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
김동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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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사람에 대해 평가할 때 그 사람이 논리적인지, 아니면 직관적인지를 두 부류로 나뉘어 평가한다. 논리적인 사람은 어떤 문제를 대면했을 때 그 문제를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해결하려고 접근한다. 반면 직관적인 사람은 문제의 해결을 직관적으로 대하고, 그 방식으로 이론적인 내용을 확인하기보다 직관에 의존한 해결을 하려고 노력한다.


어떤 성과를 내기 위해선 하나에만 국한되지 않고 두 가지의 도구가 잘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김동환 님이 펴낸 ‘두 도구 이야기’는 그 두 도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자기소개의 글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예전부터 노력했는데, 여러 회사에서 재직하면서 생각보다 성과가 나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궁금증은 논리와 직관이라는 두 지식적인 도구를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했을 때 비로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깨달았다고 한다. 그 깨달음을 책 속에서 농장 주인과 두 직원의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다.



책 속에서 농장 주인은 채용한 두 가지 성향을 띤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로 다른 두 일꾼이 먼저 자신만의 방법으로 과제를 수행하도록 둔 다음, 과제가 해결되지 않자 서로의 방법을 함께 사용하면서 최종 목표에 어떻게 도달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잘 설명하고 있다.


두 일꾼이 가진 논리적인 도구, 지식적인 도구가 어떻게하면 잘 조화로울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었던 그 배경에는 농장 주인이 두 가지를 모두 전공했기 때문에 두 분야에 모두 지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두 일꾼은 농장 주인이 제시한 과제를 각자의 방법으로는 해결하지 못하고, 각자의 방법을 조합했을 때 최적의 조건을 함께 찾아내어 문제를 해결한다. 그리고 농장 주인은 더 나아가 다시 원래대로 복원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해 가면서 해결하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우리의 교육 환경으로 독자들의 눈을 돌린다.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공부를 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은 교육이 학생들을 그렇게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교의 도구가 현장의 도구로 거듭나야 하고, 도구는 수시로 벼르고 고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논리의 도구는 작은 것에서 시작해서 큰 부분으로 옮겨 가고, 직관의 도구는 큰 틀에 관심이 많아 기존의 것보다는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선다고 한다. 이렇게 다른 두 가지가 잘 어우러져야 분명한 성과가 나오는데, 이 성과를 내는 사람은 양단의 도구를 모두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두 도구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에게 부족한 점은 어떤 것이고, 어떤 방법으로 보완하고 성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두도구이야기 #논리와직관 #김동환 #미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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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이기는 글쓰기 - 마케터, 크리에이터, 에디터, 그리고 콘텐츠를 만드는 모두를 위한
신익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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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플랫폼은 숏폼이 대세이다. 짧은 영상, 짧은 설명, 짧은 글들로 정보를 제공한다. 그래서 그 컨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몇 초만에 다음 컨텐츠로 이동한다.오히려 더 짧을 수도 있다. 또한 요즘은생성형AI의 전성시대라 불릴만큼 챗GPT, 제미나이, 젠스파크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통한 컨텐츠가 정말 많이 생성된다. 기획은 사람이 하지만 영상을 생성하고, 글을 작성하는 것은 AI가 대신한다. 그런데 그 작품들의 수준이 보통 사람 실력 이상이다. 그러다보니 이제 글쓰는 영역도 AI에게 넘겨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클릭 글쓰기계의 일타 강사이자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100만 클릭 터지는 독한 필살기’를 쓴 신익수님이 이번엔 ‘챗GPT를이기는 글쓰기’를 펴냈다. 책 제목부터 호기롭다. 챗GPT는 생성형 AI 서비스 중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AI서비스이고 버전이 계속 업그레이드되면서 챗GPT가 생성하는 글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하면 챗GPT를 이기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숏폼 세대의 스크롤 되는 영상당 흐름은 단 0.017초라고 한다. 상당히 짧은 시간이다. 그 시간안에 독자의 손끝(스크롤)을 멈춰 영상을 시청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챗GPT를 이용하더라도 사람들에게 버려지게 된다고 하니 엄청나게 빠르고 짧은 흐름은 쫓아가기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저자는 도파민 필력을 키우는 5가지의 초식을  책에서 소개한다. 그 5가지 초식은 다음과 같다. 저자가 이름지은클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자들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하고, 그 방법은 FIRE(팔로우 클릭, 자신만의 정체성, 솔직, 즐기기)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한다. 



