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수 공부템 - 두 아이 의대 맘이 전하는
김민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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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녀를 모두 영재학교, 의대에 보낸 저자의 핵심 노하우가 잘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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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HEAR -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야마네 히로시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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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화법을 주제로한 책들을 보면 대부분 말하기에 편중되어 설명하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만난 책은 말하기가 아닌 듣기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 상대방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을 끌어당기며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듣기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야마네 히로시님은 일본의 '멘탈 노이즈' 전문 심리상담사이며, 다양한 저서도 출간했다. 



책을 읽어보면 가장 효율적인 대화법은 먼저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상대방이 무슨 얘기든 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들의 비결을 보면 수용, 공감, 자기일치를 갖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미국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가 강조한 경청의 3원칙에 근거한 것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말에 경청은 누구나 할 수 있고, 경청을 하면 말을 잘하지 못해도 대화가 잘 흘러간다는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듣기의 자세를 설명하고 있다.


PART 1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 일단 듣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PART 2에서는 사람들이 먼저 다가오게 하기 위해 말하지 말고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며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PART 3에서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말하기 전까지는 조언하지 말고, 설명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PART 4에서는 대화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침묵도 필요하다고 애써 말하지 안하도, 말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PART 5에서는 이전과는 약간 다른 설명인데, 상대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상대의 호흡에 맞추되 가끔은 경청하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마지막 PART 6에서는 듣기만 잘해도 나의 가치를 올릴 수 있다는 듣기의 장점이 잘 설명되어 있다.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또다른 선한 영향력이 펼쳐질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무시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것 그것이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굳게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HEAR #듣기 #야마네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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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이 빨라지는 인도 베다 수학 - 기적의 계산법 어린이 인도 베다 수학
마키노 다케후미 지음, 고선윤 옮김, 비바우 칸트 우파데아에 외 감수 / 바이킹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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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베다수학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계산법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번에 만난 '계산이 빨라지는 인도 베다수학 : 기적의 계산법'이라는 책을 통해 베다수학을 본격적으로 배워볼 수 있었다. 이번에 만난 책 외에 출판사 바이킹에서 출판된 인도 베다수학에 대한 도서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암산이 빨라지는 인도 베다수학', '도형이 쉬워지는 인도 베다수학'이 있다. 인도의 베다수학은 워낙 유명해서 유튜브나 구글 검색을 통해 베다수학을 익힐 수도 있었지만, 책을 통해 익히는 것을 선호해서 책을 통해 베다수학의 재미를 만날 수 있었다.



​베다수학의 기본 원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계산법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베다수학은 일반적인 계산 방법보다 10~15배 빠르고, 수학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가도쿠라 다카시님은 세계적으로 이공계 분야에서 인도 출신 사람들이 활약을 하고 있고, 인도 초등교육이 우수한 이유로 인도의 수학교육을 꼽고 있다. 단순히 계산의 우수함을 넘어 논리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어 인도 학생들이 고등교육 과정에 올라가도 어려운 증명문제도 잘 풀 수 있다고 한다. 그 인도의 수학교육의 기본은 이 베다수학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활용법을 보면 처음에는 계산하지 말고 읽기만 하라고 하고 있다. 어려운 내용은 건너 뛰고 대강 이해하는 수준으로 처음 읽기를 하라고 한다. 그런 다음 처음부터 다시 읽으면서 연습문제를 푸는 과정으로 넘어간다. 어려운 문제는 다음에 풀도록 하고 쉽게 느껴지는 문제부터 풀라고 한다. 이런 방법이 수학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고, 읽기와 풀기를 반복해서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면 수학 실력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얘기한다.



책에 출제된 문제를 보면 기존에 알고 있던 일반적인 방식으로 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이 책은 인도 베다수학을 익히는 책이므로 책에서 배운 내용대로 베다 수학의 방법으로 풀어야 하니 조금 헷갈릴 때도 있었다. 책에서 설명하는 풀이법이 내가 알고 있는 방법과 달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정말 신박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니 인도의 베다 수학의 묘미를 알게 됐다.


​인도 베다수학을 알기 원하거나, 수학에 재미를 붙여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장한다. 특히 열심히 수학을 배워가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수학 #계산이빨라지는인도베다수학_기적의계산법 #인도베다수학 #베다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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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이 빨라지는 인도 베다 수학 - 기적의 계산법 어린이 인도 베다 수학
마키노 다케후미 지음, 고선윤 옮김, 비바우 칸트 우파데아에 외 감수 / 바이킹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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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베다수학의 단계별 원리를 학습하고 계산 연습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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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교과서 - 규칙과 전략이 한눈에 보이는 똑똑한 야구 관전 가이드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잭 햄플 지음, 문은실 옮김 / 보누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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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공을 갖고 경기하는 스포츠를 모두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다른 종목보다는 높은 것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 프로야구 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 소식도 일부러 찾아보기도 하고, 시즌이 시작되면 각 팀의 경기결과도 항상 체크하곤 한다. 그리고 이번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있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서 야구의 규칙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모르는 규칙도 많다. 특히 매해 시즌마다 개정되는 규칙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정보들을 모두 알고 있기란 힘들다. 야구 경기를 보다보면 해설가들이 설명해주기도 하지만, 미리 알고 있으면 야구를 관람하는데 더욱 큰 재미를 느끼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만난 책은 야구의 규칙고 전략을 한 권의 책에 담은 '야구 교과서'이다. 원제는 WATCHING BASEBALL SMARTER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유명한 메이저리그 전문가이자 컬럼리스트이고, 한편으로는 야구공 컬렉터로 유명한 잭 햄플이 지은 책이다.



​책은 총 10개의 chapter로 나뉘어 있는데, 야구의 가장 기본이 되는 투수와 포수 관련 내용부터 시작하여, 타격, 베이스러닝, 수비, 구장, 기록,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대한 것들로 채워져 있다. 부록에는 야구 은어집부터, 메이저리그 기록실, 약어, 유니폼 번호 등으로 채워져 있다. ​(책 마지막 부분에 박찬호 선수의 61번이 언급되어 너무 기뻤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대상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생각하여 투수들의 활약과 기록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 그래서인지 책의 첫부분부터 투수의 구질이나 투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나와서 관심있게 읽었다. 공을 던지는 사람이 있으면 치는 타자에 대한 정보도 상당히 자세하게 실려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미국 메이저리그는 기록에 대해 상당히 자세하게 챙기는 것 같다. 선수들의 성적을 매기는 것도 다양하지만, 이런 기록들을 기반으로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하니 선수들은 자의반 타의반 자신의 기록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의 긴 역사만큼 다양한 기록이 나오지만, 깨지지 않을 것 같았던 기록들이 깨지거나, 새로운 기록이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 같다. 이 책의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책 속의 상세한 설명에 대비해 이해를 도움주는 삽화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야구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은 이해가 쉽게 되겠지만, 야구를 잘 모르거나, 규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조금 힘든 부분도 담겨 있다. 아마도 다룰 내용이 많아 삽화는 조금 줄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메이저리그 중심으로 쓰여있긴 하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담겨진 저자의 세세한 설명에 감탄할 것이고, 또 몰랐던 야구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WBC에서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취미 #야구교과서 #야구 #메이저리그 #MLB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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