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하루 만에 끝내는 챗GPT 활용법 - 인공지능에게 일 시키고 시간 버는 법, 전면 개정 3판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프롬프트 크리에이터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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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가 많은 사람들에게 활용되면서 AI 자체의 발전도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지스 퍼블리싱에서 출간된 '된다! 하루 만에 끝내는 챗GPT 활용법'은 2023년 6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개정판을 올해 2월에 만났었는데, 몇개월 지나지 않아 또다른 개정판(전면 개정 3판)을 만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챗GPT가 그 사이에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됐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프롬프트 크리에이터는 인공지능 전문 유튜버이고, 현 NeoAI의 대표이자, Prompt Creator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면 이 책의 주요 내용을 볼 수 있고,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지스퍼블리싱 홈페이지 자료실을 방문하면 실습에 사용할 프롬프트 양식 70가지를 내려받아 바로 사용해 볼 수 있다. 또 책의 02장에서 소개하는 텍스트 블레이즈의 프로 버전을 한달간 무료로 쓸 수 있는 설치 링크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판은 챗GPT의 최신버전 GPT-4.1을 반영한 내용을 담고 있다. GPT-3로부터 시작해서, 챗GPT 모델 첫 출시였던 GPT-3.5, GPT-4, 이미지 생성 기능이 추가된 GPT-4o에 이어 2025년 5월 GPT-4.1이 출시되었다. 지금은 블로그와 소설 쓰기 기능이 좋아진 GPT-4.5가 최고 성능을 발휘하고 있고, 조만간 GPT-5가 출시된다고 한다.



이 책은 챗GPT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부터 많이 다뤄본 숙련자까지 모두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챗GPT가입과 탈퇴, 유료 버전 결제는 어떻게 하는지 설명하고, 챗GPT에 적용된 기본 개념 8가지를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챗GPT와 대화는 어떻게 하는지 예시 프롬프트와 챗GPT의 결과를 보여주며 설명한다. 챗GPT를 사용해 본 분이라면 알겠지만 챗GPT의 대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역할부여나 맥락 설명, 정보의 단계적 설명, 맞춤 설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가 원하는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둘쨰마당의 챗GPT 제대로 활용하기에서는 번역, 블로그 글쓰기, 소설 초안 잡기, 엑셀,파워포인트,제안서 등의 업무 활용, 코딩, 이미지 생성, 영어 공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챗GPT를 활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마당에서는 자주 쓰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패턴 11가지를 소개하면서 질문 유형에 따라 답변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챗GPT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과 내용을 Q&A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챗GPT는 지금 이순간에도 발달하고 있다. 챗GPT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저자의 말대로 챗GPT는 계속 발전하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우리는 자신만의 독창성, 고유성을 가져야 하고, 맨먼스의 개념이 확장될 것이고, AI와 관련된 윤리와 책임 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AI를 활용하면서 보안도 철저히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된다하루만에끝내는챗GPT활용법 #챗GPT #프롬프트크리에이터 #이지스퍼블리싱 #네이버북유럽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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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북 - 일본 유명 도넛 전문점의 대표 레시피와 가게 창업기
시바타쇼텐 엮음, 김유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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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달달한 간식을 좋아하는데,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배가 차는 간식을 선호하는데, 그 중 도넛을 좋아한다. 도넛도 그냥 도넛이 아닌 설탕 코딩이 되어있거나, 초콜릿 코딩이 되어있으면 더욱 맛이있다. 시그마북스에서 출간된 '도넛 북'은 일본 유명 도넛 전문점의 대표 레시피와 가게 창업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도넛 전문점의 레시피와 가게 창업기를 만나기 전에 도넛에 대한 강좌로 책은 시작한다.


LESSON 1 도넛의 종류, LESSON 2 도넛의 주재료, LESSON 3 이스트 도넛의 공정과 도구, LESSON 4 도넛 전문점의 포장과 디스플레이, LESSON 5 과학으로 알아보는 이스트 도넛 Q&A를 통해 도넛에 대해 간단한 학습을 한다.


