게 되는데는 도움이 된답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역사 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니 여행서와는 혼동하지 마시길~~



*업체로부터 지원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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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영국사 - 단숨에 읽는 영국 역사 100장면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역사
고바야시 데루오 지음, 오정화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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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그 나라에 대한 공부는 해야 더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언젠가는 영국여행도 가고 싶어서 차근히 준비하는 중이랍니다. 이룰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꿈을 꾸고 준비하는 기간은 역시 행복하니 말이에요.




이번에 제가 선택한 책은 현익출판사의 <내 손안의 영국사>라는 책이랍니다. 현익출판사 도 고바야시 데루오라는 작가도 처음이네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외국 역사서 중에 일본 작가의 작품이 참 많은 거 같아요.



우선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무겁고 지루한 역사책은 안녕','세상에서 가장 쉬운 역사 여행'이라는 문구였습니다. 무겁게 다가가고 싶지 않다. 기억에 남으려면 간소하고 지루하지 않아야 한다가 제가 이 책을 선택한 포인트랍니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8챕터에서 모두 100가지 주제로 영국의 역사를 어렵지 않게 소개하고 있답니다. 번호별로 찾아서 읽게 되니 끊어져도 상관없고 부담감이 상당히 적답니다. 



목차보다 앞서 소개되는 알수록 더 놀라운 영국의 4가지 비밀이라고 해서 페이지까지 소개하면서 흥미를 끄는 점은 출판사에서 기획을 잘 했다 싶었답니다. 





색감있는 사진은 없고 삽화 그리고 도표정리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던 프랑스와 영국간의 백년전쟁, 두 가문의 장미전쟁 등이 도표로 정리 된 것도 있어서 쉽게 영국역사를 보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마지막 100번재 이야기는 영국의 EU탈퇴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2016년에 투표 2020년 탈퇴가 마지막이야기였습니다. 책 출간은 2025년인데 10년이라는 공백이 떠서 그 점이 살짝 아쉽네요. 10년이면 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영국에서 있었을까 근래의 이야기는 웹서핑으로 대체해야겠죠?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영국 역사서로 영국 여행 전 영국 역사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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