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색칠공부 동물 - 생생한 동물 사진이 컬러링북이 되는
북링크 R&D 지음 / 북링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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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죠. 그래서 항상 아이들은 동물과 함께 합니다.
동물인형도 있고, 동물이 그려진 책도 있고, 저희 아이들은 저에게 자주 동물을 그려달라고 합니다. 그림 솜씨가 별로인 저는 만화 캐릭터 비슷하게 그려주는데, 얼굴만 그리고 몸은 잘 못그려요. ㅎㅎ 그래서 항상 아이들의 기대치는 반만 채워주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난 책은 똑똑한 색칠공부 - 동물입니다. 동물들을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 북이에요. 똑똑한 색칠공부는 북링크 출판사에서 나온 똑똑한 시리즈인데 그림의 디테일이 정말 좋아요.




이 책의 특징은 생생한 동물 사진을 보면서 동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고, 색칠공부를 하면서 관찰력과 집중력, 예술성을 함께 키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색칠공부 책이에요. 그리고 색칠공부 하단에는 관찰퀴즈가 있어서 아이들이 관찰한 동물의 특징을 잊지 않게 다시 한번 알려주죠.

책 속의 동물들도 사자, 코끼리, 기린, 얼룩말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많아요. 색칠공부는 어른들 컬러링북 처럼 난이도 있는 동물들도 있는데, 꼭 선에 맞춰 색칠할 필요 있나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면 그만이죠.


이 책의 마지막엔 동물들을 잘 관찰한 아이들에게 탐험대원 임명장을 작성해 주는 임명장도 있어요. 이 임명장을 받으면 아이가 정말 뿌듯해하겠죠?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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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을 2배 올려주는 부동산 절세 비법
주용철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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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세금을 잘 알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이 책은 부동산 규제정책을 반영한 2019년 개정 세법을 다룬 부동산 절세 비법을 다루고 있다. 절세만 해도 부동산 수익률은 확연히 달라진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저자인 세무사 주용철님은 세무사 생활을 20년 넘게 한 전문가이고 많은 방송과 저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책 초반에 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을 위한 메시지와 이 책의 활용법, 다른 세법 서적과의 차이점 등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데 큰 도움을 주고 시작한다.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을 다루면서 체험한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부동산 세금의 간접체험과 함께 장기적인 부동산 투자에 활용하라고 저자는 조안한다. 이 책이 다른 부동산 세금책과 다른 점은 재건축, 재개발 관련 세금 부분을 강화한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다른 부동산 세금은 많이 비슷하지만 재건축, 재개발 관련 내용은 챕터 하나를 할애하여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1장부터 6장까지 부동산과 관련되어 각각의 상황에 맞는 꼭 알아야 할 절세 비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은 다음과 같다.
부동산을 취득할 때 내는 취득세,
보유할 때 내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그리고 임대소득에 대한 종합 소득세,
그리고 부동산을 처분할 때 내는 세금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가 있다.

위와 같이 많은 세금이 각각의 상황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세금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부동산 수익률을 높이는 법이라 할 수 있겠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부동산 공부를 해도 한번 쯤은 전문가의 확인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그 이유는 부동산 세법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기존에 허용했다가도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래서 자신이 부동산 공부를 했다고 자신하지 말고 그럴때일 수록 전문가와 함께 사전검증은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1장 부동산을 취득할 때
2장 부동산을 보유할 때
3장 부동산을 양도할 때
4장 재개발, 재건축 부동산을 양도할 때
5장 양도소득세 절세
6장 부동산을 증여할 때




세법 관련 용어가 어렵고 이해도 참 힘들긴 하다. 하지만 어렵다고 멀리하면 더 알 수 없다. 조금이라도 공부하면 뉴스에 나오는 정부 정책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 세무사 수준은 아니더라도 세법은 공부하면 나중에 써먹을 때가 많을 것 같다. 부동산 관련 법이 자주 바뀌지만 그 근간은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이 책으로 지금은 활용할 수 없겠지만 나중에는 꼭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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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창업 방랑기 - 3년 78개국이 알려준 돈의 달고 쓰고 짠맛
정윤호 지음 / 꼼지락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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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정윤호님은 안가 본 곳이 없을 정도로 세계여행을 다녔다.
그 여행기만으로도 재미있을텐데 여행 컨셉이 창업이다. 각 나라에서 창업을 고려하고, 3년 2개월 동안 78개국을 여행하면서 해외 창업 정보를 얻기 위한 저자의 모험담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여행 후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창업 강의를 하며 틈틈이 남미 창업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저자의 용기와 실천하는 힘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고, 본받을 점이 많았다.

저자가 책에서 밝혔듯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성공한 창업은 그리 많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큰 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큰 경험을 얻었기 때문에 실패라기 보단 미래를 위한 성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창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정보력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홀로 창업을 한다면 힘들겠지만 전문가의 도움, 아는 사람들의 도움도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규모는 작을지라도 성공의 경험을 통해 보다 큰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할 때 마다하지 말자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다.

