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가는 부동산 투자 여행 : 베트남 편 - 베트남 부동산 투자 성공 가이드북
김영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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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 시장이 정부 규제로 인해 위축됨에 따라 돈을 가진 투자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려 많이 투자하고 있다. 선진국뿐만 아니라 신흥성장국에 대한 투자도 활발한데, 아시아는 중국에 대한 투자에서 지금은 베트남으로 많이 옮겨왔다고 한다. 베트남은 몇 해 전부터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박항서 감독님이 이끌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많이 친근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의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빠른 경제성장과 젊은 인구 및 낮은 도시화율에 따른 풍부한 실수요층은 다른 동남아 국가들도 갖고 있는 장점이다.

베트남만의 특별한 이유는 
첫째, 2015년 베트남 정부의 주택법 개정으로 제한적인 조건으로 외국인이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게 된 점이고,
둘째, 한국인에게 베트남은 중국의 대체 생산지로 선택된 국가라는 점이다. 실제 베트남의 재외동포 수가 중국다음으로 많다고 한다.



이 책은 베트남 부동산 투자에 앞서 베트남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함을 강조하면서 베트남의 개요, 역사, 경제, 주변국 관계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은 북쪽지방은 수도 하노이, 남쪽은 가장 크고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이 가장 유명하고 투자가 활발하다고 한다.

실제로 저자도 이 책에서 하노이와 호찌민의 행정구역별 특성, 외국인, 교민 거주지역, 교통수단 등 자세한 조사를 통해 이 책에 소개하고 있고 투자 여행을 위해 준비해야할 사항, 실제 하노이와 호찌민에서의 답사 일정 등 본인의 임장 경험과 현지 정보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시 구매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금 이전 절차와 해외부동산 투자 신고, 세금 문제까지 해결해야 투자가 끝난다. 저자는 이점까지 꼼꼼하게 챙겨 베트남 부동산 투자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국내에서 현지를 돌아보는 것처럼, 철저한 임장을 위해 투자여행을 준비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홀로가는부동산투자여행베트남 #베트남부동산투자 #해외부동산투자 #베트남부동산 #베트남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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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산티아고 순례길 - 산티아고에 두 번 이상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
김소영 외 지음 / 새벽감성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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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은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실제 그 길을 걸으면서 체험하는 예능과 순례자들이 머물다 가는 곳인 알베르게를 운영하는 예능이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은 그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 목표의 대상이었던 걸로 알고 있다. 그 전까지는 몰랐는데 산티아고 순례길도 다양한 루트가 있다고 한다. 프랑스길, 북쪽길, 포르투갈길, 은의길, 마드리드길 등 다양한 루트가 있고 또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준다고 한다.


이 책은 25명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 그것도 한 번이 아닌 두 번 이상 다녀온 사람들의 얘기를 담고 있다. 적게는 두 번, 많게는 여덟 번까지 다녀왔고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얘기다. 왜 산티아고 순례길로 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또 가게 되었는지, 다녀와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얘기와 감정들이 담겨 있다. 이들은 각자 나이도 다르고 직업, 사연이 다르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읽으면 그동안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럼 어떤 얘기들이 담겨있을까?


이 책은 25명 각자 나에게 산티아고 순례길이란 의미, 순례길에서 가장 많이 얻은 5가지로 시작하여, 자신만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경험을 얘기하며 자신만의 순례길 팁, 가장 추천하는 마을, 알베르게, 음식점 정보 그리고 순례길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 좋았던 점, 순례길 에티켓, 자신이 걸었던 계절팁,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 24가지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각자의 얘기가 볼 수 있다.



각자 걸은 길도 다르고 시기도 다르고 만났던 사람들도 다르지만, 25명의 공통점이 있다면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난 친구들과 감사함을 느꼈다는 점인 것 같다. 자신감도 얻게되고, 자신의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고...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은 산티아고 순례길인 것 같다. 이들의 얘기를 읽고 있으니 산티아고 순례길을 한번 걷게 되면 다시 오게 만드는 게다가 아직 가보지 않은 사람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묘한 매력이 있다.




