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 플라톤의 대화편 현대지성 클래식 28
플라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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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어 원전 완역본으로 만난 플라톤의 대화편 -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파이돈·향연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저자 플라톤의 저작들에서 발췌를 했는데,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판본의 제 1권 17a-42a, 크리톤은 43a-54e, 파이돈은 57a-118a, 향연은 제 3권 172a-223d에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플라톤의 저작의 대부분이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진 대화편이라고 한다. 모두 25편이 전해지는데, 저작 연대와 사상 경향에 따라 3가지로 분류된다고 한다.


이 책의 첫부분인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소크라테스 자신이 정치적 문제에 휘말려, 불경죄와 청년들에게 괘변을 가르쳤다는 죄목으로 고발된 혐의에 대해 변론하는 내용이 담긴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당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아테네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변론하는 내용은 참으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이었다. 3차까지의 변론을 거쳐 그는 결국 죽게되지만, 그의 철학은 지금 세대에 까지 이어지고 있어, 정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감옥에 갇힌 소크라테스에게 탈옥을 권유하는 절친한 친구 크리톤과의 옥중 대화를 통해 탈옥이 불가한 이유와 미덕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소크라테스의 생애 마지막 순간, 그의 친구들과 추종자들이 모여 '영혼 불멸'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 내용을 담고 있는 파이돈. 아테네 감옥에서 소크라테스의 최후를 지켜본 사람 중 한사람이었던 파이돈은 에케크라테스에게 그 얘기를 전한다.

기원전 416년 아가톤이 비극 경연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여 아가톤의 집에서 열린 향연에 참석해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여러 사람이 '연애'의 신인 '에로스'를 예찬하는 내용이 담긴 향연. 이 향연에서 소크라테스는 이데아를 관조하고 직관하는 경지까지 올라가야 비로소 완성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냥 읽으면 이해하기 어려웠을 고전을 본문 하단의 각주와 역자의 해제를 통해 시대적 배경과 인물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쉬웠다. 등장인물들의 대화로 엮인 내용들이어서 책을 읽는 동안 이들의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대화내용을 잘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화자가 전해오는 강한 메시지에 매료되어 대화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을 느꼈다. 역시 고전은 책을 읽는 독자에게 진하고 여운이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앞으로도 현대지성에서 출간되는 고전을 만나는 일은 계속될 것 같다.


#소크라테스의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 #철학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변론 #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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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서 건져 올리는 부의 기회 - 돈 버는데 바로 써먹는 경제지식은 따로 있다
가야 게이치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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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즈는 경제이론에서의 큰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자신 스스로 개인투자가로 이름을 떨친 인물이라고 한다. 흔히들 경제학과 투자는 잘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케인즈의 사례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저자 또한 개인투자가로 억 단위의 주식 및 채권투자를 하고 있다. 저자에게는 거시경제를 분석하는 일과 앞으로 상장할 범한 주식 종목을 찾는 일이 서로 완전히 일치한다고 한다. 모든 것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투자는 무엇보다 시기가 중요한 것, 그래서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알면 승률이 올라간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즉 투자에서 거시 경제의 지식은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장은 경제학과 시장 동향의 관계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경제학의 기초적인 지식으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이유와 방법이 담겨 있다. 1장부터 4장까지는 경제학의 기본 개념이 정리되어 있다. 먼저 경제학의 기초 지식을 설명하고, 이를 실전 투자에 응용하여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에서는 경제학의 기초가 되는 GDP의 움직임을 통해 시세를 예측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거시 경제 속에서 IS-LM 분석을 다루고 있다. 이 항목을 이해하면 경제 정책이 가져오는 효과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논리적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한다.

3장에서는 물가가 상하 변동하며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단기적,장기적 영향들을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국제 수지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경제학의 기초 지식은 우리가 실패하지 않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가이드라인이자, 최종적으로 큰 이익을 확보하는데 돕는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경제학이라는 이론 세계와 투자의 실전 세계를 현명하게 접목하여 꿈꾸던 목표에 도달하길 기원한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이 책의 저자가 일본 경제학자 이기 때문에 책 속에서 사례를 든 것은 일본의 경제와 관련된 내용들이다. 우리나라 경제 정보보다 낯선 내용들이지만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환율, 금리, 인력 부족 현상 등 다양한 경제 지표를 통해 투자에 접목할 수 있다.


