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맑은 날 약속이 취소되는 기쁨에 대하여 - 내 마음대로 고립되고 연결되고 싶은 실내형 인간의 세계
하현 지음 / 비에이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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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에세이를 읽다보면 평범하게 보이는 것도 뭔가 있어보이고, 특별하게 보인다. 에세이 작가는 자신의 삶을 독자들에게 최대한 사실대로 전달하다보니, 이 작가의 삶이 어땠는지 잘 알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번에 읽은 '어느 맑은 날 약속이 취소되는 기쁨에 대하여'라는 책도 그런 책이다. 작가 하현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 자신만이 아닌 우리의 얘기를 들려주고 있다.



달래 양념장을 좋아하고, 김필준과 곽도팔이라는 가명을 쓰며, 하얀색 침구를 선호하는 사람, 가끔은 누리고 싶은 호텔 숙박, 복숭아 알러지가 있는 동생때문에 마음껏 먹지 못하는 복숭아, 취소된 약속을 내심 기뻐하며, 혼자되는 고독함을 즐기는 인생.



저자의 이야기에서는 개인적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나와 비슷한 성향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느꼈던 감정들, 사건들. 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주변의 이야기들이 책을 읽으면서 내게 희로애락을 전달해주었다. 무심코 지나쳤던 나의 평범한 일상은 내 자신이기에 좋은 순간들로 발견된다는 문구에 너무 공감을 하게 된다. 이 책을 다 읽고 떠오른 생각은... 나의 일상의 기록인 일기를 다시 써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느맑은날약속이취소되는기쁨에대하여 #실내형인간 #에세이 #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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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탐탐 1
식물 집사 리피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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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여러 종류의 식물이 있는데, 나는 그들과 가깝지 않다. 즉 집에서는 식물집사는 아니다. 대신 동물집사이다. 집에는 다른 가족이 키우는 다육식물 포함 다양한 식물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가끔 수분을 공급할 뿐, 아직 친해지지 못했다. 그런 나를 위해 내가 식물집사가 될 수 있도록 초보집사를 위한 반력식물 상식 사전같은 책을 만났다.


책 제목은 '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자는 베테랑 식물 집사이자 국내 최대 식물 전문 인스타그램 채널 '식물 집사 리피'(인스타그램 @leafy_cosmicgreen) 운영진들이다.


책 초반부에는 반력식물 집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확인하는 check list부터 식물 키우기에 대한 infographic, 식물 용어 사전, 플라워 컬러칩 등으로 식물 집사가 되기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도와준다. 그 다음 장은 본격적으로 식물 집사가 되기 위한 활동, 알아야 할 것 들을 설명하고 있다. 화분의 종류 및 특징, 흙과 돌의 종류, 원예 도구, 비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고, 식물 키우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느, 물 주기, 햇빛과 온도 조절, 겉흙과 속흙의 구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Part 2에서는 초보 집사들이 키우기 쉬운 난이도 하 식물들부터 반려식물 고수들이 선택하느 난이도 상의 식물들의 도감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리피의 상담 일지를 수록하여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들이 했던 질문과 운영진의 처방전이 수록되어 있어, 식물을 키울때 궁금했던 점들을 다소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Part 3에서는 식물 집사 리피가 상담 채널을 통해 진행했던 상담 중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Q&A와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플랜테리어)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다.


이 책 한권을 통해 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잘 따라한다면 초보 식물 집사를 벗어나 고수 식물집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부터 집에 있는 식물들이 어떠한 특징이 있고,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한번 살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식물과함께살고있습니다 #코스믹그린 #식물집사 #반려식물 #플렌테리어 #식물스타그램 #식물키우기 #홈가드닝 #식물집사리피 #반려식물초보집사 #식물집사리피맞춤처방전 #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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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랙티스 -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의 비밀
세스 고딘 지음, 도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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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창의적 사고는 천재들이나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만 나온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스스로 그런 능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스 고딘의 '더 프랙티스'를 읽고 그 생각이 바뀌었다. 그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의적인 작업을 위한 노력, 즉 프랙티스를 하고 있지 않은 것이었다.



Practice,

다양한 사전적 사전적 의미가 있지만 가장 앞서 나오는 것이 이것이다.

action rather than thought or ideas (출처: 캠브리지 딕셔너리)

바로 실행한다는 것, 세스 고딘 또한 꾸준한 실행만이 창의적 작업을 위한 그 과정의 시행착오를 견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프랙티스는 더 나은 성과를 위해 받아들이는 창작의 과정이고, 결과물 그 자체이다. '더 프랙티스' 책 속의 8가지 chapter, 210가지의 이야기는 창의적 작업을 위한 프랙티스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실행을 위해 더 많은 시간,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한데, 이 책은 실행을 위해 용기를 주고,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조언을 하고 있다. 가끔 사람들이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시도하거나, 두려움에 무릎을 꿇을 수도 있는데, 그것들을 차단하기 위해 수많은 돌파 방법도 제시한다. 특히 207절의 프랙티스 20계명은 이 책의 내용을 축약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나 자신을 믿고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다.