CHAPTER 1에서는 6곳의 도넛 전문점(도넛모리, SUNDAY VEGAN, HUGSY DOUGHNUT, 슈퍼 스페셜 도넛, NAGMO DONUTS, HOCUSPOCUS)의 대표 도넛들과 그 레시피를 소개한다. 단순히 레시피만 보고 도넛 전문점들의 맛을 따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맛있는 도넛이 나오기까지 창업자들의 노력과 비밀이 담긴 그들의 레시피는 그들만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CHAPTER 2는 베이커리 & 파티스리의 스페셜 도넛을 다루고 있다. 베이커리 KISO의 유일한 도선인 LAND 도넛, Boulangerie Django의 애플사이다 도넛과 데니쉬 도넛, EN VEDITTE의 프렌치 크롤러 등 레시피를 보면 간단해 보이면서도 그들만의 고유함이 담겨 있는 아주 특별한 도넛들이다.



마지막 CHAPTER 3에서는 6곳의 각각 다른 튀김빵의 반죽을 알아본다. 각 도넛마다 전해주는 맛과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하나 모두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들어온 프렌차이즈 도넛 가게들의 도넛도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도넛 북'에 소개된 일본 전문점의 도넛들을 보니, 내가 지금까지 먹은 건 도넛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 꼭 먹어볼 디저트로서 도넛을 추가해서 책에 나온 전문점들을 방문해보고 싶다. 책 속에 나온 레시피를 따라하기에는 내 능력과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넛북 #시바타쇼텐 #시그마북스 #네이버북유럽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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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행선 강도 사건 브리짓 밴더퍼프
마틴 스튜어트 지음, 데이비드 하벤 그림, 윤영 옮김 / 정민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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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제빵사이자 탐정인 브리짓 밴더퍼프의 새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대비행선 강도 사건'입니다.


세계 최고의 악명 높은 케이크 도둑 헝그리 호레이스 해리스와의 생동감있는 추격전으로 시작하는 이번 이야기는 배경이 파리입니다.


브리짓은 책의 초반부터 악당 헝그리 호레이스 해리스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입니다.

결국 해리스를 잡았는데, 브리짓에게 의문의 초대장이 도착합니다. 아빠에게도 도착한 그 초대장은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디저트 대회인 파리 제빵 경연대회에 대한 초대장입니다. 브리짓은 아빠와 함께 파리로 가는 비행선을 올라탄다. 한편 절친인 톰 팀슨은 함꼐 하지 못하고 제과점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그런게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 파리로 가는 비행선에서 아빠에게 정말 소중한 아내의 유품인 '황금 거품기'가 도난당한 것입니다.


파리에 도착해서 알게된 사실은 악당 연맹의 소속인 헝그리 호레이스 해리슨과 그 해리스를 잡은 재스퍼 핀레이 요원이 한패라는 것입니다. 이미 이야기의 초반부에 독자들에게 힌트를 주긴 했지만...


그리고 브리짓에게 온 파리로의 초대장은 알고보니 그 둘이 사전에 모의하고 일부러 보낸 것이었습니다.



이야기가 흐르는 중간중간 아빠와 함께 하는 베이킹도 재미있고, 레드 배베리 크럼블 레시피나 악당 마술사 마르쿠스 오말리의 미스터리한 메모를 푸는 재미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브리짓 밴더퍼프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브리짓밴더퍼프대비행선강도사건 #브리짓밴더퍼프 #대비행선강도사건 #마틴스튜어트 #데이비드하벤 #윤영 #정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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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판소리 - 조선의 오페라로 빠져드는 소리여행 방구석 시리즈 3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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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는 우리나라의 전통 음악이고 구전으로 전해오는 음악이라고 알고 있다. 예전에는 국악 한마당이나 다양한 행사에서 판소리를 접할 기회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 판소리를 조선의 오페라라고 불리는데, 소리꾼과 고수 그리고 청중이 판소리를 구성하는 요소이다.