나는 언제쯤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게 될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시또산티아고순례길 #산티아고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 #카페알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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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 기초 튼튼, 핵심 쏙쏙, 실력 쑥쑥
미아 스타인 지음, 최길우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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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관련 전공자들이라면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이라는 용어를 전공에서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그렇다. 나는 C와 C++언어를 이용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수강했었는데, 그 당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그 개념을 많이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구현하다보니 많이 익숙해졌다. 다른 언어로 구현하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만나도 그 근간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내 머리속에 잡혔다.


요즘 파이썬에 대해 열심히 공부중인데, 그 와중에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파이썬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의 원제목은 An introduction to Python & Algorithms 이고 관련자료는 깃허브를 참조하면 좋다.

(https://github.com/bt3gl/Python-and-Algorithms-and-Data-Structures)


파이썬에 대해선 완전 초보인데, 갑자기 공부해야할 학습 레벨이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는 느낌이다. 

저자는 파이썬을 통해 거의 의사코드(pseudo code) 그대로 로직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고리즘 학습에 유용하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에 대해 파이썬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PART1 1 자료구조, PART 2 알고리즘, PART 3 그래프와 트리 로 구분되어 있다.


PART 1 자료구조에는 

숫자, 내장 시퀀스 타입, 컬렉션 자료구조, 구조와 모듈, 객체지향 설계, 파이썬 고급 주제 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2장과 3장의 끝에는 연습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연습문제에 나온 코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다.

PART 1은 자료구조 뿐만 아니라 파이썬 문법, 객체지향 설계에 대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다. 각 항목이나 메서드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하고 예제를 많이 보여줌으로써 사용자에게 예제를 통한 학습을 이끈다.



PART 2 알고리즘에는

추상 데이터 타입, 점근적 분석, 정렬, 검색, 동적 계획법 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스택, 큐, 데크, 리스트, 해시테이블 같은 기본적인 내용부터 정렬(sort), 검색(search)와 같은 심화된 알고리즘의 내용을 볼 수 있다.



PART 3 그래프와 트리에는 

그래프 기초, 이진 트리, 트리 순회,한국어판 참고자료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PART 2에서의 내용보다 더 심화되어 그래프와 트리와 같은 고수준 알고리즘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책 내용 외에 부가적인 설명은 역주로 처리하여 참고할만한 사이트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 책을 보면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에 대한 개념도 이해하고 파이썬을 이용한 프로그래밍 실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책에 나온 예제 코드는 아래의 깃허브 저장소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니 참조하면 좋다.

https://github.com/bt3gl/Python-and-Algorithms-and-Data-Structures


책의 예제 코드를 직접 코딩해보거나 깃허브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하나하나 분석해본다면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이 쉽게 이해될 것이다.


한빛출판사의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파이썬자료구조와알고리즘 #자료구조 #알고리즘 #파이썬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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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영재로 바라보면 영재가 된다 - 상위 0.3%로 키운 엄마의 교육법
신재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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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원 입학으로 둥지탈출 출연 이후 화제가 된 조정우군과 그를 영재로 키운 엄마 신재은 님의 자녀교육법을 담은 책을 만났다. 아이를 상위 0.3%의 영재로 키운 아이의 교육법에 꽤 관심이 갔고, 본받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었다.


물론 우리 집과 저자의 가정환경이 다르고, 아이의 성향과 관심사도 다르기 때문에 저자가 했던 학습법을 모두 쫓으려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공부에 소질이 있다면 영재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가 있을 것이다. 저자도 자신의 아이가 영재라고 내세우기 보다 자신의 아이가 잠재력이 있고 장점을 갖고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이를 뒷받침해준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말에 마음이 혹할 수 있겠지만 자신만의 기준을 잡고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한 것이 저자의 비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를 영재로 키운 부모의 교육법을 통해 조금의 아이디어라도 얻어가고픈게 개인적인 소망이다.


