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한 권으로 끝내는 숨은그림찾기 : 점보 (Jumbo)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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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사에서 출간하는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중 이 책은 제목처럼 한 권으로 끝내는 숨은그림찾기 Jumbo입니다. 책의 크기도 크지만 책 두께도 상당해요. 목차를 보니 숨은그림찾기 그림이 약 200 장면 이상이 담겨있습니다. 전 세계 1,000만 부모가 선택한 하이라이츠 숨은그림찾기 시리즈의 최고의 종합편이라고 하니 그 이름을 하는 것 같아요.
숨은그림찾기는 아이들에게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주는 좋은 놀이이기도 하고, 찾는 재미와 희열을 주는 효과도 담겨 있습니다. 특히 Highlights 사의 숨은그림찾기는 그림의 퀄리티도 좋고 난이도도 다양하여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기기 좋습니다.

숨은그림찾기를 마치면 목차로 가서 해당 숨은그림찾기에 x표시를 하면, 내가 해냈다하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책 표지 안쪽에 보면 숨은그림 아이템을 총 몇개나 찾았는지 확인하는 페이지가 있어 그 어떤 숨은그림도 소홀히 할 수 없도록 합니다.


각 숨은그림 장면를 보면 제목과 숨겨진 물건에 한글과 영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단어도 보면서 익힐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집니다. 1500개 이상의 숨겨진 물건이 있으니 아이들이 1500개의 한글단어와 영어단어를 보는 기회도 되겠지요.


아이와 이 책의 숨은그림찾기를 해봤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몇 페이지를 금새 하게 되더라구요.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는 숨은그림찾기 Jumbo'로 아이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숨은그림찾기 #한권으로끝내는숨은그림찾기Jumbo #Highlights #HiddenPictures #하이라이츠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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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달밤에
천미진 지음, 정빛나 그림 / 키즈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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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추석과 같은 큰 명절이면 가족 뿐만 아니라 친척들이 다 모여서 오손도손 함께 지내며 음식도 만들고 송편도 만들고, 커다랗게 뜬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도 만들고, 전통놀이도 하곤 했는데, 요즘은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들게 사실이다. 아직 예전과 같은 모습을 갖고 있는 가족들도 많지만 우리 집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지 못하다. 명절 연휴라고 여행을 다니거나, 친척들 간의 교류가 없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명절을 지내지 않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화목한 추석 전날 밤 모습들을 잘 보여준다.
온 가족이 모여 송편을 빚으면서 각자 소원을 빌고,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송편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은 옛 추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하다. 
할머니는 곧 태어날 손주에 대한 소원, 작은 엄마는 곧 태어날 아기에 대한 설레임,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안 아팠으면 하는 소원, 아빠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래 사셨으면 하는 소원들...
각자의 소원들이 송편에 담겨 예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뒷산에서 따온 솔잎을 가마솥에 송편과 함께 넣고 모락모락 익어가는 송편들을 보며 옛 명절의 모습이 지금도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아이들에게는 요즘 명절의 모습이 또 다른 추억이겠지만, 내 어렸을 적 명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소망이 있다. 가족간의 왕래가 줄어들고, 연락도 뜸해지니, 명절에도 서로 찾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이 책을 보면서 옛날 추석땐 이랬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에게도 오손도손 화목한 추석의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이번 추석엔 책의 내용처럼은 안되겠지만 나름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이 책의 앞장에 QR코드가 있는데, QR코드를 스캔하면 키즈멘토리라는 앱을 통해 동화구연을 들을 수 있다. 아직 이 책의 영상이 제작되지 않았지만, 음성은 서비스되고 있다. 영상이 완성되면 다시한번 들어봐야 겠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동화 #추석전날달밤에 #추석명절 #명절모습 #키즈멘토리 #동화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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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진작가가 될 거야! 어린이 작가교실 2
양정원 지음,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기획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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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그림책 작가 교실'을 통해 꼬마작가가 만든 책이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경험과 상상을 이야기로 구성해 보고, 그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하면서 꼬마 작가가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하나하나 완성해간다고 한다. 어떤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구성한다는 것이 어른도 힘든 일인데, 아이들이 직접 해낸다는 것이 꽤 놀라웠다. 이런 시간은 아이들에게 커다랗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양정원양은 강화초등학교 4학년의 학생이다.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었다.