우리의 음악인 판소리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을 읽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방구석 판소리'는 문화 컨텐츠 전문 작가인 이서희님의 작품으로 작가의 전작인 방구석 오페라와 방구석 뮤지컬에 이어 '소리로 떠나는 서사 여행'시리즈의 세번째 여정이다. 저자는 전작을 쓰면서 서양의 음악 장르를 소개하면서 서양 오페라와 뮤지컬의 웅장함, 작품 전체에 흐르는 세련미를 느끼며 감탄했지만, 문득 고개를 돌려보니 우리 한국의 음악, 판소리도 그들 못지않게 훌륭함을 갖고 있지만 우리 곁에서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판소리는 어렵지 않고, 그것이 얼마나 현대적이며 여전히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책 속에는 판소리 다섯마당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의 아리아로 불리는 타령 네마당(옹고집타령, 장끼타령, 변강쇠타령, 숙영낭자타령), 삼국시대 향가 6편, 고전시가 4편(하여가 & 단심가, 임제의 한우가와 한우의 화답시, 황진이와 소세양 이야기, 홍랑과 최경창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생규장전, 옥단춘전, 금방울전, 정수정전을 다룬 고전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18세기 판소리는 12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현재 전승된 작품은 5마당(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뿐이라고 한다. 나머지 7마당은 PART2에서 다룬 타령외에 3개의 타령들이 전승이 끊어진 작품들이라고 한다. 저자는 사라진 7마당 중 줄거리가확실하고 널리 알려진 4마당을 책에 담았다.



저자가 소개하는 각 작품의 마지막에는 QR코드가 있어, 각 작품들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저자의 친절한 설명으로 각 작품의 줄거리도 알게 되고, 실제 들으면서 우리 판소리가 아직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방구석 판소리'를 통해 판소리를 잊지 않고 널리널리 후대에 전했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방구석판소리 #판소리 #타령 #향가 #고전시가 #고전소설 #이서희 #리텍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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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위의 코딩 - 비전공자도 시작할 수 있는 코딩 첫걸음
고코더(이진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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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부터 초등학교 코딩 교육의 열풍이 불었고, 지금은 AI의 발전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코딩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비전공자들도 개발자가 된 사례도 있고, 학생들이 만든 프로그램이 널리 사용되기도 했다.



원앤원북스에서 출간된 '내 손위의 코딩'은 비전공자가 어떻게 하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될 수 있는지를 쉽게 설명해준다. 이 책의 저자 고코더(이진현)님은 코딩보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프로그래머이고, 여의도의 한 IT회사에서 개발자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 오프라인에서 강의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온라인에서는 코딩 강의와 글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책이 코딩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안내서로서 실질적인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코딩이라는 말이 잘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얘기한다. 우리가 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가전기기에는 코딩이라는 개발자의 결과물이 들어있고, 예를 든 리모콘도 코딩을 통해 동작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기계 또는 컴퓨터라는 커다란 계산기를 외계인에 비유하여 외계인과 대화하기 위해 우리의 언어를 전달하는 과정을 '코딩',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개발자'로 설명하고 있다.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기계어부터 시작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소개하고, 개발자의 의미와 개발자의 종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저자의 2021년 출간작 '오늘도 우리는 코딩을 합니다'는 주변 지인들과 청년들의 상담 사례를 엮은 책인데,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가 되고 싶어한다. 앞서 얘기했듯 개발자가 되는데 장벽은 높지 않다. 게다가 자유로운 근무 환경과 높은 보상은 많은 이들이 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개발자가 되고자 한다면 저자는 용기내어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비전공자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국비지원교육이나 부트캠프, 인공지능과 함께 코딩학습 등 다양하다. 그리고 시중의 프로그래밍 언어나 코딩 학습서으로 배우거나 블로그로 배울 수 있다. 최근엔 AI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이제 전공자가 아니어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바이브 코딩'이라고 불리며 AI를 이용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추세가 점점 늘고 있고,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몸값이 추락하고 있다는 뉴스도 접했다. 생성형 AI인 챗GPT에게 약간의 정보만 주고 코드를 작성해달라고 하면 거의 오류가 없는 코드를 작성해주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예전부터 비전공자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일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익숙한 일이기도 하지만, AI를 활용한 코딩은 정말 혁신적인 것 같다.



개발자는 프런트엔드, 밴엔드,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 자신이 가고자하는 방향에 따라 학습할 내용도 다르니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 5장의 개발자의 하루는 저자를 비롯 많은 개발자들의 삶이 잘 녹아들어간 내용이 담겨있으니 개발자가 되고픈 분들은 꼭 읽어봤으면 하는 내용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개발자가 되기 위한 관문이 많이 낮아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가 되어 대한민국이 AI강국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손위의코딩 #개발자안내서 #고코더 #이진현 #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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