중국에서의 잠자리 장난감 에피소드의 경우 제품제조과정을 확실하게 확인하지 않은 실수로부터 온 실패였고, 브라질에서의 해외 직구는 이와 반대로 열심히 발품을 팔아 이득을 남긴 에피소드였다.
저자의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콜롬비아에서의 게스트 하우스 운영이었다. 돈 없이 시간을 보내기 보다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기로 마음먹고 집 계약과 집기 등을 직접 준비한 과정은 정말 박수칠만 하다.
결과적으로는 대성공이었지만, 저자의 과감함과 마케팅 교과서를 벗어난 재치가 뛰어난 창업 에피소드였다. 물론 이불빨래를 통한 노동의 댓가도 뼈저리게 느꼈겠지만...



여행은 유명한 건축물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이 책의 저자처럼 창업을 컨셉으로 여행할 순 없겠지만 잠깐동안이라도 여행자가 아닌 그 나라의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참여한다면 보다 더 큰 여행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창업을 통한 도전 정신,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을 마음 속 깊이 배웠다. 앞으로는 나도 즐기는 여행보다는 배우고 도전하는 여행을 다녀볼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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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들어주었어
코리 도어펠드 지음, 신혜은 옮김 / 북뱅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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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중심대로 얘기합니다.
각자 자기 나름대로 얘기를 해도 그 중에서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있죠.
말을 하기 싫다가도 그런 사람에게는 마음을 툭 터 놓고 얘기를 하게 됩니다.
내마음을 잘 알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일거에요.

동화책 "가만히 안아주었어"는 그런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역자도 알 수 없는 따스함을 가득 느꼈다고 합니다.
열심히 쌓아 올린 블록이 무너져 기분이 상해 있는 테일러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는 누구인지 한번 볼까요?



맨 처음 닭이 왔지만 테일러의 마음도 모르고 쉴 새 없이 자기 얘기만 하고 돌아가죠. 두번째 온 곰도 자기 얘기만 하다 돌아갔어요. 세번째 코끼리도 그렇고, 하이에나, 타조, 캥거루, 뱀 모두 자기 생각대로만 말하고 있어요.



하지만 토끼는 가만히 기다려줍니다.
테일러의 기분이 풀릴 때까지...
그리고 테일러가 말을 시작하자 그의 말을 잘 들어줍니다.
그리고 테일러가 다시 할 수 있는 용기까지 갖게 하죠.



이렇듯 남을 배려하면서 남의 얘기를 들어준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이런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 따르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남의 얘기를 듣기 보다는 자기 얘기만 쫑알쫑알 하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 얘기를 잘 듣는 것도 필요하다고 얘기를 해주었어요.
아직은 왜 그래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언젠가 참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겠죠.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매일 매일 읽어줘도 좋은 정말 따뜻한 책이에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가만히들어주었어 #북뱅크 #배려 #남의말듣기 #따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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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너 꽃처럼 - 11월의 베트남, 꺼뚜족을 만나다
(사)함께하는 사랑밭 지음 / 북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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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지난 11월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온 얘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베트남 소수민족과 고엽체 피해자 분들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하고 온 얘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다.
MBC와 함께 다녀온 배우 오인혜님과 캘리그래피 작가 김정호님, 최은우님도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하셨다. 그 외 전문의 송우진 님, 현지지원 박상애님, 삽화 재능기부 박영찬님도 자원봉사에 참여하셨다고 한다.




베트남의 57개 민족 중 하나인 꺼뚜족은 베트남 전체인구의 6%밖에 안되는 소수민족이라고 한다. 이번 사랑밭에서는 꺼뚜족 아이들을 비롯한 고엽체 피해자분들을 위해 2박 3일간의 자원봉사를 다녀왔다고 한다.


첫번째날 자원봉사는 아이들과 함께 압화 거울 만들기.
낯선 사람들이 하는 활동에 아이들이 처음에는 머뭇거렸지만, 나중에는 함께 어울려 만드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친숙해진 아이들과 바람개비 놀이, 공놀이 등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은 너무 예뻤다.
그리고 아이들과 동네 어른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한식을 대접하는 모습은 감동이었다. 누군가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정말로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둘째날은 꺼뚜족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의료봉사다.
의료봉사이긴 하지만 제약회사로부터 지원받은 물품이 전부이다.
그래도 봉사를 해주신 의사선생님과 지원물품이 그분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



그 다음으로 고엽제 피해자분들을 방문한 것은 너무나도 잘한 일 같았다.
베트남 전쟁때 미군이 쓴 고엽제 때문에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고엽제에 피해자이다.
이 고엽제가 너무 독한 나머지 유전으로도 피해가 전해진다하니 죄 없는 사람들의 피해가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다. 자신이 왜 이런 피해를 받고 살아가는지도 몰랐던 그 분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앞으로도 그 분들을 위해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마지막 일정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핸드 페인팅.


그 전에 아이들에게 캘리그라피로 그린 옷을 입히니 아이들이 너무 예뻤다.


짧은 일정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다.

개인적으로 자원봉사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 그 점은 많이 반성한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른 NGO 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지만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몇 년전부터 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 길을 가다가도 그런 모습을 보면 지나치지 말고 자발적으로 도와야겠다. 그리고 아이들이 좀 더 크면 함께 자원봉사도 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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