책 속의 내용을 살짝 보면
얼마전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동생이 태어났는데,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놀때도 동생이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저자가 택한 방법은 아기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사진을 찍어 놓으면 어디서든 볼 수 있으니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친구사진, 여행사진, 가족사진 등 다양한 사진을 찍게 되었고, 사진작가가 되겠다는 꿈까지 갖게 되었다.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초등학생의 마음을 잘 표현한 그림책이다. 실제로 저자는 동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고대하던 동생이 생기니 동생이 계속 보고 싶어 사진을 찍게 되었고, 그러면서 자신의 꿈이 사진작가가 되는 것까지 잘 표현했다. 그림도 깔끔하게 잘 그려서 이야기와 잘 어울렸다.



꼬마 작가의 멋진 그림책을 읽으면서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그림책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동화 #나는사진작가가될거야 #어린이작가교실 #바람숲그림책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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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밝은미래 그림책 39
이성실 지음, 오정림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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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두번째로 신기한 일은 뭘까?
아이에게 물어본다면 아마 오늘 아침에 등원길에 동물이나 곤충을 만났던 일, 또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놀았던 일을 얘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과 함께 했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아이들이 몰랐던 자연의 신기한 일을 담은 책을 만난 것도 신기한 일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 저자 이성실님은 우리 곁의 생명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자연 그림책을 시작한 계기라고 얘기하는데, 그동안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연과 관련된 책을 많이 지으셨다. 이 책도 자연을 주제로한 그림책이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같이 있는 엄마, 아빠도 배워야 할 내용들이 많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이 책의 주인공 지후의 생일날, 
자고 있는 지후를 깨워 이 세상에서 두번째로 신기한 일을 얘기해준다.
엄마곰이 겨울잠 잘때 새끼를 낳고 젓을 주는 것.
새끼 늑대는 젖을 떼면 아빠가 토해 낸 고기를 먹는 것.
새끼 돌고래는 헤엄칠때 엄마 등에 업혀있거나 엄마 돌고래의 가슴 지느러미를 잡고 다니는 것.
동굴의 많은 박쥐들 중 엄마 박쥐는 소리와 냄새로 자기 자식을 찾아 먹이를 먹이는 것 등 10가지의 세상에서 두번째로 신기한 일들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은 바로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일이야 라고 말해준다.



자신의 자식이 세상에 태어난 것만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고마운 일이 없지만,
이 책에 나온 동물들도 자기 자식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한다. 자식 사랑은 사람이나 동물들이나 다름이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동화 #세상에서두번째로신기한일 #세상에서첫번째로신기한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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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 아이를 다그치기 전, 꼭 기억해야 할 ‘새벽달’의 엄마 공부 27
새벽달(남수진) 지음 / 청림Life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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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 사이를 연결하는 마법의 단어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이 경험한 마법의 단어들을 독자들에게 소개시켜주는 저자는 유튜브에서 엄마표 영어 및 강연으로 유명한 새벽달 남수진님이다. 저자의 이전 책은 엄마표 영어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이번 책은 엄마 자체에 대한 이야기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경험했을법한, 또 공감할 만한 27가지의 상황 및 단어들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새벽달님 유튜브 채널 구독자이다. 한창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여러가지 영상을 보던 중 추천영상으로 우연히 뜬 새벽달님의 영상을 보고 구독하게 되었다. 엄마표 영어에 대해 책도 쓰시고,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아이도 훌륭히 키우신 모습을 보고 그 후 영상을 자주 보았다.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 책을 만났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다른 엄마들에게 엄마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비록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얘기지만 공감가는 내용이 많다. 맨 처음 단어로 강아지가 나온 것을 보면, 지금 새벽달님의 마음에 가장 큰 부분은 강아지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봤다.




저자 새벽달님은 지금 유튜브도 운영하시고, 강연도 하시지만, 그 전에 엄마이다. 자신도 아이를 키우면서 잘하고 있는 것인지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싶고, 또 알고 싶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가 찾아낸 방법은 블로그와 유튜브였다. 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상처도 받지만 대부분 응원글에 저자 또한 힘을 내 지금의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닐까? 특히 저자의 새벽달 영어 인생개조 프로젝트나 엄마 영어 공부는 많은 엄마들에게 큰 힘을 준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개인적으로 판단된다. 이 책의 주 내용인 엄마와 아이의 관계에서 저자의 두 아이와 트러블도 있었겠지만, 무난히 저자의 뜻을 잘 따라준 덕분에 영어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는 그런 아이들도 자라난 점은 박수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나도 저자만큼은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아이들이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많이 해줘야겠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아이마음을읽는단어 #엄마와아이사이 #엄마지침서 #새벽달 #남수진 #영어책읽어주는새벽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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