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나는 왜 쓰는가, 조지 오웰 

 조지 오웰의 <1984>는 내겐 굉장한 충격을 줬던 책이다. 그 이후로 그의 소설을 찾아서 읽었고, 그는 내게 굉장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조지 오웰의 에세이가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읽고 싶어졌다. 이 책은 그가 살아 생전 쓴 29편의 에세이를 묶은 책으로 조지 오웰의 다양한 아이디어의 단상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책을 읽을 자유, 이현우(로쟈) 

 알라딘에서 로쟈를 모르면 간첩이 아닐까? 지난번 그의 블로그 글들을 모아서 출판한 <로쟈의 인문학 서재>에 이어 이번에도 기대되는 책이 나왔다. 지난번 책에서 다양한 담론들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책에만 주목해 로쟈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책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는 책이다. 

 

 

 

  

 

앨리스, 지식을 탐하다, 이남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무수히 많은 상징과 수학적 코드들이 들어가 있는 동화로 칭송 받으며 계속해서 다시 읽히고 있는 책이다. 이 책 <앨리스, 지식을 탐하다>는 그 앨리스 작품을 통해 12가지 코드를 발견해 서술한다. 어떻게 새롭게 앨리스를 읽어냈는지가 사뭇 궁금해지는 책이다.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 데이비드 버스, 신디 메스턴 지음 

<욕망의 진화>의 진화심리학의 대가 데이비드 버스와 여성 심리 전문가 신디 메스턴이 밝힌 여성의 성에 관한 대담한 이야기다. 단순히 생물학적인 이유가 아닌 여성들이 섹스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어 하며, 그것을 통해 어떤 것을 얻고 있는지를 밝히고 있어 더욱 흥미가 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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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0-10-04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지 오웰,, 참 좋은 작가인거 같아요^^ 저도 올해 <동물농장><1984><버마시절>
읽어봤는데 역시 그의 소설이 굉장하다는 것을 느꼈답니다ㅎㅎ
리듬님의 추천도서 중에도 사실 저도 데이비드 버스의 신간이 흥미가 갑니다^^;;
추천도서 페이퍼 잘 봤습니다^^ㅋ