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
이철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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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1월이면 지난 11월에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 그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난 후 수많은 매체에서 트럼프 2기에 대한 전망과 대책을 쏟아냈었다. 그 전망들과 대책들의 대부분이 실제 투표가 있기 전 트럼프나 해리스 두 후보의 대선 정책들을 기반으로 예상한 것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미 대통령을 역임한 적이 있는 트럼프이기에 그가 이전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시행했던 정책들이 더 강력해질 것이라는 전망들도 많았다. 실제로 트럼프는 대통령에 당선된 후 자신의 정책을 뒷받침해 줄 주변 인사들을 자신의 사람들로 채우고 있다. 트럼트가 당선되고 트럼프와 관련된 책들이 정말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트럼프 2.0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를 읽었다.




이 책의 저자 이철환님은 행정고시 합격 후 30년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을 거쳤고, 공직생활을 마치신 후에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무역협회 자문위원으로 재직하기도 하셨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여년간 단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했었다. 그리고 '과천종합청사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 등의 수많은 저서가 있다.




이 책에서는 현재 국제사회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경제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다. 트럼프가 당선된 미국에서는 지난번 트럼프 재임기간동안 펼쳤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될 미국 이익 우선주위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통령 뿐만 아니라 미국 의회에서도 트럼프가 속해있는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다수당이 되면서 트럼프는 이전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예상하고 있다.




이미 트럼프는 중국에게는 추가 관세를 이웃 국가인 캐나다, 멕시코에게도 이전보다 더 높은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렇듯 미국 우선주위를 원칙으로 관세를 중심으로 하는 강경한 보호무역주의, 동맹과도 비용 분담을 우선시하는 거래주의, 미국 제조업 경쟁령 강화와 부흥 등 주요 정책을 펼칠 것이다.



미국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것이다. 트럼프 1기에는 특정물품과 국가에 적용했다면, 2기에는 모든 물품과 국가를 대상으로 적용할 것이다. 산업정책 면에서는 미국의 산업과 기업을 지원, 육성하는 시책을 강화할 것이다. 그리고 에너지 정책에서도 기존 전통 에너지 산업을 우선하고 기후협약 재탈퇴와 재생에너지 보조금 철폐, 자원개발을 막는 환경규제 등을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가 당선이 된 후 달러화는 초강세를 이어왔고,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암호화폐도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 정책에서도 트럼프 2기의 대규모 감세 정책과 고율을 관세 부과로 인해 금리 변동성이 커졌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더욱 강경한 이민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선거 과정에서 '임기 첫날,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추방 작전을 펼치겠다'로 공언했다.



아직 트럼프 2기가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원달러 환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우리나라 수출은 힘들어 질 것이고, 미국이 금리인하에 소극적인 행동을 보이면서 우리나라도 당분간의 금리인하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미래의 세계 패권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게임체인저는 기술혁신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다. 기술은 '승자독식' 성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6G 통신기술, 우주 기술, 양자 컴퓨팅, 바이오와 생명과학 등의 분야에서 치열한 기술패권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향후 세상을 바꿀 게임체인저인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력과 역동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해야하고 조직 문화도 수평적, 협력적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리고 모든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은 꿋꿋하게 살아남고 나아가 세계 일류국가로 부상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저자는 책 속에서 얘기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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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인 나는 왜 도전을 멈추지 않는가?
김재윤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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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보았지만 실제로 나에게 적용한 것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 하루하루를 살았던 것 같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힘든 경험도 했기에 나에게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책 제목부터 나를 끌리게 하는 책이 있었다. '73세인 나는 왜 도전을 멈추지 않는가'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김재윤님은 현재 73세(12월에 출판이 됐으니 맞는 연세인 것 같다.)에 은퇴없이 행복한 노년을 살고 계신 분이다. 50세에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51세에 공인중개사, 56세에 공인재무설계사와 영어 강사가 되었고, 60대에는 손해평가사가 되었으며, 72세에는 법인영업 컨설턴트, 그리고 73세에는 작가가 되신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의학의 발달로 사람의 생명이 연장되어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의 정년은 65세로 정해져있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 부분은 아직 개선이 더딘 점이 아쉽다. 그렇다하더라도 인생의 2막이라고 불리는 50대부터 다양한 도전을 통해 위와 같은 성과를 거둔 저작 김재윤님 정말 대단했고, 저자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위 도전들을 임했는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시점에서의 절실함과 도전정신이 현재의 저자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환경에서 주저앉지 않고 홀로 일어서겠다는 다짐으로 고입 검정고시를 준비했고, 그 결과 여수상고에 수석으로 합격한 것은 저자가 계속 승승장구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첫 성취감을 통해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었고, 그 도전정신을 통해 IMF당시 기업은행의 지점장이 되어 자신의 지점의 매출을 두배 이상 올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성공에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바탕이 되었지만, 도전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면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점이다. 책 속에도 언급되었지만, 도전을 위해 고시원으로 따로 나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면서, 설날에 저자의 자녀들이 고시원으로 세배를 왔을 정도로 몰두했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을 돌이켜보면 '과연 내가 저자처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부터 들게된다. 나였다면 현실에 타협하거나 현재의 상황에 양보하면서 목표와 계획도 흐지부지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도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만큼 저자가 책에서 얘기한 것 처럼 구체적인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실천해봐야겠다. 곧 새해가 다가오는 만큼 신년계획으로 세워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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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결국은 부동산 - 20인의 멘토가 알려주는 부동산 인사이트 결국은 부동산
올라잇 칼럼니스트 20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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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잇 칼럼리스트 20인이 2025년도 부동산 전망을 밝힌 원앤원북스의 '2025 결국은부동산'를 읽었다. 현 시점에서 부동산 시장은 초양극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이 놓은 지역은 계속해서 가격이 올라가고, 가격이 낮은 지역은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양극화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듯 하다.