각 장은 작은 경제학 레슨단위로 이루어져 있다. 레슨의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을 설명한 것인지 파악할 수 있다. 각 레슨에서 경제학 이론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실전 투자 포인트로 이론을 뒷받침하면서도 완벽하게 맞지 않는 이론은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를 잘 보여준다. 레슨과 실전 투자 포인트 설명이 끝나면, '부의 경제학' 한 줄 강의를 통해 이론과 실전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준다.



경제학이라는 다소 까다로운 학문을 이 책을 통해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또 투자의 관점에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경제학을 잘 모르지만 관심이 있는 분이나, 초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다 읽을때쯤 왠만한 경제학 이론이 내 것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경제학에서건져올리는부의기회 #경제지식 #써먹는경제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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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인맥 수업 - 세계 최고의 엘리트 곁에는 누가 있는가
코니 지음, 하은지 옮김 / 꼼지락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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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하버드 인맥 수업은 저자가 20여 년에 걸친 직장 생활, 창업, 경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담긴 인맥 관리법이 빠짐없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인간관계에 두려움을 없애는 마음가짐, 낯선 가람과 친해지는 단계별 노하우, 의미 있는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하기, 온라인 인매 관리를 위한 SNS 운영 원칙, 상사와 동료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단단한 인맥을 다져주는 '식탁 교제' 등 인생의 귀인을 발견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방법을 전해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 그것은 '무엇을 아느냐보다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어떤 장소에서 누구를 만나도 당당하게 교제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어떻게 모르던 사람을 사귀어 그들을 통해 인맥을 넓히는 지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고 남에게 빛을 안겨주고 좋은 길로 끌어주어 선한 영향력과 행복을 안겨주는 귀인이 되길 바란다고 얘기한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맥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낯선 사람과 가까워지는 비결은 무엇이며, 아는 사람에서 친구도 변해가는 과정은 어떻게 되며, 직장에서 인맥 다지는 방법은 무엇인지, 세계 최고의 엘리트 곁에는 누가 있는지, 마지막으로 상대방에게 같이 식사를 하자고 제안하는 방법 등 어떻게 보면 책 처음에서 후반부로 가면서 단계적으로 인맥을 넓혀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책에서 좋은 점은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은 물결모양의 밑줄로 강조하고 있어, 책을 읽을 때 그 부분을 더 중점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밑줄 그어진 부분이 저자가 강조하는 내용이구나하고 깨달으면서 책을 읽으니 저자가 전달하려는 내용이 무엇인지 빨리 이해할 수 있었다.


저자도 자신이 처음부터 엄친딸은 아니었고, 자신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성격(모르는 것을 물었을 때 절대 부끄러워하지 말아라는 신조를 갖고 있고) 또 좋은 인연을 만난 것을 자신의 성공의 비결로 손꼽았다. 물론 저자 자신은 자신이 외향적인 성격이라 남에게 다가서는데 적극적이었다고 얘기한다.


나는 저자처럼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어서 먼저 다가가기 힘든데, 책에서 큰 조언을 줬다. 책 속에는 인간관계에 두려움을 없애는 4가지 방법이 소개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 자신을 알 것, 성장 마인드셋을 가질 것 (여기서 마인드 셋은 마음가짐을 의미한다), 두려움 리스트를 작성해볼 것, 마음을 챙기는 명상을 응용할 것 등의 내용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때문에 남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했는데, 저자의 방법과 저자가 겪었던 사례, 경험들을 보니 내 방법을 바꾸는데, 조금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의 관심을 끈 항목은 내성적인 사람의 인맥 넓히는 5가지 방법인데, 이 또한 내가 시도해볼 만한 방법들이었다. 물론 모든 사람과 인맥을 만들 수는 없다. 상대방이 무관심하거나, 내 마음이 끌리지 않는 사람과는 친구를 맺어도 의미가 없다. 또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갈 때는 어느 정도 선을 지키는 선에서, 그리고 예의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특히 직장생활에서의 인맥을 맺을 때 이 점이 중요하겠다.


