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기에도 부를 키우는 주식 투자 제1원칙 -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금리인상의 시대, 하락장에서도 부를 키우는 주식고수들의 제1 투자원칙!
김태훈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19 이후 각국의 긴축재정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 상승의 흐름이 이어졌다. 작년부터 계속된 미국 연준의 금리 상승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이에 동조하며 금리 상승을 했다. 최근에는 금리 인상이 더뎌지고 있긴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대폭락 이후 때와는 전혀 다른 환경이 되었다.


​코로나19 대폭락이후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뛰어들면서 지속되는 상승장 속에서 많은 이익을 누렸지만, 지금과 같은 금리 상승시기 및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그렇지 못한 현실을 맞고 있다.


고금리, 인플레이션 시대로 접어든 지금 초보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형 투자서가 속속들이 출간되고 있는데, 나도 미래의 투자에 도움이 되고자 이런 시기에 맞게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20년 이상 증권계에서 활약해 온 주식투자 전문가이자, 현재 완일에셋매니지먼트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김태훈 님이 쓴 '금리 상승기에도 부를 키우는 주식 투자 제1원칙'이라는 책은 최근 투자자로서 기본 지식을 갖추지 못한 채 금융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을 위해 잘못된 투자습관을 바로잡고 합리적인 투자 방법을 전달해주려는 목적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2005년 1월 네이버에 '김태훈의 현명한 주식투자자'라는 카페를 열고 위와 같은 정보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잇으며, 이 책도 그 카페를 통해 저자가 연구한 내용들이 잘 담겨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11개의 chapter로 나뉘어져 있지만, 첫 챕터와 마지막 챕터를 제외하고는 모두 각 주식테마별로 그 테마에 대한 설명과 각 개별주식의 설명이 잘 담겨있다.

저자가 첫 chapter에서 얘기하고 싶은 내용은 투자방법론이다. 



기본적 분석 방법은 Up-Down 방식과 Bottom-Up 방식이 있는데, Up-Down 방식은 거시경제의 흐름을 읽고 국가경제에서 호황인 산업 분야 중에 대표주를 찾아 투자하는 방식을 말하고, Bottom-Up 방식은 지금 당장 호황인 종목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고 국민경제가 그쪽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평가해 종목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기본적 분석 방법 중 Up-Down방식은 정부 정책과 대기업의 투자를 동시에 살펴보며 그 속에서 개별종목을 찾는 투자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반대로 Bottom-Up 방식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행하는 것이 돈이 될 것 같다면 그 미래를 상상하고 투자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이며 비상장사 투자에 적합하다고 한다. 그리고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적 분석도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특히 다양한 기술적 분석 방법이 있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지만 미래의 주가를 찾기 위한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외에 장기투자와 단기투자의 차이점, 공모주 투자에 대한 설명도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 속의 나머지 부분은 각 섹터별 설명이라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자신이 관심있는 섹터부터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어느 것이든 투자자에게 공부가 될 것이고, 저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는 것은 긴 호흡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보고 자신이 투자한 종목에 대한 신뢰를 가지기 위해서라도 기본적 분석을 성실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주식 투자를 하지만 공부가 필요했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금리상승기에도부를키우는주식투자제1원칙 #주식투자 #금리상승기 #인플레이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명문학군 입지지도 - 서울 황금 학군부터 떠오르는 신흥명문 학군까지
신진상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 설 연휴 기간에 가족들과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했는데, 마침 전시하고 있던 것이 '한티마을 대치동'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사교육을 대표하는 대치동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였다. 우연치 않게 보게 된 전시였는데, 우리나라의 사교육 일번지인 대치동의 역사와 요즘 대치동의 모습은 어떤지 나름 흥미있게 관람했다. 특히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영상에서 본 대치동에 사는 가족의 이야기는 공부를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한 모습을 전해주었다.




맹자의 모친도 자식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다녔듯이 요즘 부모들도 자식의 교육을 위해 교육의 중심지로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대치동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교육으로 유명한 곳이 몇 곳 있는데, 이번에 '대한민국 명문학군 입지지도'라는 책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기존의 명문학군 뿐만 아니라 새로 뜨고 있는 신흥 명문 학군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조선일보 기자에서 시작해 20년 경력의 논술 강사,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상님으로 부동산과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에 대한 자산관리사 자격증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재테크 교육전문가이다. 그러기 때문에 저자가 책에서 설명하는 학군들은 자녀들의 학업을 위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부모들의 투자 또는 내집 마련을 위한 정보로도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는 서울의 명문학군, 2부는 수도권 명문학군, 마지막 3부는 지방의 명문학군을 다루고 있다. 우선 1부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명문학군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의 대치동, 목동, 중계동을 포함하여 서초 반포 학군, 송파 잠실 학군, 광진 학군, 강동 학군을 다루고 있다. 단순한 설명을 넘어 입지 특징, 학원가 특징, 중학교, 고등학교 학군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왜 그리고 어떻게 이 지역에 학군이 생겼는지에 대한 이유와 역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중학교, 고등학교의 상위 학교 진학 현황 등이 일목요연하게 설명되어 있다.