저자는 정우군을 키우면서 겪은 시행착오들과 경험들을 이 책에서 솔직하게 얘기해준다. 부모로서 아이들을 교육할 때 이런 점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내용들, 같이 했으면 좋은 내용들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지만 저자는 자녀의 학습에 언제나 최선을 다했고 그로 인해 아이가 상위 0.3%의 영재가 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돌이켜보았다.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와 제대로 된 학습을 한 적이 있었는지 반성해본다. 그냥 놀아주기만 해선 되는게 아니라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놀아주고 또 함께 학습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


평범한 아이를 비범한 영재로 키우는 교육법은 다른게 아니라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교육법이라 생각한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내아이를영재로바라보면영재가된다 #영재 #영재원 #우리아이공부법 #영재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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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놀이 실험실 - 손쉽게 체험하는 우리 아이 과학 놀이 40
세르게이 어반 지음, 김태완.이미경 옮김 / 프리렉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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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들도 커서 마냥 어리게만 놀 수 없을텐데 뭔가 교육적인 내용이 없을까 고민만 하고 있었다. 아이들의 만족도도 충족시켜야 하고, 첫애가 곧 초등학생이 되니 단순히 노는 것만으로는 안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엄마표 영어, 엄마표 과학놀이 등 찾아보면 많지만 아빠와 함께하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아빠표 영어, 아빠표 과학놀이는 왜 없는걸까? 그런 고민을 하고 있을때 나에게 정말 가뭄에 단비 같은 책을 만났다.

아빠의 놀이 실험실

The Dad Lab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의 내용 40가지를 추린 아빠와 함께 실험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세르게이 어반이 운영하고 있는 The Dad Lab 채널은 아이를 기르면서 기발한 놀이도 찾고 실험도 한 모든 과정을 담은 영상들이 주제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실험과 놀이를 소개하며 아이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일깨워주는 좋은 채널이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The Dad Lab을 알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해당 유튜브 채널도 구독하게 됐고, 지금은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 책에서는 The Dad Lab에서 소개된 놀이 중 옮긴이들이 재료를 가장 간단하고 구하기 쉬우면서도 인상 깊은 결과를 얻는 40개 프로젝트를 추려서 소개하고 있다.
분야도 6분야로 나뉘어지는데 부엌 재료로 하는 놀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온 가족이 즐기는 놀이, 신나게 어지럽히는 놀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놀이, 화려한 예술 놀이 로 구분되어 있다. 부모된 입장에서는 신나게 어지럽히는 놀이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겠지만 아이들은 더할나위없이 좋아할 것이다.

이 책에 담겨있는 각 놀이 주제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배우는지? 부터 소개한다.
아빠들은 이런 내용을 보고 아이들에게 어떤 주제의 놀이를 하는지 이해하고 전달해주면 좋을 것 같다. 

다음으로 실제 놀이 과정, 실험 과정을 보여준다. 각 실험 과정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동일한 주제의 놀이 과정을 영상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놀이를 마치면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럴까요? 를 통해 놀이에서 쓰여진 과학의 원리를 설명해준다. 어려운 과학의 설명보다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알게되니 아이와 아빠에게도 좋은 것 같다.


책에서 소개된 놀이들을 아이들과 모두 해보고 싶지만 그 중 가장 해보고 싶은 놀이는 연필로 전기 회로 만들기와 공룡 화석알 놀이이다. 연필로 전기 회로 만들기는 아이들이 전혀 몰랐던 내용이라 꽤 신기해 할 것 같고, 공룡 화석알 놀이는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된 놀이 외에 저자가 운영하는 웹사이트(http://www.thedadlab.com)에는 더 많은 아이디어와 실험 방법, 장난감과 책에 대한 리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 외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에서 만날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아빠와놀이실험실 #아빠과학실험 #thedadlab #세르게이어반 #우리아이과학놀이 #미키와테드의실험실 #프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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