그리고 요즘은 SNS나 메신저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에도 인맥을 맺는 방법은 존재한다. 상대방에게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과의 연결고리를 만들며, 상대방을 돕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을 넘지 않도록 귀찮게 하지 않고 농담은 자제하는 것이다. 실제 얼굴을 보면서 만나지 않은 사람이기에 더더욱 신중해야 하는 것이다. 온라인 상에서의 인맥 관리 중 중요한 것이 너무 오랫동안 잠수타지 않는 것이라는 문구를 보고 속으로 뜨끔했다. 요즘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SNS를 자주 하지 않아서, 어쩔때는 한달 넘게 접속하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이었다.


누구를 아느냐가 당신의 인생을 결정한다!라고 책에 쓰여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영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원하지 않아도, 그들과 알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이라도 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그런 사람들과 만나고 인맥을 쌓아갈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이 책에 담겨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버드인맥수업 #인맥관리 #NetworkUp #코니 #관계맺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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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3쿠션 키스 피하기 교과서 - 키스를 피하는 공 배치 . 당점 . 패턴 메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안드레 에플러 지음, 김민섭 옮김, 곽성수 감수 / 보누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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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학창시절 친구들과 당구를 치며 놀았던 기억이 많다. 당구 치는 실력이 좋진 않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당구를 플레이하는 것이 좋았다. 한때 당구장도 많이 없어졌지만 요즘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당구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다.


친구들과 당구를 칠 때면 일본식 용어에 익숙했는데, 가끔 TV에서 당구경기를 중계하는 것을 보면 경기 용어를 들으면서 잘못된 표현을 고치곤 했었다. 요즘은 주위에 당구를 칠 사람들이 없어 당구칠 기회가 없었는데, 당구 서적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친구들 또는 지인들과 3쿠션 게임을 가끔 칠때마다 게임에 질 때를 보면 키스(kiss) 때문에 지는 경우가 많았다. 내 당구 실력이 미천하다보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책을 보고 느낀건 키스를 피하는 요령이 부족했던 것 같다. 당구 동영상을 봐도 어떻게 쳐야 키스를 피할 수 있는지 완벽하게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 책 당구3쿠션 키스 피하기 교과서의 내용을 보니 키스를 피하는 공의 배치, 당점, 패턴 매커니즘이 자세히 설명되어 어느정도 내 스트로크에 익숙해지면 키스를 피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동영상이나 TV 중계에서는 순간 지나가는 화면이라 자세히 보기 힘들었지만, 책에서는 당구대 그림 위에 스트로크 할 때와 당구공이 지나가는 길을 잘 표시하고 있어, 더 이해하기 쉬웠다.


당구 경기를 하는 환경은 상당히 변화가 많은 환경이지만, 그런 환경 속에서도 키스를 피하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당구 고수가 아니다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도 키스를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책에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기호를 사용하고 있다.

공의 종류(B1: , B2: B3: ), 별의 개수는 키스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수준, 좌표계, 수구의 당점, 속도(S: Speed), 관통력(P: Penetration), 해법의 난이도, 똑같은 전략을 적용할 수 있는 패턴이 언급된 페이지 등 다양한 기호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당구를 플레이하는데 중요한 당구대의 재질에 대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책 속에 설명된 3쿠션에서 키스를 피하는 방법은 옆돌리기와 뒤돌리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정확히 얘기하면 정확한 당점, 공 배치, 스트로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키스를 피하는 고수의 전략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책에 언급된 옆돌리기 4가지 방법과 응용사례, 그리고 뒤돌리기 6가지 방법과 응용사례 등으로 키스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각 사례별로 어떻게 치는지 설명되어 있고, 그 다음에는 연습문제를 통해 독자들이 당구대 위에 주어진 공 3개를 보고 어떻게 쳐야 하는지 메모하도록 되어 있다.