2025년도 부동산 전망의 첫 주자는 빠숑 김학렬님이다.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및 스마트튜브 경제아카데미 대표이고, 수많은 저서를 펴낸 부동산 전문가이다. 빠숑 김학렬님은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된 지금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낮은 금리 유지로 인한 투자 환경 개선, 글로벌 자금 유입 가능성 증대, 환율 안정과 수익성 증가, 한미 관계 안정으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 등의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비상계엄 상황이 모든 것을 바꿔놓은 듯 하다. 대통령이 탄핵 소추 상황이고, 국무총리도 탄핵된 상황에서 환율이 불안정하고, 미국과의 관계가 안좋아질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다른 전문가 아기곰님은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대 요소인 유동성, 수요, 공금을 중심으로 2025년 이후의 주택 상황을 이렇게 전망하고 있다.

 - 지역별 차별화 현상

 - 실수요 감소로 지방 부동산 시장에 큰 악재

 - 2025년부터는 수도권, 2026년부터는지방도 공급 부족 시기로 진입해서 집값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그 외에 부동산 투자 전망, 건축비 상승으로 인한 재건축 시장의 전망, 청약, 세금 관련된 각 전문가들의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20인의 올라잇 칼럼리스트의 전망을 모은 '2025 결국은 부동산'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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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양장) - 한 권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심리학 Memory of Sentences Series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박예진 편역 / 센텐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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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셰익스피어는 햄릿, 리어왕, 로미오와 줄리엣 등 현대에도 많이 회자되는 작품들을 쓴 영국 최고의 극작가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책으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뮤지컬, 영화로 만난 작품들이 많다. 그 작품들은 극적인 요소를 높여서 각본하기 때문에 작품 본연의 느낌을 느끼기엔 적합하지 않다. 그리고 그런 작품들은 실제로 읽어보지 않았지만,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하다보니 완전하지 않지만 대강의 스토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작품이 전달하는 진정한 이야기를 놓치기 쉬운데, 실제 작품을 읽음으로써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대신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문장들을 모아놓은 책들을 만나게 되었다. 문장의 기억 시리즈의 세번째 책인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이라는 책이다.


이 책을 엮은 박예진님은 북큐레이터이자 고전문학 번역가이다. 저자는 고전문학 뿐만 아니라 문학의 원문을 직접 읽으며 꽃을 따오듯 아름다운 문장을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현재 문학작품을 통한 인문학적 통찰과 자아 알아차림(self_awareness)을 위한 '문장의 기억 시리즈'를 집필 중인데, 이번에 그 시리즈의 세번째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가장 유명한 고전은 모두가 알고 있어서 아무도 읽지 않는다'라는 말을 떠올리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셰익스피어의 문장들을 모아서 책으로 펴냈다고 한다.



셰익스피어는 햄릿, 리어 왕, 맥베스, 오셀로,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등 37편의 희곡과 여러 권의 시집을 남겼는데, 이 책에서는 마법같은 사랑, 로맨스 코미디, 정의에 대한 딜레마, 인간의 욕망과 권력의 4가지 주제로 셰익스피어 작품에 대한 간략 스토리와 설명과 함께 마음에 담아도 좋을 저자가 엄선한 문장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내 문장 속 셰익스피어라는 작은 코너를 통해 해당 작품의 주제가 되는 문장을 정하고,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셰익스피어는 그의 희곡에 사용된 2만 단어 중 2천 가지가 새로운 단어였다고 한다. 이 셰익스피어의 신조어로 명명된 새로운 단어들은 후대의 우리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책 속에 소개된 많은 문장 중에서 개인적으로 이 문장이 가장 와닿았다.


No profit grows where is no pleasure ta'en. In brief, sir, study what you most affect.


즐기지 못하면 얻는 게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당신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을 공부하세요.


이렇듯 책을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여러번 읽어보고 필사하다보면 셰익스피어 작품이 주는 메시지와 감동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셰익스피어인간심리속문장의기억 #셰익스피어 #박예진 #SENTENCE #리텍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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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파이썬(Python) 200제 - 2판
장삼용 지음 / 정보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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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은 1991년 네델란드 출신의 프로그래머인 귀도 반 로섬이 개발한 스크립트 언어이다. 코드가 간결하고 읽기 쉽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웹 개발,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이나 딥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된다. 그리고 수많은 라이브러리와 패키지가 제공되어 개발이 용이하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는 독립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개인적으로도 파이썬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데, 항상 제한적으로만 사용하고 있어, 파이썬의 제 기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정보문화사에서 출간된 포보자를 위한 파이썬 200제를 통해 처음부터 제대로 학습해보고자 한다.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책이 처음은 항상 개발환경 설정이 나온다. 그 다음 개발도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간략 설명이 등장한다. 그리고 기초 구문, 제어문, 연산자, 수치 자료형, 반복 자료형, 시퀀스 자료형, 등의 다양한 자료형을 학습한다.


파이썬은 문자열을 다루는 데 용이한 언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문자열 관련 문법과 메소드는 익혀두면 나중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파일/디렉토리, 시간/날짜, 네트워크, 멀티스레드 관련 내용이 가장 유용했다.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집중해서 읽었다.



각 기능별로 예제 코드와 실행결과를 바로 알 수 있어서,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엌ㅅ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직접 파이썬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보는 것이 제일 좋은 학습법이라 생각한다. 200개의 예제를 실제로 따라하다보면 파이썬 초보에서 중수, 고수로 성장하는 마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파이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초보자를 위한 파이썬 200제’를 통해 차근차근 학습하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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