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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지음, 김재연 그림 / 생각의나무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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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작은 차이로 세상을 바꾸는 발칙한 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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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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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의 의미를 잃지 않는 이들이 보내는 진정한 삶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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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진화
데이비드 버스 지음, 전중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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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례와 함께 인간이라는 '동물'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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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이펙트 - 무엇이 선량한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가
필립 짐바르도 지음, 이충호.임지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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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인가, TV 주말 명화에서 상영한 <엑스페리먼트>를 보고 충격에 빠진 적이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교도소 실험이라는 특정한 상황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너무나 충실한 나머지... 악랄한 간수로 변해가는 것과, 그리고 또한 너무나 무기력하게 자신의 역할인 죄수로 변해가는 모습.

영화 <엑스페리먼트>의 실제 모델이었던 스탠퍼드 감옥 실험의 충격적인 전말과 미군의 아부그라이브 포로 학대 사건의 실체를 다룬 필립짐바르도의 이 책은 나에게 그 불편한 진실을 다시 상기시켰다. 조직이 시키니, 세상이 그러하니, 모두들 그러한데.... 라는 핑계로 알게 모르게 <악한> 혹은  순진한 의미로 <나쁜>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 책에서.... 나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평범한 영웅'의 모습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자신이 정한 원칙을 가지고 악으로 이끄는 '썩은 사과 상자의 힘' 또는 '루시퍼 이펙트'에 저항했던 사람은 모두 답답한 행동을 한다고 생각한 고문관 같은 젊은이였다.

루시퍼 이펙트에 감염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꼭 해봐야할 것 같다.

730여쪽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두께지만 읽다 보면 소설보다 속도감이 더 느껴진다. 가끔 심장을 짓누르는 불안한 양심의 소리 때문에 호흡 조절을 해야 하지만... 성선설과 성악설을 넘어 인간 존재에 대한 궁금함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 꼭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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