당구를 플레이하다보면 내 공이 어떻게 굴러갈지 머리 속으로 그리면서 하곤 했었는데, 이 책에 나와있는 연습문제를 풀 때도 똑같았다. 내가 만약 친다면 어떻게 치고, 공들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머리 속의 내용을 잘 정리해서 적어보면 된다.


책에서 언급된 완벽하게 키스를 피하는 핵심 전략 7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제1목적구의 두께와 회전을 조절해 경로를 바꾼다.

2. 스트로크의 강양을 조절해 제1목적구의 경로를 바꾼다.

3. 스트로크 방법을 달리해 제1목적구에 변화를 준다.

4. 수구를 지연시켜 수구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

5. 수구를 지연시키지 않고 교차점을 먼저 통과시킨다.

6. 제1목적구와 수구의 속도 비율을 조절한다.

7. 커브 효과로 제1목적구에 접근하는 각도를 바꾼다.


위의 전략은 당구 고수가 옆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자세히 잘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물론 위의 말대로 잘 되지는 않는다. 위의 전략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책에서 나온 내용을 열심히 연습해보는 것이다. 당구도 스포츠이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 실력이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키스를 피하는 이론을 익혔으니, 이제 친구들과 당구를 치러 가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구3쿠션키스피하기교과서 #스포츠 #당구3쿠션 #보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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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12-30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어요~
 
알고보면 네이티브는 이렇게 말한다!
E&C 지음 / 멘토스퍼블리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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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영어 듣기, 회화에 집중한 영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지만, 영어에 대한 공부는 다양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이번에 만난 영어 학습 책은 400 여개의 사진을 영어로 말해보는 말하기 연습책이다.


"알고보면 네이티브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대학생, 직장인, TOEIC, OPIC 수험생들이 읽으면 좋은 영어 학습서이다. 나도 예전에 TOEIC SPEAKING을 시험받은 적이 있었는데, 말하기 시험이다 보니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는 공부를 자주 하곤 했었다. 그 당시 공부할 때도 사진을 보고 만들 수 있는 문장이 1~2개 밖에 되지 않아, 시험 어떻게 치르나 걱정도 하곤 했었다. 평소에 그런 연습을 하지 않다보니 사진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더 막막했던 것 같다.


이 책에는 총 400여 장의 사진이 상황별로 수록되어 있고, 각 사진에는 어떻게 영어로 말해야 하는지 모범정답이 바로 아래 나와 있다. 모범 정답이 바로 아래에 나와 있다보니 학습할 때 아래의 지문을 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거나 영어 지문 부분을 종이로 가리고 학습하라고 책에서도 조언하고 있다. 그리고 내 스스로 먼저 문장을 만들어 본 후 모범 정답과 비교하면서 학습하도록 권장한다.


이렇게 하면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자신이 적은 내용과 함께 모범 정답도 실제로 말하면서 연습하는 것이 좋겠다. 모범 정답 아래에는 자주 쓰이는 단어나 표현들을 따로 모아 예문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함께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사진에 대한 정보는 영어 말하기 뿐만 아니라 주요 토픽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법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멘토스 홈페이지나 앱을 접속해서, 이 책의 mp3음원을 다운로드 받아 책과 함께 공부하면 학습 효과가 더욱 배가될 것이다.




이 책은 총 3개의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음과 같다.


Section 1. Getting up!


Section1은 직장인의 일상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Section 2. Everyday Life


Section2는 인터넷, 자동차, 쇼핑, 여행, 사랑, 건강, 감정표현, 날씨, 몸짓 등 다양한 일상의 모습들에 대한 내용이다.


Section 3. Ready to Talk?


Section3는 종합연습편으로 지구온난화, 게이퍼레이드, 난민, 우리나라 문화 등의 대한 내용들이다.




다양한 사진들에 대한 설명을 영어 말하기로 학습하다 보면 자신의 영어 표현력이 점점 더 풍부해질 것이고, 한층 더 나은 영어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매일매일 사진을 보면서 영어로 말하기를 연습하다보면 책에서 얘기한대로 기적은 소리없이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부터 바로 이 책과 함께 영어말하기 공부 시작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알고보면네이티브는이렇게말한다 #멘토스 #네이티브영어 #토익 #오픽 #TOEIC #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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