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방랑 요정 니콜
김영훈 / 북닻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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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을 얼마만에 읽어보는 것일까? 최근에 소설 장르도 간간히 읽긴 했는데, 판타지 소설은 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 것 같다. 이번에 만난 판타지 소설은 1세대 아이돌 OPPA의 리더로 활동했던 김영훈 님이 쓴 '방랑 요정 니콜'이다.


난쟁이 요정 니콜과 그의 부하들은 항해를 떠나지만 풍랑을 만나 표류를 하다 해적에게 잡히고 만다. 적들은 니콜과 그의 동료들을 서커스 동물원에 팔아 넘기지만, 그곳에서 만난 앵무새 코코와 함께 탈출하여 거지들이 생활하는 동굴로 가게된다.

그리고 ... (이후 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판타지 소설이 가장 일반적인 흐름이라고 볼 수 있는 주인공이 여행(또는 먼길)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여행 중 난관을 만나지만 이 난관을 주변 친구들과 함께 헤쳐나가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또다른 인물들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소설의 이야기는 점점 클라이막스로 진행된다.

강한 자극은 없지만 지루하지 않게 박쥐 난쟁이와 검은 사도들로 이뤄진 이상한 집단의 등장, 그들과의 대립, 그리고 검은 바이러스로 인한 사람들과 동물들의 감염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몰입감있게 진행되어 판타지 소설 특유의 재미를 주고 있다. 주인공과 친구 앵무새의 이름은 서양식이지만, 중간 중간 등장하는 한국적 배경 및 문화 및 한국이름의 인물 (이빛나, 최민수 등)들로 인해 동서양이 조화되는 느낌도 받았다.




개인적으로 이야기 중간중간 조금이나마 삽화가 있었으면 더 재미있게 읽었을 것 같았고, 난쟁이 니콜, 앵무새 코코 등 이미 알고 있는 인물에 대해 처음에 등장할 때는 괜찮지만 이후 계속해서 동일하게 표현하는 것은 조금 딱딱한 느낌을 받았다. 니콜, 코코라고만 표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작가의 방랑 요정 니콜의 다음 이야기와 <집시 난쟁이 니콜: 마녀의 저주> 의 다른 에피소드도 더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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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개발을 위한 Git, GitHub 시작하기 - 소스코드 버전 관리를 위한 깃.깃허브, 오픈소스 참여
정호영.진유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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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에 대한 정의는 위키백과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깃은 컴퓨터 파일의 변경사항을 추적하고 여러 명의 사용자들 간에 해당 파일들의 작업을 조율하기 위한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소스 코드 관리에 주로 사용되지만 어떠한 집합의 파일의 변경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개발자: 주니오 하마노(Junio Hamano), 리누스 토르발스 등



예전에 형상관리를 위해 svn을 사용했는데(요즘도 일부 사용중이긴 하지만), 요즘은 모든 것은 git으로 통일하여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팀 단위의 개발에서는 반드시 익혀야 할 것이 Git이다. Git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을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실제로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그냥 아는 기술로 남을 수밖에 없다.



업무상 Git을 사용하고 있지만, team 단위의 개발을 하지 않다보니 아주 간단한 기능만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Git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만난 '팀 개발을 위한 Git GitHub 시작하기'는

나의 기초를 다시 한번 다져주고, git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의 대상 독자는 다음과 같다.

- 팀 또는 개인 프로젝트를 깃/깃허브로 관리하고 싶은 개발자, 취준생, 학생

- 팀 프로젝트를 개발자와 함께 진행하며 버전 관리를 하고자 하는 디자이너, 기획자

-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개발자



가장 이해하기 쉬운 GUI환경에서의 Git 사용법 뿐만 아니라 CLI환경에서의 Git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고, 독자들을 위해 그림으로 설명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책의 내용을 7일 동안 학습해서 끝내는 학습진도표도 수록되어 있어, 이에 맞게 학습하면 git에 대해선 중급 이상의 실력을 보일 것이다. 팀 개발을 위한 Git GitHub 시작하기를 통해 Git을 정복하고 팀 개발이 기여하고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해보자.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팀개발을위한GitGitHub시작하기 #깃 #깃허브 #git #github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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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 17만 유튜버 ‘아는 변호사’의 결혼 이혼 실전 문답
이지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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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 예능에도 이혼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종종 등장해서 결혼과 이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된다. 예전과 다르게 결혼과 이혼에 대해 받아들이는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긴 하지만, 아직도 예전처럼 결혼은 축하할 일이지만, 이혼에 대해서는 색안경을 끼고 여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혼, 이혼, 독립 모두 경험해 본 현직 변호사의 인생 상담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하고 있고, 구독자 수도 17만이나 되는 현직 변호사이자 유튜버이다. 살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 내 주변에 아는 의사 또는 변호사 한명쯤은 있었으면 할 때가 있다. 정작 자신의 인맥이 짧아 도움을 줄 아는 변호사가 없다면 유튜브 '아는 변호사'채널은 운영하는 이지훈 변호사에게 상담을 신청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제목에도 나왔지만, 결혼과 이혼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요즘은 이혼, 졸혼, 비혼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그것들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결혼이나 이혼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중요한 결정을 할 때 현실적인 조언을 건내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이지훈 변호사라고 생각한다. 저자 또한 이를 모두 경험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변호사로 일하면서 만난 다양한 상담 내용도 있긴 하지만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얘기도 많다.무조건 결혼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또 이혼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결국에는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다.