​이 책을 끝까지 읽었다면 모든 것은 내가 하기에 달렸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고, 지금부터 자신을 믿고 열심히 실행하려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더프랙티스 #세스고딘 #자기계발추천 #아마존베스트셀러 #포브스추천도서 #비즈니스위클리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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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권력의 비밀, 지도력(地圖力) - 지도를 읽으면 부와 권력의 미래가 보인다
김이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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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낯선 곳에 가려면 지도나 지도책을 꼭 챙겨가곤 했었는데, 요즘은 손안에 지도(스마트폰의 지도 앱)가 있기 때문에 낯선 곳도 두렵지 않고 갈 수가 있다. 그래서인지 지도의 중요성, 소중함을 잘 모르고 지내는 것 같다. 하지만 지도가 국가와 개인에게 주는 영향력은 상당히 크다. 지도를 읽으면 부와 권력의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지리학자 김이재님은 '부와 권력의 비밀, 지도력'이라는 책을 펴냈다.




저자는 말을 빌리면 역사적으로 봤을때 지도는 개척자와 지도자들의 필수품이고, 중국이나 북유럽 국가들은 교육과정에 지리학의 비중을 크게 잡고 있다고 한다. 또 지리학은 현장에 강한 실용적 학문으로 오감을 열어 현장을 체험하고 현지인을 만나야 현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지리적 상상력을 어릴때부터 길러놓는 것이 나중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면 저자가 강조하는 지리적 상상력이란 어떤 것일까? 세상의 모든 것을 공간적으로 분석하고 평소에도 주변 경관을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지리적 상상력인데, 이는 구체적 현실과 경험에 기반해 사고를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 자연환경과 인문 요소를 통합해 사고하도록 돕고, 세상의 모든 문제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도록 돕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의 질서가 모두 무너져버린 상황에서, 이후의 변화의 방향을 어떻게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까? 그것은 코로나 이후 바뀌게 될 세계지도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사람, 즉 풍부한 지리적 상상력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권력의 지도에서는 세계사에서 권력의 흥망성쇠가 지도라는 힘에 의해 어떻게 변화했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2부 부의 지도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 브랜드들이 어떻게 지리적 이점을 잘 이용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3부 미래의 지도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어 가상공간과 메타버스까지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세계지도에 대한 조망과 함께 세상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과 지역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지리 교육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지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동학개미운동처럼 동학지리운동이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저자의 얘기처럼 우리는 지리 교육의 중요성을 잊고 있는데, 현명하게 미래를 준비하려면 지리학 공부와 함께 지리적 상상력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와권력의비밀지도력 #이슈픽쌤과함께 #차이나는클라스 #요즘책방 #여행에미치다 #여행다큐 #지리적상상력 #지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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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 -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첫 성교육 그림책
노지마 나미 지음, 장은주 옮김 / 비에이블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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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 중 성교육은 정말 중요한 교육이지만, 부모가 알려주기 힘든 교육이 아닐까 싶다. 아이가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줘야 하는지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성교육을 주저하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나조차도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에 대한 지식을 전해줘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하지만 낯부끄럽지 않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된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부모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성교육 그림책을 만났다. 

'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


이 책은 아이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성에 관한 질문 29가지에 대한 전문가의 시원한 답변이 담겨있다. 저자 노지마 나미는 일본의 어린이 성교육 기관인 '팬티교실협회' 대표이사이고, 성교육 전문가이다. 책 속에는 우리 몸의 구조에서부터, 여자 아이, 남자 아이의 2차 성징에 대한 내용, 임신과 생명에 대한 내용, SNS,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내용, 마지막으로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책 속의 그림 또한 아이와 부담없이 볼 수 있어서 좋고, 설명 또한 정확한 표현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 더욱 좋지만,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책 속의 설명처럼 부담되지 않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책 서두에는 바르게 성교육하는 5가지 원칙이 적혀있다.

1. 우리 몸에는 정말 소중한 곳이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2. 욕실에서 속옷을 세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3. 아이의 성적 질문에는 "좋은 질문"이라고 칭찬해준다.

4. 성교육은 만 3세부터 10세 이전에 해야 한다.

5. 밝게, 즐겁게, 바르게 전한다.



위의 원칙에서처럼 아이가 물어보면 좋은 질문이라고 칭찬해주고, 최대한 밝고, 즐겁게, 바르게 대답해줘야겠다. 그리고 아이와 속옷을 함께 빠는 것으로 아이의 성교육을 시작해봐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엄마는왜고추가없어 #성교육책 #성교육그림책 #성교육필독서 #노지마나미 #팬티교실협회 #비에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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