PART 2에서는 도파민 필력에 대한 얘기를 다룬다. 도파민 필력의 핵심은 앞서 얘기했듯이 클릭력이다. 클릭력의 원리는 ‘FOMO 심리’를 자극하는 것이다. 클릭력은 도파민 키워드와 도파민 버디로 구성하고 이를 응용하여 채널화까지 이뤄낼 수 있다고 한다.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썸네일인데, 이는 어느 플랫폼에서도 유효하다. 그래서 사람들의 스크롤을 멈추는 힘, 스크롤-스토퍼 썸네일은 어떻게 구성하면 좋은지 색의 구성부터 제목, 키워드까지 구성하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


사람들의 스크롤을 멈추게 하긴 했는데,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클릭을 증폭하고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가에게 묻어가기, 숫자와 음악의 활용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AI가 자백한 AI 글쓰기의 최대 약점에 대한 내용이다. AI가 작성한 글은 살아서 겪은 경험의 체온이 없고, 위험을 감수한 문장을 쓰지 않고, 문체에 대한 집착이 약하며 욕망과 편애가 없다는 점이다. 사람이 직접 쓴 글로 AI를 이기기 위해서는 더 위험하게 쓰고, 더 개인적으로 쓰고, 더 집요하게 쓰고, (네가) 망할 수도 있는 문장을 써야 한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어떻게 보면 자극적인 내용으로 보이겠지만, 숏폼이라는 거대한 경쟁의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글 또는 영상을 플랫폼에 남겨 독자들의 조회수를 올리는 도파민 필력을 키워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챗GPT를이기는글쓰기 #도파민필력 #신익수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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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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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를 보면 큰 위기마다 불세출의 영웅이 나타나, 역사의 한 획을 세운 경우가 많았다. 그들의 결정과 활약으로 인해 역사는 그의 의지로 인해 변하고,  후대에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떠한가?


‘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 책에서는 현재 시대를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국제 질서는 전통적인 지정학에 더해 첨단 기술 역량에 기반한 기정학, 자원 보유국들이 블록을 형성하면서 세력화하는 자정학의 세 가지 요인이 중첩되고 교차하고 변화하면서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위기의 국면이라고 얘기한다.


이러한 현재의 위기 속에서 위기를 통과하는 리더는 누구이고, 위기를 장악하는 리더는 누구였는지 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리더들의 행보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깅겸준님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와 딜로이트 경영연구원장을 역임했고, 21세기 디지털 AI 격변의 흐름과 글로벌 기업의 동향을 이해하면서 인문학에 대한 조예가 깊어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융합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위기 앞에서 리더가 장악해야 하는 것들

2부 위기 속에서 판을 뒤집는 전략의 기술

3부 위기를 지배하는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

1부에서 언급된 인물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정조대왕이다. 조선 후기의 정조는 왕권 강화를 위해 먼저 규장각을 설치하고, 소수 정예의 친위세력을 만들어 왕권 강화와 군권 장악을 시도했는데,

즉위 24년만에 돌아가시자 다시 노론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고,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가 펼쳐졌다.


책에서는 또 위기일 때 내부 원칙을 더 강하게 지켜야 하고, 내부 조직에 균열이 있다면 이를 방관하지 말고 초기에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2부에서는 같은 방식으로는 같은 실패만 반복된다는 가장 큰 정의가 먼저 등장한다. 책 속에서 예를 든 펩시코의 경우 코카콜라에 콜라는 뒤졌지만, 건강-스포츠 음료로 방향을 바꾸어 콜라 매출은 뒤지지만 전체 매출은 코카콜라보다 앞섰다고 한다. 넷플릭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DVD 대여로 시작한 사업은 현재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3부의 위기를 지배하는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에서는 위기를 제도 개혁의 기회로 삼고 진정한 변화를 이끈 이야기가 등장한다. 레고의 경우 2003년과 2004년 경영 위기가 닥쳤는데, 새로 투입된 CEO 크누스토르프는 레고 회생의 출발점을 '기본으로 돌아가자'로 잡고 건강한 조직 개편을 수행하여 다시 회사를 정상궤도로 올려놓았다.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바꾼 0.1% 경영 전략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책 속에 소개된 위기 극복 사례를 배워 현 시대 또는 곧 다가올 미래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격변의시대위기를지배하라 #김경준 #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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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탄생
박수현 지음 / SISO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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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미슐랭(또는 미쉐린)가이드는 프랑스의 타이어 제조사 미슐랭 형제가 1900년에 운전자에게 정보(정비소, 식당 등)를 제공해 자동차 여행을 장려, 타이어 판매를 늘리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무료 여행 안내서로 시작했다. 이 가이드는 점점 발전하여 1926년 식당 평가를 도입하고 1933년 현재의 3스타 체계를 완성하며 세계적 미식 기준이 되었다고 한다. (https://guide.michelin.com/kr/ko/article/features/771)


개인적인 생각으로 미식이라는 기준이 널리 퍼진 것은 이 미슐랭 가이드의 역할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미식을 추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 먹는 것이라면 잘 차려지고 맛이 좋은 것을 먹고 싶은 건 사람의 기본 심리가 아닐까? 미슐랭 가이드가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에서 시작된 것을 보면 프랑스 사람들의 미식 추구는 상당히 대단한 것 같다.