동반자란 '어떤 행동을 할 때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동반자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상담 내용과 저자의 경험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인 결혼 그리고 이혼. 그 결정에는 나 자신의 나다운 삶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다. 결혼 그리고 이혼에 머뭇거리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길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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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 - 앞으로 10년, 역세권이 답이다
표찬(밴더빌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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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입지를 얘기할 때, 가장 처음으로 얘기하는 것이 역세권이다. 교통 특히 철도의 기능이 가져다주는 편리성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달라진다. 특히 GTX 노선 발표에 따라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하루에도 수만명이 오고가기 때문에 역세권은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같은 역세권이라고 다 같은 역세권이 아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역세권은 따로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역세권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철도와 역세권에 대해서는 다른 부동산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밴더빌트 표찬님의 '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를 보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 표찬님은 도시계획, 부동산, 철도 관련 경력만 도합 18년인 역세권 전문가이다. 이 책을 보면 왜 역세권 특히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역세권에 투자해야 하는지, 그런 지역을 어떻게 하면 고를 수 있는지 등 실무자만이 알 수 있는 노하우와 배경지식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다른 부동산 관련 책들을 보면 쪽집게 강사처럼 저자가 알려주는 지역 몇 군데 소개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일단 철도산업에 대한 분석과 부동산 관련 배경지식 습득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현재 가장 핫한 3기 신도시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살펴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4개 노선, 수도권 광역전철 22, 대한민국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서울 및 수도권 도시철도 등 본격적인 역세권 투자지도를 살펴본다. 저자는 철도 도선에 나온 지역들을 지도와 함께 분석해보고 실제 현장을 방문해서 현장의 상황은 어떤지도 잘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역세권에 대한 모든 것을 공부해보고 실패하지 않는 역세권 투자를 하기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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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질병을 찾아내는 책 - 1분 자가진단 테스트
시미즈 키미야 지음, 장은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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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시력이 나빠 안경을 쓴 나는 예전부터 눈 건강에 무감각했었다. 안경으로 시력을 교정하고 있기 때문에, 안경이 없으면 잘 보이지 않지만, 건강 상태는 더욱 몰랐었다. 주변 친구들이 '요즘 노안이 온 것 같아.'라는 말도 실감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나도 이제 노안이 올 때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30대 후반부터 눈이 노화된다고 한다. 그리고 40세 이후부터는 한 달에 한 번 집에서 눈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검사를 해야할까? '눈의 질병을 찾아내는 책'을 보면 쉽게 내 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법이 잘 나타나있다.  이 책의 저자 시미즈 키미야님은 현재 일본 야마오 변원 눈센터 센터장이자 국제의료복지대학 임상의학연구센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백내장 수술, 굴절교정 수술에서 일본에서 선구자적 존재이고, 자신의 수기 연구나 후진 연구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눈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가 펴낸 이 책은 우리가 겪는 다양한 안질환(녹내장, 백내장, 노인황반변성, 망막 열공/망막 박리, 안구건조증, 누꺼풀 처짐, 노안)에 대해

각 질환별로 자가 진단하는 방법과 검사하는 방법을 친절히 소개한다. 

또 각 안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상세히 설명하고, 만약 질환에 걸렸을 때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는지도 치료법도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젊은 사람들도 잘 걸린다는 안구 건조증과 40대 이후에 나타나는 노안 같은 질환은 지금부터라도 증상을 파악하고 사전에 치료할 수 있도록 관심있게 읽게 되었다.



각 질환들을 살펴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한달에 한번 자가 진단으로 눈 상태를 확인하면서 조기에 질환을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다. 내 눈은 괜찮을거야 라는 무관심과 방임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른다. 이 책을 통해 내 눈이 최악의 상태가 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눈 건강을 생각해보고, 정기적으로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습관화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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