각 지역의 시작은 학원, 중학교, 고등학교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있고, 각 지역의 현재 시세를 바로 알 수 있도록 QR코드 스캔을 통해 네이버 부동산으로 바로 넘어가 현지 시세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각 지역의 마지막도 학군별 필수 체크 아파트 목록을 나열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본인이 투자 희망하거나 가능한 부동산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책 속에 언급된 정말 다양한 학군들은 지역에 따라 차별화된 학군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제는 고등학교보다 중학교를 어디로 보내느냐가 학군의 명성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정부가 바뀐만큼 정부의 교육정책도 그에 따라 변하기에 저자는 변하는 입시 이슈와 한국 트랜드를 먼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저자는 책의 프롤로그에서 요즘의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의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는 개천을 용이 날 수 있는 큰 연못으로 바꾸는 것, 다른 하나는 개천에 사는 이무기가 용이 나는 개천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라고 한다. 전자는 지역 격차와 국가 재정의 한계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후자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녀의 교육은 물론 명문학군지의 실거주와 함께 투자를 할 수 있는 지금이 기회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자녀의 교육 및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으면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동산 #대한민국명문학군입지지도 #학군지도 #신진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명문학군 입지지도 - 서울 황금 학군부터 떠오르는 신흥명문 학군까지
신진상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명문학군은 나름 알고 있지만, 그 지역을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어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수 중등 국어 3-1 (2023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한 번에 수능까지 완성하는 중학국어 한수 중학국어 (2023년)
윤산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어 과목은 내신 뿐만 아니라 수능 시험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로 학생들의 문해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국어 학습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어 학습의 혁명 IAP BOOKS와 NE능률이 합작하여 펴낸 한 번에 수능까지 완성하는 중학국어 한수 중학국어 문제집을 만났다. 최근 국어 학습의 흐름을 알고 싶은 목적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국어 문제집은 오래전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이 문제집을 처음 들어보니 묵직한 느낌을 들었다. 그 이유는 중학 국어의 전 갈래를 이 책 한 권으로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데, 문법, 독서, 문학, 화법, 작문, 언어, 매체 등 국어의 모든 갈래를 한 갈래도 놓치지 않고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1강부터 20강까지 수록된 지문은 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지문과 더불어 모의고사에서 출제빈도가 높은 지문이어서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문 또는 강의주제에 대한 내용은 한방에! 개념정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한방에! 핵짐정리를 통하여 지문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IAP BOOKS에서 제공하는 SLS(Smart Learning Solution) 시스템을 통하여 온라인 교재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인강을 볼 수 있다. 한방에! 개념정리는 이 인강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회원가입이 안돼 인강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책 속에 수록된 문제는 주로 객관식 문제이지만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서술형 답을 요구하는 문제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각 문제들은 이 문제가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초록색으로 문제의 유형도 보여준다. 실제 시험에서 도움이 되도록 안내하는 이러한 작은 배려도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중요한 문제와 서답형 문제는 별도로 표기하여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문제가 적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것은 복습하기란을 통해 이번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빈칸 채우기를 통해 한번 더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 오래 기억되고 나중에 시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한번만 문제를 풀기보다는 꼭 복습하기를 통해 반복학습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국어 문제집이다보니 학생들이 이해하는 수준에 따라 답이 모두 다를텐데, 이 책의 정답 및 해설을 보면 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 각 강의에 출제된 지문에 대한 깨알같은 분석은 물론 학생들이 틀린 문제라도 다음에는 절대 틀릴 수 없도록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정답 선지 분석은 물론 왜 오답인지 오답 선지 분석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오답을 골랐으면 왜 오답인지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친절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한수 중학국어는 필수 문제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수 중학국어는 아래의 인터넷 서점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라딘: 한수 중학국어 3-1​


YES24: 한수 중학국어 3-1


그리고 이번에 중3이 되는 조카에게 이 책의 장점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열심히 공부하도록 응원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국어문제집 #중학교국어 #중학교국어문제집 #중학교내신

#수능국어대비 #중등국어인강 #국어학원 #중등인강 #국어인강 #중학교겨울방학 #반배치고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 소개서 - 45억 년을 살아온 행성의 뜨겁고 깊은 이야기 인싸이드 과학 4
니콜라 콜티스 외 지음, 도나티엔 마리 그림, 신용림 옮김 / 풀빛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 자고 있었는데 휴대폰 알람으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우리나라는 지진 발생 횟수가 많지 않아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인 줄 알았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발생하면서 더이상은 안전한 국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과연 지진은 왜 발생하는 것이고, 요즘 들어 자주 발생하는 원인은 뭘까?

예전에 배운 지식을 총동원하면 지진은 맞닿아있는 지각층이 부딪혀 엇갈리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너무 오래 전에 배워서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어졌다. 나의 부족한 지구관련 지식을 채워주고자 지구의 역사오 지구 내부의 본질을 자세하지만 재미있게 설명해 줄 책을 만났다.



프랑스에서 지구와 지질학을 연구하는 ENS 고등사범학교 교수와 ENS 지질 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이 집필한 '지구 소개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섬세한 그림과 함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지구의 역사와 지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상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대상은 청소년이라고 하지만, 지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우선 놀라웠던 점은 지구의 역사는 약 45억년 전인데, 지구의 내부에 대해 알게된 것이 약 60여년 밖에 안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인도 핵폭탄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는 점이 너무 놀라웠다. 




화산, 지진, 지각 변동, 해양 지각과 대륙 지각의 차이, 지각의 움직임 등 지구의 표면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그 원인은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에는 지구의 속으로 들어간다. 지각 다음에 위치하고 있는 맨틀, 그리고 지구의 핵까지 그동안 관심을 갖지 못해 잊고 있었던 지구 내부의 존재까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핵의 구성물질로 인해 지구 표면에는 전류와 자기장이 생성되고, 우리는 느끼지는 못하지만 극전환과 다양한 현상 등이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지구 고유의 광물이 우주에서 온 광물의 종류보다 비교가 되지 않게 많다는 새로운 지식도 얻게 되었다.



이 책은 책 제목 그대로 지구를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 지구에 대한 많은 부분을 설명해준다. 지구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깊고 넓은 지식을 얻으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청소년 #지구소개서 #지구과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