이번에 읽은 ‘미식의 탄생’도 그 어느 나라도 아닌 프랑스의 미식의 역사이다. 책은 프랑스가 왜 미식의 나라로 인식하게 되었는지, 그 개념이 만들어진 배경과 역사적 과정, 문화적 정체성으로 자리잡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준다.


이 책의 저자 박수현님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프랑스어와 언어학, 프랑스 여행과 문화, 그리고 대중문화의 기호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음식과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또 그것이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를 살며시 들춰 보는 일을 좋아한다고 하니 그런 관심을 통해 이 책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책의 첫 시작은 지금 프랑스 지역에 있었던 고대 갈리아 시대부터 시작한다. 얼마나 역사가 깊기에 갈리아 시대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궁금했다. 로마의 지배를 받기 전 갈리아 지역 사람들은 빵과 치즈, 돼지고기와 양고기를 실컷 먹고, 세르부아즈를 들이켰지만, 로마의 지배가 식탁과 문화를 바꾸었고, 프랑크 왕국 시대에 종교에 의한 절제가 식문화를 바꾸었다고 한다.


이후 중세로 넘어오면, 중세에도 교회의 지배하에 있으면서 과거와는 다른 음식 문화를 겪게 되었고, 음식에도 계층이 생기게 되는 불평등의 사회가 되었다고 한다. 르네상스 시대에 접어들면서 프랑스 요리의 정체성이 만들어지고, 아름다움과 조화를 중시한 프랑스식 상차림은 절대 왕정 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겉으로는 화려해져가고 왕족과 귀족들의 식사는 풍족해졌지만, 농민들의 식생활은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결국 빵의 평등화를 외치게 되었다. 빵은 프랑스인들에게 주식이고, 기쁨이자 고통인데, 더 희고 고운 밀가루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흰 빵은 욕망의 상징이었다고 한다.


대혁명 이후 19세기에 접어들면서 프랑스 요리는 모두의 미식이 되었고, 20세기에는 프랑스 미식은 전 세계로 뻗어나가게 되었다. 프랑스 미식의 역사는 프랑스의 역사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미식에 대한 자부심 또한 대단하기에 미식이란 것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근사한 프랑스 레스토랑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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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탄생 #프랑스음식 #박수현 #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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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위대함의 무게 - 혹독하게 성실하고 지독하게 위대했던
앤디 매컬러 지음, 한승훈 옮김 / 비아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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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특히 미국 MLB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이름을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 이름 ‘클레이튼 커쇼’. MLB LA다저스에서만 18년동안 뛰었으며 다저블루 유니폼이 가장 잘 어울리는(개인적인 생각) 선수 중 한명이고, 한때 지구 1선발이라 불러웠던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지난 2025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그가 달성한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뛰어난 야구선수였기에 많이 알려져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의 야구 인생을 돌아보며 그가 이뤄냈던 성과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책을 만나 감사한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국내 야구팬에게도 익숙한 ‘클레이튼 커쇼’는 2008년 데뷔 당시 박찬호 선수와 선발경쟁을 벌였었고,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 같은 팀 소속으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고 있다.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팀이다보니 자연스럽게 국내 팬들에게도 자주 노출됐고, 류현진 선수를 응원함과 동시에 그의 경기도 함께 볼 수 있고 응원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전문 기자이자 작가인 앤디 매컬러가 쓴 클레이튼 커쇼의 평전 ‘클레이튼 커쇼, 위대함의 무게’를 읽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이룬 업적(올스타 11회 선정, 사이영상 3회 수상, 2014년 내셔널리그 MVP , 라이브볼 시대 평균자책점 2.48 등)도 뛰어나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그의 모범적인 활동은 야구 선수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도 존경받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책은 클레이튼 커쇼의 어린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 MLB 드래프트, 커쇼의 공을 가장 많이 받아 낸 포수 A.J 앨리스와의  만남, LA다저스에서의 2024년까지의 그의 활약과 부상 극복기가 잘 정리되어 있다. 류현진 선수가 LA다저스에 입단한 2013년부터 커쇼의 소식도 함께 봤었지만, 이 책을 통해 상세한 그의 스토리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전성기 시절에는 정말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이가 들고 부상을 당하면서 그의 기량도 점점 내려가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래도 자신을 혹독하고 지독하게 관리하며 5일 등판 주기를 거의 20년 가까이 해냈다는 점은 정말 놀랍기만 하다.


지금의 LA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선수를 중심으로 나아가지만, 그 이전에는 클레이튼 커쇼를 중심으로 움직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포스트시즌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던 커쇼지만, 3번의 우승을 했고, 비록 우승에 큰 기여를 하지 못했어도 필요할 때 좋은 활약을 했고, LA다저스의 레전드로서 팀 동료들한테 큰 힘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선수에서 은퇴하고 새로운 야구 인생을 살아가는 ‘클레이튼 커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고,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그의 멋진 투구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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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커쇼위대함의무게 #클레이튼커쇼 #LA다저스 #앤디매컬러 #한승훈 #비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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